물메기탕 잘한다는 집을 찾아서 인천 연안부두에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휴무네요 ....그냥 올 수 없어서
밴댕이회 무침과 서대매운탕 잘한다는 다복집을 가보았습니다
인천 연안부두 근처에 밴댕이회 무침거리에
먹자 빌딩이 있네요...
먹자빌딩 2층에 있는 다복집입니다
다복집에도 물메기탕은 있는데 전문이 밴댕이회무침과 서대매운탕이라고 합니다
인천시 맛있는 집 지정되었다네요
인천광역시 지정 "맛있는 집"리스트가 걸려 있네요.. 참고하세요
벽에 걸린 메뉴판 입니다
밴댕이회 무침 1인분과 서대매운탕 중 을 주문하였습니다
시간이 오후 2시경 인데도 사람이 많네요
서대매운탕을 올려놓고
기본반찬과 밴댕이회 무침 1인분입니다..
밴댕이회 무침 ...먹음직스럽네요
스트레스에 민감해서 잡으면 부들부들 떨다가 죽어버린다는 밴댕이...
속좁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을 "밴댕이 소갈머리(소갈딱지)" 라고 하죠..
실제로 길이 15센티정도의 밴댕이 속은 멸치의 반정도 된다고하네요
원래는 밥에 비벼먹는데 그냥 야채와 함께 먹었어요..새콤하니 맛있습니다
이렇게 깻잎에도 싸서 먹어보고...백세주와 잘 맞네요
밑반찬중 간장게장도 주네요...
서대매운탕이 끓기 시작합니다
서대회무침 1인분 추가했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농담으로 자기 첫사랑 애인 닮았다고
2인분같은 1인분을 주네요..ㅎㅎㅎ
서대매운탕 입니다...원래 서대는 여수지역의 명물로 서대회무침이 맛있는 것인데..
매운탕은 적극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건물 뒤에 바다입니다...그래도 겨울바다 냄새가 납니다.
바다에는 항상 사람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댓글 자유로님은 전국구시죠 모른는 곳. 안 가시는 곳이 없답니다 좌우간에 거우시겠어요
허구야 형님에 비하면 鳥足之血 입니다
앗!! 인천에 서대회무침 맛난집이... 서대무침 오리지널은 여수 구백집이죠^^ 샛서방고기(금풍쉥이)구이도 맛나고요 ㅎㅎㅎ
샛서방고기는 첨들어보네요....뭘까잉 되게 궁금하네... 나중에 갈쳐죠요
아직 못만나본 맛인데. 곧 만나러간다고 벤댕이들한테 전해주세욧! ^^
가시면 다 알아뫼실거예요
제가 자주가는 단골집이기도 합니다..^^
해룡85님의 나와바리를 잘못 들어간것 아닌가여 쬐끔 이해주이소
이긍..별말씀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