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선을 돌이켜보면 도지사와 기초단체장세명 그리고 도의원 불과몇명과 기초의원 원주와 춘천 평창을
제외하고 전멸상태였습니다.
대선과 총선에서는 괴력을 발휘하는게 바로 시.군의원들입니다
이번 보궐선거도 그런맥락에서 본다면 기초의원숫자가 절대적으로 적은 민주당으로서는
엄청 불리합니다 적어도 바닥의 조직에서는 그렇다는거죠
여론조사,중앙당지원.유명인지원연설...이런거 기초의원들이 동네다니며 표다지기 들어가면
꽝입니다
지난 6.2선거에 도지사 선거에 워낙 힘을 기울이다가 보니 특히 영동지역에 고성에서 태백까지 동해안
긴긴 벨트에 기초의원 강릉에 달랑 두명이 민주당 성적표입니다 이건 도당에서 철저히 반성해야하고
부메랑이되어 지금 돌아오고야말았습니다
영동지역의 표가 이번선거의 최대변수인데 최욱철이가 엄기영의 손을 들어주는 모양입니다
방법은 기초의원의 발을 묶는것 입니다 쉽지는 않지요 다음선거에 공천을 받을려고 지역위원장에게
잘보일려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야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선출직 의원들은 유권자들의 태도를 무시 못한다는것 입니다
시군청의 홈페이지에서 시군의원들의 전화번호 알기는 간단 합니다 그래서 문자를 보내는 겁니다 이번선거에
너무 나대지말고 적당히 하라고 안그러면 다음선거에서 죽기살기로 당신 낙선운동하고 다닐거라고
그리고 이번선거는 강원도민의 자존심이 걸린선거이니 얼굴 내밀었다가 손해보지 말라고 경고를 점잖게
하면은 야들이 뭔말인지 말귀를 빨리 알아 먹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할겁니다
그들이 적당히 하고 우리가 죽기살기로 하면 이광재 살릴수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선거 분명히 이깁니다 죽기살기로 하면은요 그들은 명분이 없고 그들은 자신도 없고 엄기영이가
바라는 마지막 승부수는 박근혜 치마폭 입니다
우리에겐 명분이 있는 선거이고 우리에겐 자신도 있고 우리들의 마지막 승부수는......
이광재의 눈물이 아니라 그것을 뛰넘는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강원도 보궐선거에
온몸을 던진 최문순 후보의 진정성을 알아주는 강원도민의 선택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