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판매 성장세 유지
해외공장 양호한 성장세 지속
- 10월 내수판매는 파업 영향이 끝남에 따라 12.4만대(1.8% y-y)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남. 현대, 기아차 내수판매는 각각 6.1만대(4.4% y-y, M/S 49.5%), 4.1만대(-1.7% y-y, M/S 32.7%)를 기록
- 한편, 현대, 기아차 수출판매는 각각 11.1만대(16.6% y-y), 8.0만대(-1.0% y-y)를 기록. 기아차는 광주공장 증설에 따른 조업중단으로 회복세가 다소 지연되었지만, 해당 효과 제외시 파업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판단. 광주공장은 11월 1일부터 조업 재개
- 현대, 기아차의 10월 해외공장 판매는 각각 24.0만대(27.1% y-y), 11.1만대(24.5% y-y)로 성장세 지속. 현대차는 신공장(중국, 브라질) 가동 시작, 미국공장이 3교대 도입에 따라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감. 기아차는 슬로박공장에서 Cee’d가 월간 최고 판매량(14,500대)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견인. 중국공장은 K-3 신차효과가 성장세를 견인했음
미국 미국시장 허리케인의 영향권. 현대차그룹 점유율 8.5%
- 10월 미국시장 수요는 109.2만대(7.0% y-y). SAAR 1,430만대(전월 1490만대) 를 기록. 전월대비 SAAR이 하락했지만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을 제외할 경우 전월 수준의 양호한 수요추이가 지속된 것으로 추정됨
- 10월 미국 Big 3 M/S는 44.9%(전월 44.3%), 일본 Big 3 M/S는 31.3%(전월 32.0%), 현대차그룹 M/S는 8.5%(전월 9.1%)를 기록. 현대, 기아차 미국 판매는 각각 5.0만대(-4.1% y-y, M/S 4.6%), 4.2만대(12.6% y-y, M/S 3.9%)로 전월비 점유율은 소폭 하락. 허리케인 영향 및 국내에서 수입하는 소형차(액센트, 리오, 쏘울, 벨로스터 등)의 재고 부족의 영향으로 판단됨
자동차 섹터 Positive 유지
- 자동차 섹터에 대해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 설비능력 제한, 외부환경악화 등으로 향후 잠재성장성 약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실적안정성 및 Valuation 메리트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향후 잠재성장성 측면에서 대형부품(만도, 현대위아, 현대모비스)업체를 선호. 완성차 Top pick은 설비능력/사업다변화(금융) 정도에서 잠재력이 더 큰 현대차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