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처음에 1979년도에 3점이 도입될 때 까지만 해도..</P>
<P>그냥 막판에 역전을 노리는 용도 내지는.. 정말 정확한</P>
<P>선수들이 오픈찬스에서 쏘는 보너스 1점슛 정도로 생각되어졌고..</P>
<P>안정된 2점 중심의 재미있는 농구가 펼쳐져 왔는데..</P>
<P>90년대를 넘어 특히 2000년대 들어 점점 3점슛 위주의 재미없는</P>
<P>양궁농구가 확산되는 거 같아... </P>
<P>차라리 3점슛 라인을 기존 7.24m 에서 한 8미터 이상으로 늘려서</P>
<P>이러한 점을 보완했으면 하는데...</P>
<P>정말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농구팬들이 싫어하는 농구가</P>
<P>3점슛 중심의 외곽슛 농구입니다..</P>
<P>어떻게 생각하시느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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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마도 지금의 이러한 농구행태를 농구를 만드신 네이스미스가</P>
<P>하늘에서 보고있다면 분노를 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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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이란 기술이 8미터 이상으로 멀어져서 성공율이 떨어진다면... 단신과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농구 선수들은 모두 도태되고 말것입니다. 그리고 3점을 때리는데 안 막는것은 그만큼 기술적으로 완성되어 3점을 막자니 돌파 당하니까 3점쪽이 확률이 떨어져서 3점 수비가 좀 느슨한건 아닌가요? 어떠한 슈터도 마크맨 달고 3점을 빵빵 넣는 선수는 못 본 것 같습니다.
단신과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전부 3점으로만 득점 하는것도 아니고... 그럼 1979년 이전농구 즉 3점이 없었을때의 시절에는 단신이나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다 삽질만 했던것도 아니자나여... 즉 3점 대신에 골밑 돌파라든가 좀 더 확률 높은 2점 점퍼라든가... 오히려 더 다양한 전술이 나올수도 있을거 같은데....
3점은 실질적인 점수 카운트 되는 3점의 의미가 가장 크겠지만 / 3점을 쏘기 위한 실재적인 코트에 라인의 길이가 넓어지면 패인트존과 3점라인 사이의 공간이 넓어지게 됩니다 아마추어의 3점 라인이 NBA 라인정도가 되면 실질적으로 한발을 더 수비해야 하고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두발이 될수도 있습니다 수비도 수비지만 공격자 입장에서는 돌파를 위해 한발 ~ 두발이 필요하고 이 한발을 더밟기위해 근력 지구력 순발력 같은 웨이트가 더필요합니다 유럽에 뛰어난 슈터들이 NBA에서 돌파를 못하는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수 있습니다
3점라인이 8미터 이상이 된다면 덩크나 레이업 같은 화려한 플레이를 더 적게 보게될것이고 멀어진 3점대신 넓어진 미들지역을 공략 할겁니다 수비는 더많이 활동하게 되고 많은 헬프와 스위치가 나올겁니다 그러면서 더많은 미들찬스와 3점 찬스가 생기겠죠 드라이브는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들겁니다 슈퍼스타 외에는 함부로 3발이상 뛰어서 림근처까지도 도달 할수 없을겁니다
3점에 의존하는 농구라면 문제 있겠지만.. 팀 전술을 더욱 다양하게 해주고.. 경기 흐름을 바꾸는데 3점만한 게 없죠.저는 반대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3점 라인을 더 늘린다면.. 코트 규격 자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이미 현재에도 양 사이드의 3점 라인과 앤드라인선 간격이 그리 넓지 않거든요.
3점 라인은 존재 하지 않는 일종의 벽과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3점라인 등장으로 그 이전과 비교해 선수들이 코트를 훨씬 넓게 쓰기 시작했죠 (그렇게 들었습니다). 만일 8m 까지 3점 라인을 늘리면 3점은 지금보다 훨씬 존재감이 없어질테고 선수들의 스페이싱도 지금과는 달라질겁니다. 지금은 3점 라인에 세명이 서고 두 명이 안쪽 페인트박스 코너에 위치하는게 일반적인 스페이싱인데 아예 3점을 포기한다면 굳이 3점라인에 선수들이 설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러면 선수들이 점점 더 골밑으로 몰리며 지금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경기가 나오겠죠. 전 그렇게 될 경우 지금보다 재미없는 농구가 될 것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그리고 센터나 파워포워드가 3점라인 부근으로 나와 스크린을 걸거나 슛찬스를 노리는 일도 없을테니 지역방어 시스템에서는 인사이드에 많이 몰릴 것 같네요.. 3점도 안들어가고 넓은 코트에 비해 선수들이 부지런히 움직일 필요가 줄어들어 결국 수비농구=저득점 농구가 되면 흥행이 떨어질 것 같군요...
전 3점이 [막판에 역전을 노리는 용도 내지는.. 정말 정확한 선수들이 오픈찬스에서 쏘는 보너스 1점슛 정도]보다는 점퍼, 덩크처럼 또하나의 공격옵션으로서 활용되는 지금이 더 나아보입니다. 내쉬를 중심으로 달리며 열리면 쏘아올리는 피닉스의 런앤건과 전원이 달리고 돌리다 비면 3점날리는 골든스테이트 스타일의 농구가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킨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재미없는 양궁농구? 많은 농구팬들이 싫어하는 농구가 3점슛 중심의 외곽슛농구? 근거가 어디있나요? 그냥 코비게이터님께서 안좋아하시는 것 아닙니까? 픽앤롤중심, 점퍼중심의 농구가 있듯, 한골로 1점씩을 더 앞서갈 수 있는 3점중심의 농구도 하나의 스타일일 뿐..
3점 라인을 길게 늘리기 보다, 위에 어린아이님 말씀처럼 예전처럼 핸드체킹룰 폐지시키고, 지역방어 못쓰게 하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 다운받아놓은 90년대 게임보다가 요즘 게임보면 라이브라는 것 이외에는 재미를 찾기 힘듭니다; 예전같은 터프한 경기가 그립니요.
3점은 경기에 있어서 큰 변수를 줄수 있는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크게뒤지고 있던 팀이 3점 몇방에 그 점수차를 뒤집을수도 있는거고요 너무 3점의 부정적인 면만 보시는데... 3점이 없을땐 억지돌파밖에 못하던 선수가 3점을 장착하면서 돌파력마저 크게 증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첫댓글 한가지 추가로 요새 대학농구는 아예 한수 더뜹니다... 아예 무슨 3점슛 경연장 같습니다... 거리가 더 짧아서 그런가?? 그러한 선수들이 대학을 거쳐 프로로 가니까 계속 그런 현상이 이어지는 거 같고....
전 그렇게 심하다고 생각은 안되네요. 3점이 있어 전술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만.
종종 팀 득점의 거의 절반을 3점으로 넣는다던가... 모 공격시간에 쫒기는 것도 아닌데 무조건 3점부터 노리는 플레이를 보다보면... 짜증이 날때도 많습니다...
3점이란 기술이 8미터 이상으로 멀어져서 성공율이 떨어진다면... 단신과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농구 선수들은 모두 도태되고 말것입니다. 그리고 3점을 때리는데 안 막는것은 그만큼 기술적으로 완성되어 3점을 막자니 돌파 당하니까 3점쪽이 확률이 떨어져서 3점 수비가 좀 느슨한건 아닌가요? 어떠한 슈터도 마크맨 달고 3점을 빵빵 넣는 선수는 못 본 것 같습니다.
단신과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전부 3점으로만 득점 하는것도 아니고... 그럼 1979년 이전농구 즉 3점이 없었을때의 시절에는 단신이나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다 삽질만 했던것도 아니자나여... 즉 3점 대신에 골밑 돌파라든가 좀 더 확률 높은 2점 점퍼라든가... 오히려 더 다양한 전술이 나올수도 있을거 같은데....
일단 3점슛 생긴 큰 이유중의 하나가 단신과 운동능력 떨어지는 선수들 살리자는 거죠.
3점은 실질적인 점수 카운트 되는 3점의 의미가 가장 크겠지만 / 3점을 쏘기 위한 실재적인 코트에 라인의 길이가 넓어지면 패인트존과 3점라인 사이의 공간이 넓어지게 됩니다 아마추어의 3점 라인이 NBA 라인정도가 되면 실질적으로 한발을 더 수비해야 하고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두발이 될수도 있습니다 수비도 수비지만 공격자 입장에서는 돌파를 위해 한발 ~ 두발이 필요하고 이 한발을 더밟기위해 근력 지구력 순발력 같은 웨이트가 더필요합니다 유럽에 뛰어난 슈터들이 NBA에서 돌파를 못하는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수 있습니다
3점라인이 8미터 이상이 된다면 덩크나 레이업 같은 화려한 플레이를 더 적게 보게될것이고 멀어진 3점대신 넓어진 미들지역을 공략 할겁니다 수비는 더많이 활동하게 되고 많은 헬프와 스위치가 나올겁니다 그러면서 더많은 미들찬스와 3점 찬스가 생기겠죠 드라이브는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들겁니다 슈퍼스타 외에는 함부로 3발이상 뛰어서 림근처까지도 도달 할수 없을겁니다
부분적인 지역방어가 허용되면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걸 깨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외곽슛이니까요. 지역방어를 못쓰게 하고 핸드체킹룰 폐지에 예전처럼 하드한 수비가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모 레전드의 말처럼 NBA는 할머니들 바느질 모임이 아니니까요.
공감합니다... 댓글들 중에서 가장 공감가는 글이네요 ^^
3점에 의존하는 농구라면 문제 있겠지만.. 팀 전술을 더욱 다양하게 해주고.. 경기 흐름을 바꾸는데 3점만한 게 없죠.저는 반대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3점 라인을 더 늘린다면.. 코트 규격 자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이미 현재에도 양 사이드의 3점 라인과 앤드라인선 간격이 그리 넓지 않거든요.
지금도 양 사이드는 3점 거리가 중앙과는 다르니 3점 거리가 늘어나도 코너쪽 길이는 유지되겠죠.
그러게요. 지금의 3점라인으로도 양 사이드는 거의 성인 발 하나 반도 들어가기 힘든 스페이스인데 아예 코트 자체를 넗혀야 하고 그렇다면 종전의 모든 경기장들의 규격을 다시 만들어야하는 불상사가 생겨납니다.
3점 라인은 존재 하지 않는 일종의 벽과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3점라인 등장으로 그 이전과 비교해 선수들이 코트를 훨씬 넓게 쓰기 시작했죠 (그렇게 들었습니다). 만일 8m 까지 3점 라인을 늘리면 3점은 지금보다 훨씬 존재감이 없어질테고 선수들의 스페이싱도 지금과는 달라질겁니다. 지금은 3점 라인에 세명이 서고 두 명이 안쪽 페인트박스 코너에 위치하는게 일반적인 스페이싱인데 아예 3점을 포기한다면 굳이 3점라인에 선수들이 설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러면 선수들이 점점 더 골밑으로 몰리며 지금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경기가 나오겠죠. 전 그렇게 될 경우 지금보다 재미없는 농구가 될 것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그리고 센터나 파워포워드가 3점라인 부근으로 나와 스크린을 걸거나 슛찬스를 노리는 일도 없을테니 지역방어 시스템에서는 인사이드에 많이 몰릴 것 같네요.. 3점도 안들어가고 넓은 코트에 비해 선수들이 부지런히 움직일 필요가 줄어들어 결국 수비농구=저득점 농구가 되면 흥행이 떨어질 것 같군요...
전 3점이 [막판에 역전을 노리는 용도 내지는.. 정말 정확한 선수들이 오픈찬스에서 쏘는 보너스 1점슛 정도]보다는 점퍼, 덩크처럼 또하나의 공격옵션으로서 활용되는 지금이 더 나아보입니다. 내쉬를 중심으로 달리며 열리면 쏘아올리는 피닉스의 런앤건과 전원이 달리고 돌리다 비면 3점날리는 골든스테이트 스타일의 농구가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킨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재미없는 양궁농구? 많은 농구팬들이 싫어하는 농구가 3점슛 중심의 외곽슛농구? 근거가 어디있나요? 그냥 코비게이터님께서 안좋아하시는 것 아닙니까? 픽앤롤중심, 점퍼중심의 농구가 있듯, 한골로 1점씩을 더 앞서갈 수 있는 3점중심의 농구도 하나의 스타일일 뿐..
3점 라인을 길게 늘리기 보다, 위에 어린아이님 말씀처럼 예전처럼 핸드체킹룰 폐지시키고, 지역방어 못쓰게 하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 다운받아놓은 90년대 게임보다가 요즘 게임보면 라이브라는 것 이외에는 재미를 찾기 힘듭니다; 예전같은 터프한 경기가 그립니요.
3점을 더 늘린다면 베이스라인 점퍼는 거의 보기 힘들겠군요... 아님 반대로 베이스라인 3점만 쏘거나...
3점라인이 90년 중반정도에 줄어든거라던데요 그때 3점라인이 줄어들자 훌륭한 슈터들의 반발이 심했답니다 레지밀러 같은 선수들이요 그렇게 하면 아무나 다 3점쏜다고..
그게 아니라 95-96 시즌인가 한시즌 잠시 지금 3점슛거리가 잠깐 더 줄어들었다 담시즌 바로 현재 3점슛 거리로 다시 돌아온적이 있었죠.
양궁농구가 재미없는건 글쓰신분 생각이시고요~ 사람 나름 좋아하는게 다르니깐요^^ 저는 개인적으로 양궁농구를 참 좋아합니다 크크크
3점은 경기에 있어서 큰 변수를 줄수 있는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크게뒤지고 있던 팀이 3점 몇방에 그 점수차를 뒤집을수도 있는거고요 너무 3점의 부정적인 면만 보시는데... 3점이 없을땐 억지돌파밖에 못하던 선수가 3점을 장착하면서 돌파력마저 크게 증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 NBA가 국제규격과 가까워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음.....
NBA는 지금 거리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글세..지금 딱 좋은 것 같은데요. 그리고 가끔 양궁농구가 훨씬 큰 희열을 줄 때도 있어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