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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
 
 
 
카페 게시글
■ 자 유 게 시 판 기자월급이 너무 많아 문제라는 20년전 글입니다.
맹맹이 추천 0 조회 1,506 07.03.15 16:4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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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03.15 16:54

    첫댓글 은행보다 훨씬 많은 봉급(지금은 절반정도나 되나?), 그 많은 월급보다 더 많았던 촌지(이런 건 받으면 안되지요), 소득세 특혜(없어짐), 기자하다 짤려도 기업체 간부(전두환이 회유책으로 기업체에 자리내줌. 끝까지 개긴 몇몇 기자 빼고는 다 먹고살 꺼리 만들어줌), 이외에 나라에서 철따라 언론사 중간간부들 해외견학시켜줌, 국비로 유학도 보내줌 이외에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혜택이 존재했음.

  • 작성자 07.03.15 16:55

    그래서 인터넷이 없었던 시대에 서울가서 원서 받아와야 하는데도 기자시험 경쟁률이 100대 1이었음. 요즘은 100대 1 안될껄요. 당시 삼성같은 대기업은 SKY 졸업해서 할 거 없으면 가는 회사.

  • 작성자 07.03.15 17:01

    그 당시 입사한 어떤 선배는 "내가 첫 월급을 받았는데 당시 삼성에서 제일 많이 준다는 삼성물산 월급 수준에서 딱 두배 나오더라. 그러다가 세상이 변해서 얼마전까진 똑같다고 자조했는데 이젠 밀리더라고. " 회사에서 지켜보니 이때 들어온 사람들이 제일 엘리트고, IMF 이후에 들어온 사람들은 솔직히 맨파워가 좀 떨어지더라고요.

  • 07.03.15 17:04

    그때 들어온 사람이 제일 엘리트란건 솔직히 수긍이 안가네요. 솔직히 누가 기자를 돈 벌라고 하나요...한 마디로 그 선배는 자기가 젤 엘리트다 요즘애들 별루야 식의 고지식한 옛날 어른 이야기의 반복일 뿐

  • 작성자 07.03.15 17:31

    김훈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게 밥이었지요? 막상 들어오니 밥벌이 이야기들 정말 많이 합니다. 조선기자도 돈돈 거리고, 한겨레 기자도 돈돈 거립니다. 돈이 그리 좋은지 고기도 삼겹살로 먹데요. 누가 돈 많이 벌었다더라. 그런게 화제꺼리가 되고, 누구 마누라 잘 만나서 외제차타고(물론 회사 출퇴근 전용 아반테 승용차 별도 마련) 다니더라. 자식 교육비 어쩌냐는 고민들. 세금 오르면 정부욕...똑같습니다.

  • 07.03.16 00:32

    정신 확 깨네요..

  • 07.03.16 00:50

    아파트 재산세 문제, 노사분규, 세금문제 등에서 중산층의 입장을 옹호하고, 시내버스나 연탄기사 대신에 주차난이나 승용차 관계를 많이 다루는 것이, 그런 징후가 아닌가 하는 지적이었다-지금 조갑제 대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심히 궁금합니다.

  • 07.03.18 21:05

    20년 전 이야기. 지금 신문사 기자들 보면 안습...기자가 돈 벌려고 하는 직업은 아니라지만... 이놈들아! 대졸 인재를 날로 부려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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