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만유의 대 주재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대림절 둘째 주일을 맞이하여 새문안 주의 백성들이 주님 전에 나와 예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성령님 임재해 주셔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우리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충만하게 부어 주시고 우리들 마음속에 하늘의 평강과 기쁨이 가득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느덧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맞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올 한해도 크신 사랑으로 우리의 모든 삶을 지켜주셨음에 감사드리오며 지나온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구별되지 못한 채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살지 못한 저희들 모습을 회개하오니 저희 죄와 허물을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이제 올 한해 지나온 모든 삶들이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우리나라는 복합적인 경제 불황과 한반도 전쟁 발발에 위기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들은 하나 되지 못하고 서로 분쟁하고 대립하니 이 이 나라는 점점 더 혼란과 어둠 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할 능력이 없사오니 하늘의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해 주셔서 이 나라를 괴롭히는 분열과 어둠의 영, 악의 영이 속히 떠나 이 나라 이 민족이 하나가 되어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작은 나라 대한민국은 동북아에서 제일 작은 나라이온데 하나님이 우리를 돌봐주지 않으면 우리가 어찌 살아남을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을 버리지 마시고 우리의 이 나라 이 민족이 살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공산 독재 정권에 시달리는 북한의 우리 동포들도 해방시켜 주셔서 그들도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평화를 누리며 살게 하여 주시옵길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재난과 사고와 질병으로 사랑,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로해 주시고 슬픔과 절망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여러 중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성도들. 깨끗이 치료해 주시고 가정과 직장 사업에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성도들 성령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형통한 삶을 살게 해 주시옵기를 기도 드리옵나이다. 너희는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말씀하셨사온데 세상에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성도들 힘과 능력과 여건을 허락해 주셔서 빚을 다 갖고 기쁨의 찬양을 부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안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 나그네 길을 잠시 잠깐 살아가는 우리들 세상에서 성공했다고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않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이 어지럽고 혼란한 시대에 복음의 능력으로 교회가 다시 살아나게 하시고 이 나라와 교회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의 젊은이들이 세상 문화와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교육자님들, 선교사님들 성령충만케 하사 목회와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 전파하실 때 수 많은 영혼들이 주 앞에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이상학 목사님 성령 충만케 하사 온전하고 순전한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고 힘을 얻게 하시며 날마다의 삶 속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새로핌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찬양을 듣는 성도들 심령에도 기쁨과 감사와 평안이 가득 넘치길 원하며 이 모든 기도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