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 발길이는 275mm입니다</P>
<P>예전에 앞부분이 에나맬 재질로 된 조던11 275mm를 구했는데</P>
<P>신고 운동하다가 앞에 엄지발톱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P>
<P> </P>
<P>농구화를 코비4 코비5 앤써13 등을 280~285mm로 맞춰서 신다가 문득 슈신일체라는 것을 경험해보고싶어졌습니다</P>
<P>현재까지는 TS수퍼내추럴 280mm짜리로 산게 가장 근접했다고 생각하지만 </P>
<P>이 신발은 270mm까지도 발을 넣고 지퍼를 채울 수 있습니다</P>
<P> </P>
<P>요즘 들어서 일단 발만 들어가면 275mm로 질러버리다가 이런 참사가 일어났네요</P>
<P>이거 때문에 구매목록에 있는 두켤레를 포기했는데</P>
<P>강매에 가깝게 처분하고 지금 허탈감 장난 아닙니다</P>
<P> </P>
<P>발길이를 어떻게 고르는게 좋을까요?</P>
<P>매장에서 시착하다보면 280mm짜리도 직원들이 작지않냐고 하지만 </P>
<P>275mm을 시착하면 그 잡아주고 달라붙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쿠셔닝도 뭔가 더 좋아지는거같구요</P>
<P>하지만 다시 길이가 딱 맞으면 뛰다가 앞발가락, 발톱이 부대끼지 않을까 걱정되고 </P>
<P>다시 280을 신으면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죠</P>
<P>근데 이번 신발처럼 뛰다가 엄지발톱이 움직이는 이런 느낌이 무서워 </P>
<P>이러저래 혼란스럽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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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운동화는 길이에 딱 맞는 것보다 발길이에 한치수(5~10mm)정도 크게 신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격한 움직임을 하다보면 발이 안에서 움직일 여유공간이 필요하게 되고(헐렁함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특히 앞코 부분이 발에서 살짝 밀리는 정도의 여유공간 정도는 남겨두어야 발이 편합니다. 발볼이 넓으신 편이라면 그 길이에서 치수를 더 늘리시는 것도 좋구요. 신발의 사이즈는 각 신발마다 길이와 내부공간이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가장 잘 맞는 신발을 고르려면 무조건적으로 치수만 믿고 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신어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신발마다 사이즈가 다 다르게 나오니 뭐...
슈신일체가 되기가 쉽지않죠. 일일이 다 사이즈별로 신어보고 사는게 아니면..
그런데 발길이 = 농구화사이즈는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275랑 280을 신어보고 고민하는게 있는데 280으로 기우는거같네요...
일단 발 볼에 맞춰가셔야죠
275의 경우 새끼발가락이나 엄지발가락이 약간 걱정되긴 하지만 현재 275 280 둘 다 발볼은 괜찮은거같아요
일반적으로 운동화는 길이에 딱 맞는 것보다 발길이에 한치수(5~10mm)정도 크게 신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격한 움직임을 하다보면 발이 안에서 움직일 여유공간이 필요하게 되고(헐렁함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특히 앞코 부분이 발에서 살짝 밀리는 정도의 여유공간 정도는 남겨두어야 발이 편합니다. 발볼이 넓으신 편이라면 그 길이에서 치수를 더 늘리시는 것도 좋구요. 신발의 사이즈는 각 신발마다 길이와 내부공간이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가장 잘 맞는 신발을 고르려면 무조건적으로 치수만 믿고 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신어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몇 달 안에 떨어트린다는 생각으로 좀 빡세게 운동하면서 신을 신발들인데 매장에서 신어볼 때는 둘 다 발볼은 그럭저럭 괜찮은거같지만 매장에서는 운동할 때처럼 세게 달려볼 수도 없어서 그런지 확실히 가늠이 잘 안됩니다...
10미리 크게 신어도 가끔 발이 미치도록 쪼일때가 있어요.(많진 않지만) 보통 10미리 정도 크게 신지 않나요?
확실히 조던17+, 코비4의 경우에는 그런 느낌이 심해서 285 밑으론 힘들긴 하지만 아쉬움이 좀 들었습니다
아아.. 그리고 정말 신발 사이즈 고르는게 힘든 이유는..
신발이 늘어난다는 겁니다..
신발이 잘 늘어나는 신발 같은 경우는 다운사이징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번 신발은 좀 두텁고 부드러운 느낌의 재질입니다. 현재 275짜리는 정말 탁 붙는게 끌리는데 엄지발가락이 앞에 닿는 정도로 사본적이 없어서 조금 걱정되네요...
신어보고 사시는게 진리입니다.
단순히 발 길이만 봐야 하는게 아니라,
발볼이 맞는지, 새끼발가락쪽에 무리가 안가는지 등... 꼼꼼히 따져보실것이 많습니다.
신어보고 고민중인데 275 신는다면 발볼은 괜찮은거같고 새끼발가락은 몇시간 신다보면 확실히 좀 저릴거같긴 하더군요
원래 앞에 약간 남는 것이 맞습니다. 실측이 275 시면 280~285 신으시는 게 맞습니다.
흐음.... 280쪽으로 기우는거같습니다
제가 실제 발 길이가 25.8cm 정도되는데요. 볼이 무려 11cm.... 거기다가 발등도 높구요. 그래서 270사이즈 농구화를 신고 있습니다. 물론 앞길이는 좀 남아요.
이정도면 적절한거 아닌가요.. 제가 발길이가 28~29 사이인데 나이키&아디다스 300신습니다.
제가 완전 딱 맞게 신는 편이라서요. 275 신어야 편하긴 한데, 농구할때는 최대한 딱 맞게 신으려고 270을 신습니다. 70깔창을 빼서 제 발을 위에 놓으면 딱 새끼발가락 만큼 깔창을 벗어나더라구요. ㅎㅎ
흠..제 취향에서는 발길이보다 한치수 큰게 슈신일체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