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덩굴을 몇 해 쉬이 발아를
시켜 꽃구경 잘 했는데
올해는 몇 차례의 파종으로 2개인가의 모종을 만들어 키우다가 그거마저 죽이고 말았습니다
포기하려다가 꽃두리님이 얻어준 씨앗으로 마지막파종
딱 하나 발아 ㅎㅎ 드뎌 꽃을 피웠습니다
1주라서 화분에 지지대박고 심었네요
이 나팔꽃 올린 자리가 폭죽덩굴 올리려고 만든건데 1주라 포기,
대신 황제나팔등의 몇종류의 나팔을 심었습니다
아침에 죽은 나뭇잎 따 주다가 요색휘에게 쏘였습니다
쐬기는 국민학교 때 쏘인게 마지막이라 증상이 가물가물합니다
쏘인 직후부터 몇 시간동안
붓지도 가렵지도 않고 수시로 여러개의 바늘로 한꺼번에 찌르는듯이 아픕니다
저번 벌에 쏘였을때 처방받은 약 먹고 삐대봅니다
장갑만 꼈어도 ㅎㅎㅎ
첫댓글 헐
헐
벌인즐 ㅠ
근데 점마도 불편할텐데여ㅜ
그만 좀 ㅠㅜ;;
그나저나 폭죽이는 정말
예술이네요 대박👏👏👏
이 말이 뭔말인 줄 아세요?
점마는 이미
' 잉깔라주겨뿌써요 '
올해 유난히 별별별 벌레들이 설칩니다 ㅎㅎ
폭죽이 울집거랑 비슷한 세력이네요~
저 쐐기에 쏘이면 무지하게 아파요~ 스치기만해도 긁어도 입김만 불어도, 따뜻해도… 악질벌레같아요. 소리없이 고통의 도장을 찍은듯 아파요…
털하나하나가 모두 무기같아요. 나쁜시퀴~
벌은 ~70시간 정도 지나니 괜찮아지던데
얘한테 쏘인 건 며칠 고생해야 하나요
@자연애(경기) 2~3일?
저시키 제일 싫어요
몇년 전에 얼마나 아프든지 혼났어요
무서워요
저시키는 커서 뭐가 될까요 ㅎㅎ
이제 벌도 모자라
쐬기 까지 섭렵? ㅡㅡ
아웅 아퍼라
몸. 좀. 아끼셔요 ㅡ에효
그러게나 말입니다 ㅎㅎ
아~ 요녀석이 쐬기군요.
저는 모르고 몇번 고통받았네요.
처음엔 선인장등 가시가 박힌줄 알았네요.^^;;
바늘로 쑤시듯이 아픕니다
쐐기 쏘이면.에리고
쓰리고 근지럽고 미쳐요
약드시고 바르셔요
공기나 물접촉없도록 두껍게 바르셔요
이상하게 간지럽진 않네요.
한번씩 바늘로 찌르듯 통증이 올 뿐...
찬물과 접촉하면 바로 애립니다 ㅎㅎ
검색에 또 검색을 한 결과
신신에어파스 몇 번 뿌리면 낫는다고 해서
그리 하니 좀 낫긴 합니다.
에어파스는 없고 성분이 똑 같다는 멘소래담스프레이가 있어서
뿌렸습니다.
다른 글 보니 이 에어파스를 몸에 뿌리면
모기도 안 문다고 합니다 .
얼마전 제가 그 놈에게 쐬었어요.
바로 집으로 들어와 비누칠 맛사지하고 씻어내기를 서너차례 반복하고 수월하게 넘겼어요.
나무가지에 콩같이 동그란 갈색 집을 만들어 그 속에 노란 애벌레 상태로 월동하니 낙엽 진 후 가지에 붙은것이 보이면 꼭 떼어서 반으로 갈라버려야합니다.
한개 살려두면 봄에 뚫고 나와 수많은 알을 낳을테니 보였다하면 없애야합니다.
쐬기 애벌레 집은 이뻐요
홀리면 내년에는 나무에 가득해지겠지요
이파리 떨어지면
꽉꽉 죽여야해요
애벌레는 추운겨울도
잘지내거든요
어릴때 울할머니 한복치마가 애벌레 무늬였어요
어릴때는 참좋아해는디
어른되서 보니 무서운
쐬기 였어요 ㅎ ㅎㅎ
우째요ㅠ
나가실때 여기저기 물파스 발라서 나가세요~
워메.,뭔일이다요?
벌에 쏘이고
쐐기에 쏘이고.
시골살이 만만치 않네요.ㅜㅜ
폭죽덩쿨 작년에 겁나 자랑했는데..올해는 글렀습니다.
자연애님댁 폭죽이는 꽃피는데.
울집 폭죽이는 이제 덩쿨손 하나 생겼습니다..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