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환자인 나아만은 이스라엘 출신 여종의 말을 따라 엘리사를 찾아갑니다. 이스라엘 왕의 오해와 나아만의 거부가 있었지만, 결국 나아만은 엘리사의 말대로 순종하여 고침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4절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해 곤경에 처한 선지 생도들과 그 가정들, 위기 가운데 있는 여러 왕들과 군인들, 고통 가운데 있는 백성을 돌보셨습니다(2-4장). 이제 그 돌봄과 구원이 ‘이스라엘 밖’까지 미칩니다. 나아만을 통해 아람을 구원하여 ‘큰 용사’로 칭송받게 하신 하나님이 이번에는 그를 나병에서 구원하여 당신의 이름을 칭송하게 하실 것입니다(15절). 동시에 치유 불가능한 상태에 있는 이스라엘에게 회개와 순종만이 참 회복의 길임을 가르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나아만은 ‘위대한 사람’이지만 그의 집에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 출신의 ‘어린 여종’에 의해 구원의 길을 소개받습니다. 나아만에게 복음을 전해줄 사람으로 꼭 엘리사와 같은 선지자가 필요했던 것은 아닙니다. 내세울 것 없는 이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권능을 드러내시고 구원을 베풀어 오셨습니다. 자리를 탓하거나 능력을 핑계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담대히 증거합시다.
3-8절 이전 이적들의 중심에 여인들이 있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어린 소녀’가 불치병에 걸린 이방인을 살립니다. 소녀에게는 나아만이 사마리아에 있는 선지자 앞으로 가기만 하면 그 병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 구원이 하나님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람 왕은 돈과 정치력으로 나아만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고, 이스라엘 왕은 아람 왕의 친서를 오해하여 비통해합니다. 왕이 정치에 능할지 모르지만 병을 고치는 자는 아닙니다. 해답은 권력자가 아닌, 주께 있습니다.
5,9-14절 나아만은 선지자가 있는 이스라엘로 떠납니다. 그렇게 다메섹에서 사마리아로, 또 엘리사가 있는 여리고로, 여리고에서 아람의 강들과는 비교도 허락되지 않는 요단강으로 ‘내려가는’, 거듭 낮아지는 길에 들어섭니다. 그 결과 나병으로부터 깨끗이 씻음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나아만은 잘못된 기대를 거듭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격에 맞는 대접과 근사한 치유 방식이 아니라 선지자의 말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내려놓음 없이 새로움은 없습니다.
기도
공동체-납득하지 못해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주소서.
열방-아이티에서 갱단의 교도소 습격으로 3700명이 집단 탈옥하면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치안마비와 경제불안에 허덕이는 아이티 사회가 속히 안정되도록
출처 : 성서유니온선교회 - 매일성경
첫댓글 12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고 떠나니
나아만이 해석하는 하나님의 방법은 강물에 있었습니다 나아만 왕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당황스러운 치료법이라 생각되어질 만한것 같습니다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요단강보다 우수하기에 더욱 그 방법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것입니다 일곱번이라는 회수와 요단강 물은 치료방법이 아니라 나아만의 행하는 순종과 나으리라는 믿음이 약 인 것입니다
아버지의 작은 명령에도 순종할 수있게 도와주옵소서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마음도 제게 주옵소서 사람을 겁내지 않게 하시며 모든 방법과 치유의 능력과 환경의 변화는 만들어 가시는 아버지께 있슴을 믿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