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40801. 백 일 내내 꽃을 피우는 장미는 존재하지 않는다. 민구시기 팔월의 첫날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합시다 봄이 영원히 봄일 수는 없습니다 향기가 영원히 향기를 낼 수 없듯이 인간도 영원히 힘을 내서 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꽃이 지고 나면 열매를 맺게 하듯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변화를 추구하고 변화의 결과에 순응해야 합니다. 꽃은 열매를 위하여 피는 것이어야 함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는 상사화이던 꽃도 피지 않고 열매가 된다는 무화과이던 형태는 달라도 열매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면 인간도 삶의 형태가 다르게 보일지라도 공통된 목표는 행복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 행복의 여러 조건 중에도 자녀를 두고 길러내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열매가 부실하다고 다음 생에 클 싹도 부실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저장된 DNA 와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열매를 위해 피는 꽃이 화려하다고 열매도 화려하지는 않은 것입니다 반대로 꽃이 화려하지 않아도 열매는 크고 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예쁘고 화려한 꽃에 집중하기보다 씨 안에 저장될 DNA에 더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