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종합물류업체, 양호한 3분기 영업실적 달성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3분기 영업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달성했으며, 중장기 측면에서도 운송 효율성 및 고정화주 확보로 매출액 증가세 유지 전망. 동사는 국내 대표 종합물류업체로 고성장성 및 고수익을 확보하고 있으며, 재무 안정성과 현금창출 능력도 우수한 기업
- 향후 동사는 영업실적 호조세와 함께 CJ GLS와의 통합 작업, 해외 물류업체의 M&A 등으로 기업 내재가치 상승세 이어질 전망. 동사는 중장기 외형 확대로 글로벌 물류회사로 성장할 것이며, 향후 주가 프리미엄을 받을 것으로 판단
- 현 시점 경기침체는 물류업계에 부담요인이지만, 국내 대형 종합물류업체는 ‘규모의 경제’와 수송 효율성으로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있어 긍정적인 시각 유지
3분기 영업이익 399억원(+13.7% y-y), 영업이익률 5.7% 기록
- 동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973억원(+11.0% y-y), 영업이익은 399억원(+13.7% y-y), 순이익은 249억원(+41.3% y-y), 영업이익률은 5.7%, 순이익률 3.6% 달성.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 택배부문 성장세가 이어졌으며, 제 3자 물류(TPL)부문도 호조세 기록. 단지 항만하역부문은 해운시장 부진으로 약세 시현
- 사업부문별 매출총이익은 TPL 339억원(+16.5% y-y), 택배 122억원(-12.2% y-y), 포워딩 97억원(+6.6% y-y), 항만하역 46억원(-62.3% y-y), 해상운송 12억원(+50.0% y-y) 기록. 부문별 매출총이익률은 TPL 12.1%, 택배 8.0%, 포워딩 6.2%, 항만하역 5.0%, 해상운송 7.4% 달성
- TPL부문은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증설 공사 후 외형 및 수익 동시 성장세 예상. 택배부문은 시장점유율(M/S) 1위 고수와 수송 효율성 확보. 2012년 연간 기준 M/S는 20.5%에 이르며, CJ GLS와의 합산 M/S는 35%까지 올라온 상황
재무 안정성 및 현금창출 능력 우수
- CJ대한통운의 2012년 3분기말 자산총계는 3조7,852억원, 부채총계는 1조4,411억원, 자본총계 2조3,441억원, 순차입금은 6,012억원 등임. 3분기말 기준 유동비율은 126%, 부채비율은 61%, 순차입금비율은 26%에 머물고 있음. 동사는 육상운송업체 중 가장 양호한 재무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현금 창출능력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판단. 시장성 있는 대규모 투자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각지에 대규모 물류단지 보유. 향후 동사의 중장기 고성장성을 위한 M&A 재원 마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