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옥상에 조그만 텃밭을 만들어서 농사지을 실습을 했답니다
고추 상추 겨자 오이 호박모종을 장에가서 구입하여 이식하고
작두콩 하수오 조롱박은 씨앗을 싹튀워서 이식합니다
씨앗을 종이컵에 싹 튀울 준비 했슴니다
흙을 밀고 올라오는 힘이 씩씩합니다
부추는 시골에서 몇뿌리 옮겨 심었더니 실하게 크는군요
상추는 삼겹살에 쌈용으로 ㅎㅎㅎ
넝쿨식물 길잡이를 세워주고
시간이 흘러 벌 나비가 꽃을 보고 넘나들더니
치커리가 제일 싱싱하게 자라고
맨날 밥상위에 출근 시킴니다 ㅎㅎㅎㅎ
어느날 보니 오이가 주렁주렁
고추도 주렁주렁 매달리고
첫 수확한 오이랍니다
2011년 한해
처음 해본 실습이지만
먹거리는 만들었답니다
고추는 풋고추로만 만족하였구요.....탄저병으로 결실 없슴 ㅠㅠㅠ
겨자는 서너장 맛보았슴.....뭔넘에 벌레가 그리 많은지 ㅠㅠㅠ 일대일로 싸워도 안되드만유 젠장 !!!
벌래퇴치 방법좀 알려줘요 꼭이요~~~~~~
작두콩(콩깍지 포함)은 시방 차 끓여먹구요
호박은 열매 구경 못하구요 호박잎만 따먹구요
부추는 효자노릇 했어요
이제 올해에는 정식으로 고추농사 해야하는데 걱정이 앞지름니다
고수님의 좋은 정보 기다립니다
잘 부탁합니다요 ~~~
새내기 금돈 배상
첫댓글 참 보기좋습니다. 그런데 화분에 물통들은 무슨용도인가요?(제가 너무 초보라서요 *^^*)
수분 공급용입니다 옥상이다 보니 물을 주지않으면 말라죽어요 ㅠㅠ
아침마다 한병씩 꽉 채워주면 되고 한여름엔 아침 저녁으로 ㅎㅎㅎㅎ 그것도 농사라고 힘들었어요 ㅋㅋㅋ
농약을 많이 해야 하는지요. 천연농약은?
무농약입니다
근데 벌래땜시 겨자는 못 먹었어요 ㅠㅠ
이곳 카페에서 유기농법 천연농약 제조법을 배우려 합니다
고수님들께서 좋은정보 주시리라 믿어요 ㅎㅎ
곧 봄이오면 언릉시장에려가 각채소의 모을 사서 심을 생각입니다 싱싱한 채소 먹고싶군요
채소중에 겨자는 유독 벌레가 많이 끼어서 못 먹어요 ㅠㅠㅠ
고추 오이는 사먹지 않아도 되어요 ㅎㅎㅎ
귀농은 하기나름이군요. 옥상도 좋은 농장이네요^^
옥상에 흙을 퍼 올리는것도 큰일이지요 ????
실행이 어려운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얼릉 주말농장이라도 하고싶어집니다.
없는데 없네여~~
요즘은 아파트에서도 난리래요~~
키워먹느라고~~
반 농부가 다 되셨네요...올해는 성공적일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상품 가치가 있는 품목을 생각해 보시지요? )
고맙습니다.
오얏 밭을 정리하고 복숭아 심을 계획입니다
간작으로 고추 참깨 농사지을려구 준비중이랍니다 ㅎㅎㅎ
저도 작년에 시험삼아 종이컵에다 땅콩이랑 옥수수, 완두콩을 심었다가 싹이 어느정도 자랐길래 밭에다 옮겨 심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은 기억이 새롭네요.
저도 작년에 장애인시설에서 농사지어서 상추랑 고추랑 .... 그 기쁨은 .... 매일 다녔어요. 주인발자국 소리에 큰다기에...
옥상 텃밭.......훌륭하십니다.저도 한번 시도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