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일본에 전형적인 여자상을 표현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전일본에서 대학교를 다니고있는데 여자들 목소리가 남자보다 굵은 사람 그림고 여러가지 큰목소리 아주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자기 주관적으로 하세여...발음만 중요시 하면
목소리 톤과 애교만땅목소리 중요하지 않습니다...여기서 그렇게 하다간 사람들이 짜증난다고 할거예여...교수님이 좀 늙지 않았나여?
하여간 톤보다는 발음이 중요하니깐 그거에 중점을두세여..
--------------------- [원본 메세지] ---------------------
전과 일본어가 재미있어서 일본어과로 전과를 생각하고 있던 학생입니다^^
첨에 일본어를 배웠을 때는 한국어도 영어도 아닌 새로운 언어를 알게 됐다는 기쁨과 신기함에 넘 신이 났었고 공부도 잼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요즘 너무 일어땜에 스트레스를 받구 있습니다. 전과를 대비해서 지금 일본어 교양을 많이 듣고 있는데요..
1학기 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 교수님으로부터 "목소리가 너무 바리톤이다. 말하는게 다정스럽지 않다"(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라면서 계속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원래 남자 목소리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게 약간 스트레스였는데 딱걸렸습니다 -_-;
정말 일본어를 말하는데 목소리톤이 낮으면 안되는 것일까요? -_-;
일본인 모두 목소리 톤이 높고 다정한 말투의 소유자들은 아닐것 같은데..
억양으로 지적하시는 것은 모르겠지만 목소리톤으로 자꾸 지적당하는 것은 사실 쫌 어이없고 당황스럽네요..타고 난것인데 어쩝니까..
정말...이게 일어를 말하는데 문제가 될까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교수님이 시키시는대로 억양을 하면 그건 제목소리가 아닌것 같습니다.(가성으러 말하는 것처럼되져)
제가 지금 무슨 노래 부릅니까? 말도 가성으로 해야되고 ㅠㅠ 울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따라해 보라고 하시면서 말을 해주시는데 제가 보기엔..그건 정말 애교만땅에 간드러지는 목소리예요
길가다 첨보는 사람에게 "백화점이 어디입니까" 이런거 물을 때는 기냥 쫌 다정하고 정중한 말투로 물으면 되지 그렇게 친한 친구에게 말하는것 처럼 애교만땅의 목소리로 물어야 합니까??
일본은 원래 그런건데 제가 잘 모르고 있는건가요??(알려주세요+_+)
휴~제가 정말 일어를 잘 말하게 될 가능성이 없는것일까요??
정말이지 이제는 일어를 말하는데 자신감이 없어지고.. 그래서 말하기두 싫어지고..말투에만 넘 신경이 쓰여서 일어 공부하기도 싫어집니다..휴~~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