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내내 봄나물 즐기는 방법 무슨 나물이든 이렇게 보관하면 된다.
두릅이나 엄나무순등, 모든 봄나물이 한창인 요즘
어떻게 보관하면 일 년 내내 즐길 수가 있을까?
지난해 데쳐서 보관해둔 엄나무순으로 난데없이 이른 봄을 먼저 맞았네요.
어쩜 그대로예요. 갓 따서 데친 것처럼 ... 가시도.. 빛깔도 선명해요!
올해도 빼 놓을 수가 없지요. 2kg 한 박스로, 데친 것만 200g X 5개 만들어
보관해 두었고 1Kg은 데쳐서 잘 먹었어요.
저도 이젠 나무순에 맛 들렸어요.
가격은 두릅과 같거나 약간 더 받는 귀하신 몸이 되었네요!
엄나무순?
엄나무
엄나무순
개두릅이라고도 불리는
엄나물(응개나물)
보관방법
데쳐낸다.
한 번 먹을 양으로 비닐팩에 넣는다.
200g에 반컵의 물과 함께 냉동보관
얼음속에서 수분증발없이 보존된다
엄나무순(응개나물) 다양한 요리방법
곁가지잎을 똑 똑 따내고 줄기만 남기고 양념을 한다.
이 때 양념을 짙게 하지 않고 응개나물의 쓴맛과 향을 즐긴다.
쇠고기를 같은 양으로 같은 두께로 잘라서 불고기 양념으로 해서 함께 낸다.
보관할 때는 잎받침을 그대로 두고 냉동보관해도 되지만..
나물로 먹을 때는 떼낸다. 심한 쓴맛은 이 부분에서 난다.
요리
방법
무슨 나물이건 봄나물은 양념이 과하지 않게
된장조금에 마늘 조금 ,,깨 ..들기름 약간만...
이렇게 물과 함께 얼려두면 일년 중 어느시기라도 갓 따 온 나물처럼
즐길 수가 있다. 봄나물이라면 두릅 종류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봄나물 새파랗게 보관하여 귀한 철에 언제든 즐겨보자!!
혹시 물기없이 보관한 쑥이나 기타 나물들이 있다면
물이 펄펄끓을 때 얼은 채로 넣어서 순간해동하면서 수분보충을 하면
의외로 덜 질긴 나물로 회복할 수가 있답니다.
참고하세요!!
물과 함께 냉동한 건 자연해동하면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온답니다.
글/ 이요조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이요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