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엄마의 걱정
김옥춘
무서운 드라마는 무서워! 애들이 배울까 봐 정말 무서워!
남 속이는 방법 남 해치는 방법 남 괴롭히는 방법 복수하는 방법을 따라 해 보라고 자세히 가르쳐주는 건 아닐 텐데 애들이 따라 할까 봐 무서워.
무서운 드라마는 무서워! 정말 무서워! 애들이 보고 배울까 봐 무서워! 애들이 보고 따라 할까 봐 무서워!
호랑이보다 무서운 게 크는 애들이라고 했어. 애들 금방 배워. 금방 따라 해. 금방 커.
2023.5.10
| 고맙다 김옥춘 나 오늘 새들에게 꽃들에게 이렇게 인사하고 싶습니다. 고맙다. 참 고마워. 이렇게. 고단하지? 그래도 고맙다. 네가 사는 일이 고단해도 고맙다. 열심히 살아 줘서 고마워. 이렇게. 무서운 일도 많지? 그래도 고맙다. 무서움에 떨며 살아도 이겨내고 살아 주어 나 네가 정말 고맙다. 이렇게. 나 오늘도 새를 보면서 꽃을 보면서 나도 봅니다. 나 오늘 새들에게 꽃들에게 이렇게 인사합니다. 고맙다. 참 고마워. 이렇게. 나 오늘 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도 훌륭하다. 나도 아름답다. 힘내자. 고맙다. 이렇게. 202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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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약속
김옥춘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고통과 괴로움을 호소하고 누군가는 억울하여 좌절하고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태어나는 오늘.
오늘 나는 울고 오늘 나는 아프고 오늘 나는 괴롭고 오늘 나는 좌절해도
내 가족은 오늘도 나를 위해 웃고 내 이웃은 오늘도 나를 위해 배려하고 나의 인류는 오늘도 인류인 나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발전을 조율하여 나의 생활 환경을 보호하고 힘을 조율하여 내 생활의 평화를 이루려고 노력하니
나도 오늘 웃어야 합니다. 나도 오늘 사랑해야 합니다. 나도 오늘 행복해야 합니다. 나도 지금 용기 내야 합니다. 나도 지금 희망을 품어야 합니다. 나 지금 이렇게 느낍니다.
누군가는 웃고 우는 오늘 나 울어도 나 다시 웃겠습니다. 나 아프고 괴로워도 나 다시 행복해지겠습니다. 꼭! 약속합니다. 오늘!
2023.5.12
| 나 외로워도 행복합니다 김옥춘 나는 일도 할 수 있고 운동도 할 수 있고 사랑도 할 수 있는 매우 행복한 사람이었어요. 세상에서 내가 가장 불쌍하다고 느낀 날에야 알았어요. 나에겐 가족도 있고 동료도 있고 이웃도 있고 아는 사람도 있었어요. 모르는 사람도 지구 가족으로 있었어요. 세상에서 내가 가장 외롭다고 느낀 날에야 알았어요. 나에겐 잠잘 공간도 있고 몸에 걸친 옷도 있고 먹을 것도 있었어요. 햇살도 공기도 물도 정원 같은 바깥 풍경도 있었어요. 세상에서 내가 가장 가난하다고 느낀 날에야 알았어요. 이제는 나 외로워도 행복합니다. 이제는 나 불행해도 행복합니다. 이제는 나 가난해도 행복합니다. 202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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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란 이렇게 하는 것
김옥춘
아침에 떡집에 들렸다. 떡들이 말랑말랑했다. 따뜻했다.
떡을 보자마자 내 얼굴이 웃고 있었다. 떡을 주고 싶은 사람 생각으로. 역시 내 얼굴은 내 마음이었다.
장사란 이렇게 하는 게 맞다. 가장 매력 있는 걸 보여 주어 주머니를 웃으면서 열게 하는 것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구매하게 하는 것이다.
나 떡을 사면서 행복하게 웃었다. 떡을 먹고 싶다고 말한 내 사랑의 행복한 미소가 떡을 보는 순간부터 내 가슴을 채웠다. 정말 고맙고 행복했다.
상품에는 사는 이의 마음과 기도도 함께 들어 있어야 한다고 느꼈다. 떡을 사면서.
가만히 되짚어 보니 나의 구매와 소비에는 사랑이 있었다. 기도가 있었다.
이젠 지구 사랑으로 구매하고 소비하기 위해 조금 더 신경 쓰게 되어 참 다행이다. 이제는 지구 사랑이 생명 사랑이라는 걸 나도 안다. 참 다행이다.
2023.5.14
| 사랑이야!
김옥춘
주는 게 즐거워? 걱정하지 마! 사랑이야! 바보 아니야! 나도 사랑해 봤거든. 나도 끝없이 주기만 해봤거든. 축복이야!
자꾸 미소가 번져? 걱정하지 마! 사랑이야! 이상한 거 아니야! 나도 사랑해 봤거든. 나도 종일 웃으며 살아봤거든. 축복이야!
주는 만큼 행복해지는 게 사랑이래. 사랑 참 멋지지? 나누는 만큼 행복해지는 게 사랑이래. 사랑 참 멋지지?
다 주고도 웃는 사랑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 웃고 또 웃고 또 웃어지는 사랑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 이젠 그런 사랑 너 없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나도 사랑할 줄 아는 인생이야.
이제라도 누구라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고 후손의 자연환경까지 아껴 주는 사랑 하기로 했어.
이제라도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존경하고 섬기고 나에게 행복감 안겨 주며 살기로 했어. 내 결심 어때? 멋지지?
202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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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중에서 김옥춘 억울합니다. 나는 누구의 창작물도 존중합니다. 나는 글에서 주인 이름 빼고 내 이름 넣지 않았습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난다더니 내가 훔치지 않았는데 수많은 글에 내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나 글 도둑 아닙니다. 억울합니다. 누명입니다. 내게 글 도둑 누명 씌우신 분들 내가 글 도둑이라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네티즌 집단 괴롭힘을 만들어 나를 가해자로 만드신 분들 자수하세요. 꼭! 처벌이 두려워도 자수하세요. 당신이 훔치고 내게 누명 씌운 일 반드시 돌려놓으세요. 나 억울해서 죽을 것만 같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좋은 글 중에서 글 도둑 아닙니다. 결백합니다. 2023.5.16
| 빙그레
김옥춘
아기는 까르르 웃고 노인은 빙그레 웃습니다.
아기의 까르르 안에는 놀라움과 즐거움이 들어있겠죠?
노인의 빙그레 안에는 고마움의 인사가 훌륭하다는 찬사가 이해하는 마음이 응원하는 기도가 들어있지 않을까요?
걷다가 꽃을 보면 걷다가 새를 보면 아가였던 나를 바라보던 엄마 아빠의 마음이 되어 웃게 됩니다.
사랑스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장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아기들은 움직이는 것은 모두 살아있다고 믿는다고 하죠?
노년으로 든 나는 바람에도 햇살에도 모든 사물과 공간에도 기운과 마음이 있다고 느낍니다. 느끼는 대로 믿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아가들의 행복한 까르르를 응원합니다. 노인들의 흐뭇한 빙그레를 응원합니다.
나 오늘 빙그레 웃습니다. 고마운 마음 담아 응원의 기도 담아 빙그레 웃습니다. 가족과 이웃에게 지구 가족에게 우주의 기운과 지구에.
202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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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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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