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극도로 보안에 목숨을 걸었다던 린킨 파크의 신곡들이 벌써 오래
전부터 인터넷 상에 떠돌아 다니고(그래도 아주 헛된 짓은 아니었는지
앨범이 통째로 떠 있지는 않더군요..), 스트라토는 이번 신보의 유출로
역시 뚜껑이 열린 모양이고...
근데, 콘의 조나단 얘기는 좀 같쟎은 것이...
어째 앨범판매의 부진을 앨범에서 안 찾고 핑계거리를 만들려는 의도로만
보이는군요.
사실 콘의 인기는 예전같지 않은 지 이미 오래고, 엠피로 피해 보는 건
대다수 뮤지션들 모두인데, 130만장 팔린 지들 앨범이 무슨 큰 피해라도
본 냥...
엠피가 아니면 수백만 장이라도 팔릴 거라고 생각하남...쯧쯔...
뮤지션의 인기는 정말 부질 없는 것이다.
그 멋져 보이는 커트 코베인 조차도 펄잼에 대해서 유치짬뽕 질투어린 비난을
해댔고(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되지만, 펄잼의 데뷔 앨범은 너바나의 네버
마인드보다 수백만 장이 더 팔렸죠.), 죠나단도 지들이 키운 림프 비즈킷이
가볍게 자기들을 앞지르자 금방 사이 틀어지고...
그나저나 너바나는 갠적으로 네버 마인드를 제외한 나머지 앨범들은
정말 끔찍했다... 마이너 시절 앨범을 들어도, 네버마인드 이후의
정규앨범을 들어도, 편집앨범을 들어도...
이거야 원... 좋은 평가를 내리기가 정말 힘들더군...
(몰겠슴다, 개인 취향인지...^^;;)
지금 BBC 다큐멘타리인 Space 6부작을 다 마쳤다.
예전 Walking with Dinosuars도 그랬지만 정말 그래픽은 상당하다.
근데 연출이 좀 촌시럽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하지만 그게 비미국적인 매력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Waling with...는 테레비서도 예전에 해줬는데, 제법 재밌게 볼 만한
다큐... 에피소드 형식이어서 공룡의 역사를 포괄하거나 그러진
못 하지만, 큰 맥은 짚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Space는 엄청난 그래픽에 비해 내용이 동어반복, 과장된 연출, 모호한
설명 등 좀 떨어지는 부분이 많지만, 그 주제의 거대함은 우리가 잊고
사는 우주의 광대함을 일깨워 주고 나아가 오히려 삶에 허무함을 느끼
게
만들고 만다.ㅡㅡ
이 시간은 얼마나 장대하며, 이 공간은 얼마나 광활한가...
우리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으음...ㅡㅜ
첫댓글 저도 형 글에 동감.. 이미 콘은 지나치게 상업적인 음악으로 욕을 먹었고.. 이미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데.. 엠피로 손해는 봤지만 형 글처럼 진짜 오바가 아닌가 싶네요..
참.. 그 기사들 웹진인 www.rockenw 에서 가져 온다는걸 다시 알려드립니다~~
아무리 엠피가 나덴다해도 음반 사는 사람들은 끝까지 음반삽니다...그러지 않아요??
머 그렇기는 하지만 그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하지 않으니 문제죠
음반사서 듣는거랑 엠피랑 기분이 같나요;;
음반을 내는 가수는 프로페셔널이다 즉 돈을 목적으로 판을 내는겁니다...그들이 이걸로 생계를 유지하지여. 자신의 음반이 안팔리길 원한다면 그건 다 거짓말입니다. 음반을 낸다는거 자체가 돈이 가장 큰목적입니다..
은하계만한 우주의 수는 지구내에존재하는 모래알수와같다고 스페이스1분가2부에서 들었던거같은데..장난아니네.....정말 신이있다면 관리하는데 아주죽겠다...
흠... 우리가 믿는 신은 지구 담당이 아닐까요...? ^^;;;
맞습니다. 한곡을위해 만드는 앨범에는 타격이있을수있겠지만 모든노래를 위한 앨범은 타격안받겠져.....그래고 제갠적생각인데 신은없습니다.
음..상규님말씀대로라면...신의 숫자엄청많겠네요 ^^.모여서 회의같은거한번할려면...한우주정도는 꽉차게 들어앉아서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