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지각이론
- 인간이 어떤 종류의 태도에 대해 막연히 생각할 뿐 구체적인 자신의 태도를 나타내지
않는 대신 자기가 한 행동을 관찰한 후에 그것을 토대로 거꾸로 자기의 태도를
추리하는 이론
예 1)
당신이 평범한 여대생으로서 어떤 남자친구랑 평소 자주 논다. 아직은 그를 그저
친한 친구로 치부한다. 그러나 새 학기가 돌아왔는데 그 친구가 군대에 입대하였다.
그 후 갑자기 학교교정이 텅 빈 것 같고 그가 미친듯이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 생각은 점점 커지고 당신은 그를 면회하기 위해 논산훈련소로 떠난다.
(물론 이 어처구니 없는 일은 전혀 실화가 아니다 >_<)
예 2)
나는 평범한 매직 유저로 시간관계상 보통 Tier1 덱을 조금 개조하여 덱을 짜곤 한다.
난 스스로 펀덱과 토너덱을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며 토너 덱을 짤 때는 카드에 대한
개인적인 편애 없이 승리를 위해 덱을 구성한다고 생각한다. 그 후 수많은 덱을 짜고
그 중에 Top 3를 골라보니 그 세 가지 덱이 모두 메인에 Persecute를 3장 쓴다.
갑자기 내가 진정 이기기 위한 덱을 짜는지 의구심이 든다
(물론 이것은 본인의 이야기이다)
2. 긍정적 의미의 징크스
- 징크스란 본래 '으레 그렇게 되리라고 믿는 부정적인 일'이지만 본래의 뜻을 벗어나
최근 들어 긍정적인 의미로도 자주 쓰이고 있다.
예 1)
우리나라는 수운이 깃들여 있기 때문에 물과 관련있는 도시에서 경기를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내용의 '수운 징크스'도 있다. 우리팀의 16강 진출 운명을 가를 포르투갈전이
인천에서 열리기 때문에 '반드시 이긴다'는 긍정적인 의미의 징크스다.
(물론 이것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예 2)
나는 매직을 할 때 큰 두 가지 징크스가 있는데 하나는 '도봉의 저주'로서
도봉구민회관에서 쉴덱하면 카드 목록 보고 절정의 안습을 느낀다.
(최근의 경우 나의 팩을 뜯은 자가 말하길 쓰레기라고 했지만 지금까지
도봉구민회관에서 본 쉴덱 목록 중 그..나..마.. 제일 나았다)
다른 하나는 긍정적인 징크스로 '프릴 징크스'인데 매온에서 새로운 블럭이 나올 경우
첫 쉴덱은 구성물이 아주 좋다.
(물론 이것도 본인의 이야기다)
[TS 첫 부스터 5개 중 Best 5]
Foil Psionic blast
Foil Sedge Sliver
Foil Gemstone caverns
Bogardan hellkite
Flagstones of trokair
(참고로 포일은 저렇게 3장이 끝이다)
첫댓글 전 프릴 참가를 하면 꼭 프리릴리즈포일로 주는 카드가 그냥도 나오는 징크스가..
......한국에서 가장 화려하게 이기는 플레이어가 되겠다고 생각했지만..덱에 카붐은 못넣겠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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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늦잠 불참 2회 첫날 참석후 둘째날 늦잠으로 불참 1회 출전권 따놓고 갈레랑 신탁질하느라 불참 1회..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갖고 있습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