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께 밤이었습니다..
다이어트에 뛰고 걷는게 아~주 좋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초등학교 운동장에 갔었드랬죠..^^
한 1시간쯤 걷다가 뛰다가...
물론 걷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다 집에 와 보니깐...
울 방장산님이 진주에 오셨다는거 아니겠습니까...
헉....그 전날 동창회 한답시고 쪼매 늦게 온게 걸려서리...
일단 못나간다고 말씀드리고...ㅡㅡ;;
어무니, 아부지 설득작업에 들어갔죠...홀홀홀..
꼭 만나야할 분이람시롱.... ^^
쨔자잔~~
허락을 받고 문을 나섬시롱 전화를 드렸더니만....
이럴수가....집에 가신다내요... ㅡㅡ;;
그 담날 바뿐 일도 있으시고 혀서 말이죠....
그래서 다시 집으로 들어오고 있었죠.. ^^
그냥 들어오기 아쉬워서 여게저게 전화 때리고....홀홀...
그런데...방장산님께 전화가 온거여요...
역전앞에서 한잔 더하기로 했담시롱...^^
좋아가지구 언넝 뛰어 나갔드랬죠....홀홀..
방장산님이랑, 영신봉님이랑, 깜장콩님이 계셨습니다..
이런저런 말씀도 많이 듣고....
경제, 정치, 문화, *연애* ....^^
참.....
울 방장산님께 좋은 분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국죽이 친구들 중에서 골라보려구요.....
아래로 7살은 가능하지만 위로 7살은 안된다시더라구요...홀홀홀...
위로 7살도 몇명 있는디.....^^
여전히 울 방장산님은...중병(?)이셨습니다..^^
홀홀홀....
허나...그만큼 멋진 분이신건 "사실"입니다....^^
깜장콩님은 여전히 쾌활, 명랑하시구....
아.....그 애인 분과의 통화 중엔 "얌전+조용" 이셨습니다...^^
돌변하는 모습에 모두들 당혹(?)스러웠습죠....홀홀홀...
아무래도 멋찐 방장산님이 같이 계신다는 정보를 입수한 애인 분이..
견제(?) 전화를 하신것 같습니다....
위의 두줄은 방장산님 말씀이어요....홀홀홀...
영신봉님은 그날 첨 뵈었었는데...
아주아주 터푸해보이셨습니다...
말씀도 터푸하게 하시구...술은 안터푸했습니다만.... ^^
콜라만 드시더라꼬요.....^^
참.....영신봉님 폰번호 좀 갈카주세요....^^
진주지구장이신 울 영신봉님...
무사히 들어가셨는지 전화드리고 싶었는디...
연락할 길이 엄떠라구요.....홀홀...
담번에 진주 사람들끼리 산에 가기로 한거~~
저도 꼭 끼워주셔야 해요.....^^
산을 잘 타지는 못하지만서도...
무거분건 다 들어드릴수 있걸랑요... ^^
에북 큰 도움이 될 것이옵니다.....홀홀홀...
아주 짧은 만남이었지만....
역시나 행복했고....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만남이었습니다... ^^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울 까페분들은....넘 훌륭하신거 같아요...
본받을게 많은 분들이십니다.....
많이 많이 배워서...
국죽이도 훌륭한 사람이 될꺼랍니다....^^
울 까페......넘넘 좋아요.......
홀홀홀.....
카페 게시글
♡ 사랑방 ♡
진주 번개(?) 뒷이야기!! ^^
난국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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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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