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O.B파티와 그리고...처음 가본 바이하에서*^^* 1편

bring your own bottle! 술에는 썩 관심이 없는 나지만, 이번 파티는 꼭 가야한다. 왜? 우리 5조에 역량 있는 선배의 영입과 거기에 필요한 여러가지의 로비를 펴기 위해서....ㅎㅎㅎ 마피아 패밀리라 불리는 우리 가족!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해야할 여러가지 가족사에 빠지게 되는 비행을 저지르면,그 뒤 겪게되는 여러가지 경제적,정신적 피해가 있지만 이번 주 만큼은 용감해 지리라...(결연한 전투 의지 상승 "아참,가요cd가 필요 하댔지?'" 밤새 심사숙고한 쟝르별 cd7장.. "아~의상 코드는 약간 촌스러운 복고풍?!" (이때 회심의 미소 짓는 라 노비아ㅎㅎㅎ) ***** 당일 모든분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던 알록달록 별바지....춤바람님은 파티 끝날때까지 어디서 샀냐구 물으셨죠? 몇년전 가족들이랑 일본여행 갔을때 하라주쿠에서 샀어요.재즈 댄스 할 때 입으려구요. 이제 종목이 바뀌긴 했지만******* cd와 의상이 준비완료! 그 다음 준비는 안주? "음,대충 스낵을 사간다는건 안돼쥐.왜? 해야할 일이 있으므로..치열한 로비를 위해ㅎㅎㅎㅎ" 카나페 재료와 크리스마스용 접시까지 챙기는 날 보며,언니 마피아 한마디 "오호라~살람 살이까지 챙겨서 나가신다? 해가 진 이시간에 나가면 귀가시간에 맞춰서 어떻게 오려고? 맥주 파티? 설마 대리 운전 시킬건 아니겠구, 한잔도 못 먹을 맥주 파티에 그렇게 유난을....--;" 그렇다. 주말 마다 쌍둥이 조카들이랑 놀아주던 "바른 생활 협회"협회장 이모가 2주째 외도를 하고 있으니ㅎㅎㅎㅎ 어쨌든,난 해냈다. 두분의 막강 1,2기 선배를 영입하는데 성공한 것이다.(박수....짝짝짝) 그리고 이어지는 '"show must go on"-----2편에서 계속됩니다*^^* ****담에는 카나페 많이 만들어서 조기품절 사태 되지 않도록 할께요*^^* 성원에 힘 입어 체인점이라도 낼까 생각중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