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물에다 더해 나이를 조금 더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장난감이나 인형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의도치 않은 토론토 쇼핑몰 탐험=_=을 하던중 가게된 욕데일 인디고에서
한국에선 엄마가 "너가 애기냐!" 하고 사지 못하게 하셨던 플레이모빌을 발견했어요!
거기다 원가에서 50% 할인해서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와우!
그래서 같이 간 동생앞에서 호들갑이란 호들갑은 다 떨며 좋아하다가 결국 데빗으로 지르고 말았습니다.
종류는 두가지로, 해양탐사선과 동물병원세트였어요.
탐사선의 선장. 어째선지 여자더라구요. 신기했어요.
보통은 남자를 쓸텐데. 독일인들이란!
갤스로도 포커스가 잡히는데 똑딱이는 안잡히네요=_=;
잠수부와 선원.
만들다 보면 굉장한 디테일을 소유하고 있단걸 알 수 있습니다.
내부 사진을 찍었는데 이놈의 갤스가 연결이 안되네요 컴퓨터랑. (사실 방법을 모름 젠장^^)
동물병원세트! 요건 같이 간 동생이 제가 너무 이걸 좋아라하니까 사줬어요 헤헤헤헤헤헤헤헤헤.
이건 반밀몰 Toy "R" us 에서 구입!
고마워 헤헤헤헤헤헤헤. 여튼 의사슨생님과 보조인듯.
요건 병원에 온 고양이와 고양이 주인모자.
이동장은 꼭 닫아서 다닙시다.
귀여워요 읗흫흫흫!
어릴때 레고 만지고 놀았던 추억을 다시금 살리면서.....가 아니라 레고보단 플레이모빌이죠!
한국에서는 영실업에서 정식발매를 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레고보단 플레이모빌입니다 여러분.
토론토 와서 별다른 취미생활을 만들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김에 시작해볼까해요!
여러분은 어린시절 어떤 장난감과 함께하셨나요?
(엑박뜬대서 수정했어용)
첫댓글 레고네
자랑하던게 이거였구나?ㅋㅋ
사진찍어보낸다매??
아마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_- 레고랑비슷한 장난감이군요...................................................................... 아직까지 장난감을 좋아하다니 애군요............................................................... 이상 리트였습니다.
저와 비슷한 취미를 가지셨네요. 수집분야는 다르지만.... 저역시 장난감의 어떤 파트를 모으고 있긴합니다... 대략적으로 800 여점정도 모으긴 했습니다만, 어디가서 자신있게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캐나다 사람들과는 이야기 도중에 말이 나오게 되면 다들 멋있다, 좋겠다 긍정적인 반응이 많은데 한국분들과 이야기하면 그딴 장난감 모아서 어디다 쓸래, 그돈이면 딴걸한다... 항상 부정적인 말들...
어렸을적부터 모아왔고, 숢담배끊고 다시금 모아오는건데, 그다지 좋은말 듣지 못해서, 저혼자 간간히 모아오고 있습니다.
한번씩 구입하러다니다, 그쪽분야 캐네디언 메니아들 만나서 커피마시고 수다떨고 간혹 연락해서 만나긴 합니다..
그러다보니 토론토, 특히 다운타운에 있는 토이매장/가게들은 거의 다 가본 것 같습니다. 플레이모빌 들도 상당히 많이 봤지만, 제 수집분야가 아니라서 그냥 스킵했지요... 아마 저같은 사람들 좀 많을 겁니다. 토론토든 한국이든...
외국 사람들은 커뮤니티로 뭉쳐져서 잘 돌아가고 정모도 자주하던데, 한국분들은 좀 아닌것 같아요... 쩝...
그나이 ㅎㅎㅎ 그대의 내부는 남자입니다 ~~ 뭐서워라~ 혹시~~ 무즈개 그릅~~
으악 잉여님이시였다니 귀여워ㅠㅠ
우왕 ㅎㅎ 귀엽네여
왜 애기들거 가지고 놀면 안 되나요?
여기 레고도 다 맞추려면, 힘드는데....
세트같은 것은 정말 어려운데...
아직도 24살 우리 큰아들은 크리스마스때 레고세트 선물주면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