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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순 도 순 방 [뉴욕타임즈] 미국판 노인 커뮤니티 케어, 그린하우스 프로젝트
메트로 추천 0 조회 77 19.02.13 11:4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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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14 09:37

    첫댓글 미국 노인 15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너싱홈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03년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Robert Wood Johnson Foundation)의 도움을 얻어, 하버드 의대 출신 의사 빌 토마스가 미시시피주 투펄로(Tupelo)에 첫 번째 그린하우스(Green House)를 오픈했으며 오늘날 미국 28개 주에 180개가 넘는 그린하우스 주택이 있으며 150개가 개발 중이라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정원 10-12명의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인 그린하우스가, 집과 같은 분위기에서 유니폼을 입지 않은 직원들에 의해 보살핌을 받는다니, 가장 바람직한 형태의 노인 돌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19.02.14 09:42

    미국 뉴저지 주에 살고 있는 언니 부부는 50년 이상 미국에 거주, 거의 미국화된 사람들인데, 둘 다 공무원으로 은퇴를 한데다 충분한 연금+ 다중 건강보험+주택 및 충분한 주식 보유+아들 둘이 있습니다. 일년에 몇 차례 크루즈를 다니고, 해외여행을 수시로 할 정도이지요. 아마 한국에 나와서는 살지 못할 만큼 미국 현지에 적응화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노후가 고독해보이더라고요. 그렇다고,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이 더 나은 상태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요. 늙음이라는 자체가 그런 것 같습니다. ㅠㅠ

  • 19.02.14 09:51

    힌국 명문대를 나왔지만, 미국에서 세탁소, 채소가게, 편의점, 기타 개인사업을 했던 사람들의 경우는 노후연금이 충분치 않고, 건강보험도 제대로 들지 않아 힘들게 사는 재미교포도 있었어요. 그들 말에 의하면, 너싱홈에 들어가는 비용이 비싸서 여차하면 집까지 몽땅 팔아 쓴 후, 무일푼이 되어야 정부 지원을 받게 될 거라고 하더군요. 아마 그린하우스라는 시스템도 중산층으로써 어느 정도 비용을 감당할 수 있어야 가능할 거예요. 더구나 백인 사회 위주이다보니, 동양인에 대한 보이지 않는 편견이나 차별이 있겠죠?

  • 작성자 19.02.14 10:34

    우리나라는 '커뮤니티케어'를 이제 막 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과 미국의 사례를 통해 살펴 봤듯이 그들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건 아닙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겠지요.
    우리도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나아지기 위해서는 누군가 노력해야 할테고 또 누군가는 그것을 뒷받침 해줘야 합니다.
    선진국들의 시행착오에서 배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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