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821번패러디.....

그냥 갑자기 쓰고 싶어져서..... 죄송합니다. 〃슬며시 황당하게 만드는 100가지 일〃 1. 무지 오래 기다린 버스가 와서 여유롭게 교통카드를 댔는데 "잔액이 부족합니다."라고할때 2. 아기를 겨우 재워 놓았더니 전화벨소리 크게울릴때 3. 왕꿈틀이에서 대왕꿈틀이가 1개도 없을때 4. 음식점에서 거스름돈을 모자라게주고 다줬다고 우길때 5. 어제 술같이 펀놈이 "심심해"하며 또 술먹자 할때 6. 공중전화에서 오랫동안 줄 서서 기다리다가 문득 동전이 없는 걸 알았는데 앞 사람이 70원을 남기고 갈때 아줌마가 뛰어들어 수화기를 나꿔 챌때 7. 성적이 c가 나올 줄 알았는데 d가 나왔을 때 8. 남자 꼬마애랑 여자 꼬마애랑 소꿉장난 하며 임신했다고 수줍어할 때 9. 정말~~~ 오랜만에 오줌싸서 소금받으러 온 애가 내 조카였을때 10. 졸리고 피곤해서 좀 앉았으면 싶을때 바로 앞 자리에 있는 사람이 일어설 때 아줌마가 날 밀치고 앉을때 11. 혼자서 ?? 생각 할 때. 12. 3일동안 언 핸드폰이 드디어 울려서 즐겁게 전화 받았는데 "XX입니다. 혹시 영어교재하실생각있으십니까?"할때 13. 재채기가 나올락 말락 계속 그러다가 재채기와함께 가래가 나올 때 14. 라면을 먹는데 계란 노른자가 하나도 없을 때 15. 겨울, 수업에 지각해서 막 뛰어가다가 빙판에서 훌러덩 굴르고는 그냥 멀뚱하니 주저앉아 있는데 사람들이 재미있다는듯이 쳐다볼 때 16. 국민학교때 고무줄 끊어먹다가 그 고무줄이 얼굴을 때린 생각할 때 17. 옆 친구가 입가에 밥풀을 뭍히고 있는걸 보았을 때 그걸 말해주다가 그 친구가 밥풀떼서 내 입에 넣어줄때 18. 예전에 이사할 때 잃어버린 줄 알았던 앨범을 장롱 구석에서 찾았는데 내 첫사랑사진이 오려져 있을때 19. 늦잠자고 일어나서 거울을 보니 얼굴이 부어있을 때 20. 유명한 강사가 와서 연설하다가 어버거리다가 썰렁한 농담으로 분위기 수습할때 21. 친구하고 안녕하며 뒤를 돌아보다가 가로수에 부딛혀 멍들었을때 22. 간장을 콜라로 알고 원샷했을 때 23. 재미있는 만득이 시리즈 얘기를 해 준다고 하고선 막상 해 보니까 썰렁한데 당당하게 "재밌지?"하는 친구를 볼 때 24. 듣고싶던 목소린줄알았는데 아니었을때 25. 전에 소개팅을 하고서 폭탄한테 애프터 신청이 왔을 때 26. 숙제를 해가지구 왔는데 휴강일 때 27. 무지하게 쪽팔리는는 꿈을 꾸고 있을 때 28. 예전에 살았던 동네에 오랜만에 찾아가서 잘가던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를 먹는데 주인이 바뀌었을 때 29. 밤에 혼자서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선 열심히 노래를 부르며 걷다가 모퉁이에서 사람이랑 딱 마주쳤는데 그사람이 "여기가 니집이냐?"할 때 30. 지갑을 안가지고 나왔는데 여자친구를 만났을 때 31. 짜도 짜도 안나오던 여드름이 드디어 나왔는데 진물이 벽에 튈때 32. 거울을 보며 잠깐 왕자공주병에 걸렸을 때 뒤에서 누군가가 "뉘집자손인지 참 자유스럽게 생겼다"할때 32. 1시간짜리 당구를 쳐 놓고 마지막에 삑사리로 다 이긴게임 졌을 때 33.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다 정전됐을 때 34. 용돈이 떨어졌는데 오랜만에 조카놈이 와서 만원을 삥뜯어 갈 때 35. 무지하게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서 빈자리를 발견하고 앉았는데 노약자석일 때 36. 맑은거리를 걷다가 무방비로 소나기 맞을때 37. 동생이랑 "개똥벌레" 부른 가수가 "신형원"인지 "방형원"인지 싸우다가 졌을 때 38. 애인이 있는 친구가 갑자기 전화해서는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술먹자고 나오라고 할 때 39. " 너 추레해~!" 라는 말을 들었을 때 40. 무슨 웃긴 얘기를 들었는데 그 때는 이해가 안가다가 나중에 이해가 가서 혼자서 키득댈 때 주위사람이 미친사람 쳐다보듯 할때 41. 과외하다가 애혼자 졸 때 42. 수업시간에 졸다가 문득 책상에 홍건한 침을 보아서 닦는데 짝이 불결한놈 쳐다보듯할 때 43. 지하철에서 졸다가 문득 침이 흐르는 것을 느끼고는 아무도 모르겠지 하고는 쓰윽 닦았는데 그 모습을 앞에 앉아있는 아가씨가 보고있는 걸 알았을 때 44. 전혀 모르는 번호가 찍혔는데 알고보니 카드사가 건 번호일 때 45. 오락실에서 라이덴 2를 하다가 죽기 직전 폭탄을 먹으려고 가다가 총알한방에 죽을 때 46. 축구하다가 헛발질 해서 발목 삐었을 때 47. 살이 1 Kg 찐 걸 알았을 때 48. 앞에 가는 중학생이 새하얖게 염색한걸 보았을 때 49. 한입 가득 뭘 먹고있는 친구를 웃길 때 친구가 웃다가 내얼굴에 파편 튀길때 49. 50번인데 49번이라고 잘 못 쓴 바보탱구리 버터빵이 실수했는데도 맞다고 우길 때 51. 갑자기 울집 컴터가 다운됐을때 52. 접속이 되었을 때 스팸메일만 잔뜩 나올 때 53. 유머란에서 질문 글을 읽었을 때 54. 옛날에 있었던 왕쪽팔린 일을 또 당했을 때 55. 지금 산 즉석 복권이 500원 당첨돼서 다시 긁었더니 꽝일 때 56. 친구가 준 생일선물을 풀러보니 두루말이휴지였을 때 57. 하늘을 보다가 눈에 모래들어 왔을 때 58. 채널돌리다가 무뇌충을 봤을 때 59. 아무리 밀어도 안열리던 문을 뒤에 있는 사람이 당기고 들어가다 손가락 끼였을 때 60. 떡볶이 먹을때 나온 오뎅국물에 멸치머리 하나 떠 있을 때 61. 큰 맘 먹고 500원짜리 " 헤이즐넛 홈런볼"을 샀는데 빈포장일 때 62. 미팅 나가서 폭탄만 보았을 때 63. 뭘 하고 있는 지 정신을 딴데 두고 있는 친구를 놀래킬려고 다가가다 내가 당할 때 65. 똥침하다가 빗겨 맞을 때 66. 짜장면을 먹다가 단무지 떨어졌을 때 67. 바이킹을 탔을때 난 구토하기 일보직전인데 옆에 앉은 여자친구가 "꺄악~~ 재밌다" 할때 68. 당구칠때 제대로 쳤는데도 삑사리날 때 69. 놀러가자고 전화한 백수(백조)한테 바쁘다는 말을 들었을 때 70. 서로 한참을 통화중이라 화가 났다가 알고보니서로 상대방에게 전화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을 때 71. 정말 안웃기지만 끝까지 안 웃기는 만득이 시리즈를 들었을 때 72.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할머니에게 왠놈이 돈통들고 튀는 것을 보았을 때 73. 남녀공용인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그냥 들어와서는 부끄럽지도 않은지 큰거보는데 들어가서 한참을 있다가 손도 안씻고 그냥 나가고 난 다음 나중에 보니까 그 여자가 자기 애인한테 옥수수빵을 조물조물해서 입에다 넣어주는 모습을 볼 때 74.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머리를 만져보니 혹났을 때 75. 피자 죽도록 먹고 왔는데 집에 오니까 " 피자 시켜놨으니 먹어라"라고 엄마가 말씀하실 때 76. 짤짤이 해서 어느새 10000원 잃었을 때 77.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닦을 휴지를 깜빡 잊고 안가지고 갔다가 어쩟수없이 휴지통을 뒤져 닦는데 휴지가 오줌에 젖었을 때 78. 가래를 뱉었는데 그 가래가 떨어지질 않아서 고개를 휙휙 돌리다가 가래가 다시 얼굴에 철썩 달라붙었을 때 79. 온라인 고스톱치면서 따고 있는데 정전될 때 80. " 여보세요?" " 여보세요? 응, 영희구나." " 니 에미다." 81. 자기 발에 자기가 걸려 넘어졌을 때 82. 50년을 연습하면 에네르기파가 나갈거라고 믿고 오늘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7살짜리 사촌동생을 볼 때 83.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갑자기 헤어지자 했을 때 84. 길에서 10000원을 잃어버렸을 때 85.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서 방귀가 나도모르게 나올 때 86. 어제 한 약속도 잊어버린걸 깨달을 때 87. 딴때는 출석안부르는 교수가 나 수업빠질 때 출석불렀다는 말을 들었을 때 88. 배부른데 누가 밥같이 먹어달라고 할 때 89. 재미있는 오락이라고 사가지고 집에 와서 오락해보는데 진짜 재미없을 때 90. 모든일이 계획대로 안되고 무조건 빗나갈 때 91. 언젠가 내가 손자를 본다는 걸 상상해 볼때 92. 비디오가게 주인말을 믿고 비디오를 빌렸는데 정말 재미 없을 때 93. " 야, 그 무뇌충의 "Alone" 좋지 않니?" 94. 파일 다운받을 때 1시간 45분이라는 메시지를 볼 때 95. 졸면서 필기하고나서 자기가 쓴 걸 보니 무슨말인지 모를 때 96. 램을 샀는데 사고나니까 값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97. 도둑고양이가 병아리물고 도망가는걸 보았을 때 98. 무슨 시험이든 다 떨어질 때 99. 이글을 읽을때 ㅡㅡ; 100. 자신에게 가장 끔찍한 사람을 생각할 때 ============================================ ▷◁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