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 무척 정신없던 추석을 보내고 들어왔더니
세상에 울 감동님 방에 불이 꺼져있네요 ㅠㅠㅠㅠㅠ
이걸 가만히 보고 있을 제가 아니지요
일하고 들어왔지만 내일도 일해야하지만 글쓰고 잡니다 ㅋㅋㅋ
비록 잡글이지만..
님들 모두 추석 잘 보내셨나요 ㅋㅋ
저는 아침에 차례 지내고.. 언니들과 친척오빠와 담소를 나누고
저녁에 배부른 몸을 이끌고 일을 했어요 ㅋㅋㅋㅋㅋ
본의 아니게 하루의 마무리가 일이네요. ㅋㅋㅋ
그래도 시급이 만원이었으니까 ^0^
아 차례를 앞두고 간만에 제 방 청소를 했어요 ^-^......
고삼때 썼던 연습장을 봤는데 어우, 놈덕질의 흔적이 고스란히 ㅋㅋㅋㅋㅋ-_-
좀 쑥스럽기까지 하더군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
뭐 말도 안되는 영어로 소설 써놓고
제가 바라는 제 모습이 등장하는 소설도 써놨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재밌어서 계속 웃었어요
덕분에 청소하는데 시간 네 배는 더 걸린듯..ㅋㅋ
우아아~~
잡소리는 그만하고, 이 글을 쓴 본래 목적은 감동님 방에 불을 켜기 위함이니
짤 투척 나갑니다
졸려서 새로운 짤을 찾을만한 시간이 없네요...

이건 뭔지 잘 모르겠는데 폴더에 있더라고요?
뭐지?;;;; 뭘까요?? 아시는 분 덧글좀 달아주세요 =ㅁ=;;
감동님 글씨 예쁘군요 ㅠㅠㅠㅠ날려쓴 듯 하면서도 마냥 날아가지 않고 은근 귀엽고 어딘가 딱 떨어지고 ㅋㅋ
아 저 이런 글씨체 갖고싶은데... 저는 악필이라는 현실 ^^...
악필은 천재라는 소리가 있지요?
헐...ㅡㅡ...그거 말도 안돼요

울 공카 스틸방에도 올라와있는 사진이지요 ㅋㅋㅋㅋ
감동님 사격 실력은 어떨까요?ㅋㅋ 급 궁금 ㅋ_ㅋ

이것도 걍 있길래...
전 티셔츠의 프린트가 넘 맘에 들어요
총 겨누고 있는 여자 말풍선에
Next time you'll get it between the eyes라고 써 있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
저 이런거 넘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카...카메라....ㅠㅠ.............
저는 또 가끔 놈놈놈 영상에서 감동님이 카메라 양손으로 잡으시고
한쪽을 어깨에 얹으신 채 뒤로 쭈욱 빠지시는 걸 봤는데
그 카메라가 대체 뭔지 너무 궁금해서 알아봤거든요
아리플렉스 라는 독일 회사에서 만들었다는데 ㅋㅋㅋㅋㅋ와우 멋있어요 ㅋㅋㅋ
제가 마지막으로 잡아본 카메라는 방송국에서도 많이들 쓰시는건데 모델명은 기억 안나고
소니거였는데 가볍고 무광에 회색빛 도는 몸체가 넘 멋진 아해였던 것 같아요
뭐 앞으로 카메라 들 일은 없을테니 ㅠㅠㅠ
그냥 생각나서 써 봤어요 ㅋㅋㅋ 아우 주저리 주저리 ㅋㅋ

이건 뭔 영화제 때 찍으신 것 같았는데
까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 모자 넘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달콤한 인생에서 나온 감동님 손~ ^^
손도 넘 예쁘세요 헉허거허거거ㅓ하거가ㅓ학허걱
아래부터는 제가 찍은 사진 퍼레이드입니다

지난 8월 남산에서 찍은거에요 ㅋㅋ
고즈넉해서 좋았지요...
아 근데 저는 서울타워가 CJ에서 운영한다는걸 최근에서야 알았어요
여러분들은 아셨나요?;;
그래서 더플레이스랑 콜드스톤이 있었나 ㅠㅠ

지금은 사라진 곳인데
홍대에 메리그린이라는 카페가 있었어요 ㅋㅋ
그냥 막 찍었는데 고양이가 나오면서 그림같은 사진이 나온 것 같아요 ㅋ
저 고양이 가출했대요 ㅠ.ㅠ

메리그린에서 찍었던 거에요.
저 코로나는 제가 마신건 아니고...ㅋㅋㅋㅋ....
왠지 왼쪽의 핸드폰이 담배 말보로 레드였다면 더 괜찮은 그림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네요 ㅋㅋㅋ

마무리는 맥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슬프라하라고 제가 좋아하는 체코 생맥주 전문점인데 브루어가 설치되어있어서
그 곳에서 직접 맥주를 만든대요 ㅋㅋ
그라낫, 둔켈, 필스너(맞나?) 이렇게 세 종류의 생맥주가 있다는~
추석때문에 힘드셨을 여러분 맥주 한잔 드시고 피로 확 푸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힘드셨을 수도 있지만...ㅋㅋ)
저는 감동님 방에 불 켜는 임무 완수하고 돌아갑니다ㅋㅋ
(누구 맘대로 임무래 ㅋㅋㅋ)
첫댓글 르누벨님 글 읽을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게시글이 참 알차다는 느낌이 들어요. 일상얘기도 재밌게 해주시고 또 빠지지 않고 감독님 사진이랑 얘기도 올려주시고 ㅎㅎㅎ 혹시 블로그 하시나요? 하시면 주소좀 알려주세요! 카페들 느낌이 너무 좋네요. 어디예요 여쭤볼랬더니 이미 사라져버렸나봐요. 카페 사진에 고양이가 직사광선으로 바라보는것도 재밌네요. 그럼 전 이만 슝
헉 ㅋㅋ 박창이야님 전에도 제 글 알차다고 해주시고 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 아아 블로그 있긴 있습니다만, 버려둔 지 꽤 됐어요 ;ㅁ; 요즘은 싸이월드를 비교적 많이 하고 있어요 ㅋㅋ 그리고 블로그에서의 제 글 느낌과 공카에서의 제 글 느낌은 살짝 다른 것 같아서 제 블로그는 별로 재미가 없을 것 같아요 ㄲㄲ... 아 네 저 카페 사라졌대요 ㅠ 홍대에 있거든요? 아직 확인은 안해봤는데 누구한테 지나가면서 들었어요 ㅠㅠ 흑.. 고양이가 나온 사진은 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사진이라는 ㅋㅋ 항상 제 글 읽어주시고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맞아요. 알찬 글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구 배롱나무님 감사합니다 ;ㅁ; ㅋㅋ 저두 배롱나무님께서 항상 올려주시는 사진 정말 잘 보고 있어요 ^^
저,,,,저는요....악필은 천재..라는 말 신봉자임..(난 악필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달콤한 인생 감독님 손?????????몰랐던 사실이네요~오옹~
아 저두 악필인데..ㅋ...... 제가 천재가 아니라서 ㅋㅋㅋㅋ 저한테는 통하지 않는 말이에요 꺄학 ㅋㅋㅋ 아 네 저도 몰랐었는데 인터뷰였나?? 기사였나 ㅋ 여튼 웹서핑 하다가 알게됐어요 ^^
오랜만에 보는 사진들ㅋㅋ!!! 모자쓰시고 윙크하시는 사진 넘좋아했는데ㅠㅠㅋㅋㅋ 감동님 손은 언제봐도 이쁜듯..달인보면서 완전 돌려보고 ㅋㅋㅋㅋ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그쵸 올만에 보는 사진들이져....ㅋㅋ... 손이 감동님 손이라는 말에 달인 저 부분 30번 넘게 돌려본 기억이...
맛있을 것 같은 맥주다! 잘 먹었어요. 그리고 핑크 shade도 매우 사랑스럽다. Jee Woon 감독은 그림이 능숙하시기 때문에 글자도 균형있고 아름답네요. 읽을 수 없는데. Jee Woon 감독이 찍힌 사진을 언젠가 보고 싶습니다. 정말! 티셔츠 언제나 센스 좋다.
눈으로 드신 건가요 ㅋㅋ 저 맥주 실제로 마셔도 정말 맛있어요! ㅋㅋ 적당히 도수도 있는게, 두 잔 정도 마시면 살짝 기분 좋아져요 ㅋㅋ 분홍색 셰이드 저도 갖고싶었어요 흑흑..ㅠㅠ 저런거 방에 놓는게 소원이에요 ㅋㅋ 음 그러게요 감동님 글자 정말 예쁜 것 같아요 >ㅁ< ㅋㅋ 나중에 크리스마스 트리님을 위해 다른 사진도 찾아보도록 할게요! ㅋㅋㅋ
and I write this comment for you. I'm sorry that I can only write in English... Short hand writing sentences of first picture meaning is : "Whenever I work I feel extremely 'something'- (i don't know, maybe difficulty of creating something new film?), I try to do my best, and I'm discouraged. As Kawabata Yasunari said, 'Two Sisters' is now yours." . Thank you for your comment on my text.:D
르누벨님 이번 (답례)답장도 매우 THANK YOU입니다. 감독 문장의 부분(>_<)번역기 사용할 수 없었어. 그러니까 기뻤습니다. 영어도 능숙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잘 알았습니다. JEE Woon 감독 매우 문학적입니다. 핑크 쉐이드. 아름답고 온화한 빛으로 매우 환상적으로 보입니다. 가지고 싶다. 나도. 맥주는 3종으로 진한 것이 제일 맛있어? 전부 조금 마셔 맛을 보고 싶다. 도수가···응. 취하는 방법 아래라고도 OK. 나는 맥주는 혼자서는 마시지 않습니다만 누군가와 함께 마시면 매우 맛있다.
どういたしまして, I didn't realize you've been using translator.. If there is something you don't understand in my text, please give me a comment. ^^ I enjoy drinking beers with my close people like you ㅋㅋㅋㅋㅋ
uuuu.르누베르님. 언젠가 맥주 마십시다. 반드시. 맛있는 것 가득 먹어 웃어···그리고···. 상냥한 사람이야. 르누베르님은 일본어를 합니까? 묻고 싶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또 가르쳐! 나도 부산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나 또 한국에 가고 싶어졌어. 고마워요. ^_^부산 영화제 많이 즐겨 주세요.
히힛 달인에서의 저 감독님 손은 정말 예술이라죠 ^^ 개인적으로 남자볼떄 제일 먼저 손가락과 목소리를 중요하게 꼽는 저로선 ㅎㅎ 감독님은 저의 이상형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 아닐까 싶어요 ㅋㅋㅋㅋㅋ
허어거억어거어걱 저도 손하고 목소리에 발리는데 ㅠㅠㅠㅠ 감동님 진짜 ㅠㅠㅠㅠ 멋져요 으허으가어가어거아러믿럳ㅁ자
꺄아- 감동님은 글도 참 예쁘게 쓰시네요^^ 저도 악필인데ㅜㅜ 그리고 모자쓴사진 너무 귀여우시네요 ㅋㅋㅋ
감동님 글씨 넘 예쁘게 쓰세요 정말 ㅠㅠ 스타일 있는 글씨 ㅋㅋㅋㅋㅋ꺄하하 ㅋㅋ 저도 악필이라서 그냥 구석으로 숨을 뿐이구요 ㅠㅠ 저런 모자 어울리는 사람 진짜 몇 없을텐데 ㅠㅠㅠ..
불이 꺼져잇음안되는데..ㅠㅠㅠㅠ저도 이제 쩌는학교생활이 시작되다보니..는 변명이겟죠??ㅋㅋㅋ감동님 죄송해요 ㅠㅠ감동님 글씨체 너무이쁘시네요 글씨체로 만들어도되겟어요 ㅋㅋㅋㅋㅋㅋㅋ오와 맥주..나도맥주조아하는데 첨들어보는 맥주이름들..ㅋ저두 안먹어본맥주를 찾아 헤메인답니다..ㅋㅋㅋ
저 불 꺼져있는거 보고 놀래서 졸려 죽겠는데도 바로 글쓰고 사진올리고 막 그런거에요 ㅋㅋㅋㅋㅋㅋ 부끄녀님은 변명이 아니라 정말 과제가 좀 많으시잖아요 ㅠ 전 그래도 아직까진 별로 없어서.. 수강 면제받은것도 있고 ㅋㅋㅋ 나중에 같이 캐프 가실래요?! 짱맛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