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재미있는 서비스를 운영중이군요.
각 지역구 별 뉴스와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http://media.daum.net/2012g_election/?newsId=20120327104107482&t__nil_news=uptxt&nil_id=1
주요 지역구는 최근 세 번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이걸 보면 대충 현재 상황 파악이 될 것 같습니다.
조사 기관도, 방법도 다르고 시기도 최고 1주일 정도 차이 나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세 번 여론조사 평균을 내보았습니다.
오래된 결과 부터 최신 조사 결과 순입니다.
후보는 최신 결과가 높은 후보 부터 입니다.
마지막 괄호 안의 숫자는 평균 차이 입니다.
강남을
김종훈 - 정동영: 40.5 - 30.0, 43.9 - 35.1, 38.7 - 30.1. 평균: 41.0 - 31.7 (9.3 %)
평: 김종훈의 우세가 선거 까지 쉽게 뒤집히지 않을 것
종로
정세균 - 홍사덕: 33.4 - 33.9, 42.8 - 40.2, 33.2 - 28.8. 평균: 36.5 - 34.3 (1.2 %)
평: 세 번의 여론조사 모두 오차 범위 내. 혼전중
서울 중구
정진석 - 정호준: 21.0 - 25.7, 25.9 - 28.5, 41.2 - 40.0. 평균: 29.4 - 31.4 (-2.0 %)
평: 세 번의 여론조사 모두 오차 범위 내. 역시 혼전 중
동작 을
정몽준 - 이계안: 36.3 - 33.3, 43.2 - 36.6, 41.6 - 29.6. 평균: 40.5 - 33.2 (7.3 %)
평: 정몽준이 어렵지 않게 이길 것
영등포 을
권영세 - 신경민: 32.7 - 27.1, 33.6 - 30.5, 36.3 - 28.8. 평균: 34.2 - 28.8 (5.4 %)
평: 전반적으로 권영세의 우세
은평 을
이재오 - 천호선: 44.9 - 44.2, 42.2 - 38.0, 30.8 - 27.0. 평균: 39.3 - 36.4 (2.9 %)
평: 오차 범위 내 혼전 중
부산 강서 을
문성근 - 김도읍: 36.8 - 28.5, 51.0 - 40.0, 42.3 - 39.9. 평균: 43.4 - 36.1 (7.3 %)
평: 전반 적인 문성근의 우세지만 가장 최근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로 나온 것은 위험 신호
김해 을
김태호 - 김경수: 36.4 - 24.0, 45.1 - 44.4, 42.7 - 36.0. 평균: 41.4 - 34.8 (6.6 %)
평: 한 번 접전으로 나온 적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김태호의 우세
부산 사상
문재인 - 손수조: 51.5 - 40.0, 45.5 - 27.0, 49.0 - 38.3. 평균: 48.7 - 35.1 (13.6 %)
평: 왜 주요 지역으로 관심 받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되는 곳
세종시
이해찬 - 심대평: 40.2 - 21.5, 29.1 - 24.5, 32.3 - 22.0. 평균: 33.9 - 22.7 (11.2%)
평: 심대평의 정치 은퇴 무대가 될 듯
첫댓글 궁금한게있는데 문재인씨는 야당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잖아요?? 근데 왜 출마하는거에요?? 대선이 올해 말인데 말이죠
정치적 역량을 평가 받아야죠. 대통령에 나오기 위해서는 총선 출마가 필요합니다.
아직 대선후보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선출직 정치경험이 없다는 점이 문재인씨의 거의 유일한 약점이니까요.
심대평이 저리 밀리다니...놀랍네요.
ㅋㅋㅋ 마지막평 재미있네요
중구는 숨막히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탓을 유시민에게 돌리는 것 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김태호가 김해을에서는 좋은 후보일 뿐인겁니다.
왜 당시에는 김경수가 당선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밀리는걸까요?
다른 곳도 그렇지만 오랫동안 살았던 동작을도 답답하네요. 정몽준이 현재 국회의원이라는 것도 코미디인데 다음 총선에서도 또 당선될 확률이 높은 것 보니 안타깝습니다.
요즘은 버스비가 얼만지 알고 있으려나 싶네요.
몇 달전에 김미화씨가 새롭게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첫 게스트로 나온 사람이 정몽준 의원이었습니다. 김미화씨랑 어느 기자(아마 시사인이었던거 같아요) 2명이서 초대손님 모시고 인터뷰하는 형식의 코너였어요. 이런 저런 말을 하다가 역시나 버스비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정몽준 의원 말로는 이제는 외우고 다닙답니다 ㅋ 되게 오래전 일인데 아직도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물어본다면서 대중교통 요금을 줄줄 말하더군요.
그러게 말입니다 ㅜㅜ
근데 교통수단 잘 이용안하시는 분들은 전혀 얼마인지 모르더라고요 부모님도 그렇고,, 하지만 국회의원이 모르는건 말이 안되죠 ㅎㅎ저도 사실 정확히 얼마인지 모릅니다 걍 카드만 찍고 신경안쓰니
억지로 외우는 것도 우습네요. 반복적으로 다니는 구간 아니면 얼만지 모르는게 당연한건데.. 차라리 가끔씩 타고 다니는 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얼마인지 모른다는게 액수를 어마어마하게 착각한다는거죠....천원 이상하는 버스비를 몇십원이라고 하는데....모르는것의 차원을 넘어선거죠
사촌형이 세종시에 있어서 여론좀 물어봤더니, 일반 민통당 후보면 별 지지 못받겠지만, 세종시 추진한 주세력이라 그런지 여기서 호응이 좋은거 같다네요..
그에 반해 심대평은 당 내에서도 회창옹이랑 갈등이 심한거 같던데, 큰 위기인거 같습니다
봉하는 끝내 김태호의 재선으로 끝나고 마는건가요. 딴곳도 아니고 이곳이....
동감합니다...어찌보면 정말 대단하고 씁쓸하네요;;
봉하마을쪽은 대체 뭐하는지:.. 답답하군요.
아~정동영의원님 힘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