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에는
마을기업인 "반야월 연꽃마을 협동조합"을 다녀왔습니다.
반야월 연꽃마을 협동조합은
'금강역 레일카페', '점새늪 무인카페', '안심공영 주차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기업입니다.
대구시 동구 금강로 153(금강역)에 위치
올해인 2021년 2월 23일, '마을기업'으로 지정,
전체 회원 20명으로 청년 참여 비율 5%,
상근 근로자는 4명이라고 합니다.
안심창조밸리 조성 사업지인 '금강역 레일카페'는
2017년 5월 오픈, 구청에서 운영되었다고 해요.
"반야월 연꽃마을 협동조합"에서는 2018년 11월 협동조합을 설립.
'금강역 레일카페'를 2019년 1월부터 위탁·운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2021년 2월 안심공영 주차장도 시범 운영 개시,
2021년 4월 점새늪 무인카페도 문을 열었다고 해요.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
안심창조밸리 조성 사업에 대해 알아보면~~~
천혜의 생태·자연환경과 더불어
대구시 동구는 전국 연근 생산량의 절반인
50%가 수확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반야월 연꽃마을 협동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하나씩 살펴보면▶
1. 금강역 '레일카페'
동구 금강동의 도시화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오래전부터 거주해오던 주민(토박이)들과
신설 아파트 입주민들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마을의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여 '주민 화합의 장'으로,
방치된 폐역인 금강역을 활용한
커뮤니티 카페인 '금강역 레일카페'~
한국관광공사 여행지 이색 카페로 등재되어 있는
금강역 레일 카페는
새마을 열차 2량으로 1호 차, 2호 차로 이루어져 있구요!
스마트 도서관과 소 공연장도 갖추어져 있어
책을 좋아하는 분들,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추천을 해 드립니다!
☞ 꿀 TIP : 소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길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있으시면
언제든 환영한다고 하니, 꼭 연락해 보시길 바랍니다.
최근까지 버스킹 5회(파란 예술단 5회, 개인 1회) 실시되었다고 합니다.
레일 카페 1호 차 내부 사진인데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10시
길고 널찍하고, 잘 정돈되고 청결해 보이지요^^
카페 내에 '로컬푸드 판매대'도 보실 수 있구요.
마을 주민이 직접 농사지은 '연잎 분말'로 만든 "연잎 라떼"와
서훈열 대표님이 직접 지은 '아로니아 원액'을 사용한
"아로니아 라떼" 등 신메뉴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메뉴판 사진을 확인해보시면~
가격은 프랜차이즈 매장의 절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핸드메이드 제품(쌀 스콘, 쌀 호두파이 등)은 원가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네요!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유한 주민들이 근무하고 계시다고 해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로컬푸드 판매장'은
2020년 6월부터 개장되어, 마을 주민들이 제철에 생산하는
꿀, 참기름, 산딸기, 살구, 매실, 청계 닭, 청계란, 양파, 마늘, 미니 오이 등...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고요.
2. 점새늪 쉼터의 '무인카페'
점새늪 쉼터의 '무인카페' 전경입니다~
서훈열 대표님이 보내 주신 사진으로
해 질 무렵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2021년 올 4월에 개장식을 한
점새늪 쉼터에는 '무인카페'와 '연테라리움'... 등등의 시설들로
주민,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무인 자판기 2대(커피, 스낵류 각 1기 2대) 비치되어 있는 모습▶▶
저도 아직 가보지 못해 아쉽고 꼭 한번 들러 보아야겠어요!
연테라리움도 그렇구요!
3. 안심공영 주차장
안심공영 주차장도 직접 가보진 못했구요!
서 대표님이 보내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세분의 여성분들이 일하고 계시고
점새늪 무인카페 환경정화도 함께 담당해주신다고 합니다.
마을 기업인 반야월 연꽃마을 협동조합은
2019년 제3회 연꽃마을축제에 참가 5백만원 기부
2019년 동구 한마음 축제 부스 운영
2019년 5월 금강역 미니 허브정원 조성
작년 2020년은 제4회 연꽃마을축제는 열리지 못했으나 1천만원 기부하였고
2020년 6월, 레일 카페 내에 몽골 텐트 2동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에 로컬푸드 판매장을 제공하고 있고
2020년 10월 국화 포토존 설치,
2020년 동구청 쌀 나눔 행사 등도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당초 올해 5월, 업체 앞 비가림막 설치 예정이었으나 아직은 설치되지 않았고
미정이라 합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수성구의 라이딩 동호인들도 많이 찾아주고 계시고
재방문율은 80%라고 하네요♬♪♬
주민 일자리 창출과 동구 금강동의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연꽃 단지 탐방로의 휴식&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아직은 어려움이 많겠지만,
'마을기업'으로 첫걸음을 내딛고 있는
"반야월 연꽃마을 협동조합"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