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다시 한주가 밝았네요.. 이번주에도 변함없이 리뷰란을 채워보죠~~
지난주에 JU-87 스투카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비싼 외산제품이 아니더라도 저렴하면서도 품질종은 국산 제품도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아카데미사의 12450번 JU-87G1 Stuka "TANK BUSTER" 라는 제품 입니다.
한번 보지요~~~
Junkers Ju87 Sturzkampfflugzeug. 직역하면 융커스 Ju87 급강하 폭격기 라는 뜻이다.
[ 일반적으로 수투카로 알려진 JU-87 은 정식명칭 Junkers Ju87 Sturzkampfflugzeug. 직역하면 융커스 Ju87 급강하 폭격기 라는 뜻이다 2차대전중 BF-109 와 더불어 나찌독일을 대표하는 아이콘 이다]
"슈투카는 2차 대전 내내 골칫거리였죠. 정확성도 정확성이지만, 그 급강하하면서 나는 소리는 아... 정말 사람을 질리게 만들었어요." |
[수투카의 정식명칭은 Sturzkampfflugzeug로 우리말로 해석하면 "급강하 폭격기". 그러니깐 기체명 자체가 급강하 폭격기이다. 다만 독일어의 특성상 단어가 너무 길어졌기 때문에 줄여서 "Stuka"라고 불렀다]
[슈투카는 융커스 87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복엽기 Hs123 역시 근접지원기라는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지만 Ju87의 본격적인 등장 이전 '슈투카'로서 스페인 내전 시에 큰 활약을 펼쳤고, 4발 중폭격기 Do112 역시 슈투카로 개조된 후 투입된 전적이 있었다. 사진은 스투카와 더불어 독일공군의 급강하 폭격기중 하나인 HS123 의 모습 개전당시 이미 노후화된 복엽기 설계였지만 이외로 기체의 설계가 튼튼하고 급강하 폭격기로서의 성능도 우수했다]
[열을 지어 편대비행중인 JU-87 수투카의 모습 정면에서 봣을때 눈에 띄는 W 자형 주익을 하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스투카의 설계 자체는 개전초기 이미 상당히 뒤쳐진 항공기 설계였으나 W자형의 주익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인해 급강하 폭격기로 가치를 높이 인정받아 사용되게 되었다]
[스투카의 아버지로 알려진 에른스트 우데트 ( Colonel General Ernst Udet (26 April 1896 – 17 November 1941의 모습 독일공군의 항공기 조달을 담당하던 에른스트 우데트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커티스사의 급강하 폭격기 SB2C 헬다이버의 시범을 보고 필이 확 꽂혀 그와 비슷한 항공기를 개발하고자 했고 그결과 융커스사의 JU-87 을 개발 이를 생산하게 된다]
[1차대전 이후 미해군이 배치한 SB2C 헬다이버의 모습 이미 구시대적인 설계인 복엽기 설계를 하고 있지만 튼튼한 기체와 정교한 폭격이 가능한 당시 유일한 급강하 폭격기중 하나였다 독일의 에른스트 우데트는 미국을 방문했을 때, 커티스사의 급강하 폭격기 SB2C 헬다이버의 시범을 보고 감명을 받아 비슷한 기체를 개발하기로 하는데 그것이 바로 스투카였다]
[스투카의 급강하 폭격 방법을 보여주는 일러스트..이렇다할 조준장치도 없이 빠른 비행수평비행중 폭격은 명중률 이나 효과가 미미했지만 이처럼 거의 수직으로 꽃히면서 투하하는 급강하 폭격인 당시로는 가장 정교한 폭격방법중 하나였다]
[우데트는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체를 지른 다음, 아돌프 히틀러에게 "우리도 이런거 하나 만들면 좋을것이라 보고를 올려 바로 개발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융커스 사에서 1935년 슈투카의 시제기를 제작하였고, 1937년 양산이 시작되었다. 사진은 융커스사 공장에서 생산되도 있는 JU-87D형의 모습]
[우데트의 예상대로 스투카는 뛰어난 내구성과 기체성능으로 개전초 독일육군에 앞서 적군을 먼저 부수는 든든한 역활을 해냈다. 이는 독일군이 지향하고 있는 전격전의 시작점과 같은 역활을 했으나 개전초반 이미 구식화된 기체 설계와 기본적으로 스투카는 느린 속도로 인해 이를 보호할수 있는 든든한 공군력을 기본으로 필요로 했다]
[스투카는 뛰어난 비행성능을 보여주었는데 여기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영국제 엔진이 중요한 역활을 하였다 스투카 최초 생산형인 A형의 엔진은 영국제 롤스-로이스 엔진이었다. 이후 B형부터는 융커스 유모 엔진을 장착했고, 랜딩 기어의 설계도 변경해서 공기저항을 줄였다. ]
[스투카 A형의 모습 본격적인 양산형 모델인 B 형이나 D형과는 좀 다른 기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스투카의 특징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A형은 실전배치 초기부터 퇴물 취급을 받았지만 실전데뷔가 이뤄진 스페인 내전에서 사실상 시범적으로 파견한 슈투카 부대는 곧 전장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이 활약상에 크게 감명받은 독일군은 아예 급강하 폭격기부대를 창설해버렸다]
[편대비행중인 스투카B형의 모습 개전초 이미 구식비행기의 평가를 받던 수투카는 스페인 내전과 개전초 폴란드 침공에서 독일 공군 최초로 적기를 격추하고, 폭격을 수행했으며, 노르웨이 침공, 프랑스 침공에서도 주요 목표물들을 정밀 폭격으로 날려버렸다. 이 때의 급강하 폭격시 명중률은 거의 60%에 육박했다고 한다]
[급강하 폭격기로서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 기체였지만 스투카는 속도도 느리고 전투기로서 행동도 느린편에 해당했다 이에 후방에서부터의 적기 공격을 막기위해 후방에는 별도의 기총석이 준비되어 있었다]
[폴란드 상공을 유유히 날고 있는 스투카 D형의 모습 스투카는 개전초 독일군의 전격전의 베이스가 되는 항공무기였다. 공중에서 머물다 정확하게 내다 꽃히며 아군의 활로를 열어주면 이어 전차들과 기계화된 보병들이 전진을 순식간에 돌파하는것 그 선두에는 늘 스투가가 있었다 슈투카 파일럿들은 국민적인 영웅이 되었고, 모든 독일군, 특히 육군의 사랑과 신뢰를 한몸에 받았다. 한 독일 육군 장성은 "영국놈들은 우리들이 슈투카를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슈투카를 두려워한다."고 말했을 정도였다 ]
[교육중인 스투카 파일럿들 개전초 영웅적인 활약때문에 슈투카 파일럿들은 국민적인 영웅이 되었고, 모든 독일군, 특히 육군의 사랑과 신뢰를 한몸에 받았다. 한 독일 육군 장성은 "영국놈들은 우리들이 슈투카를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슈투카를 두려워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스투카는 독일군을 대표하는 아이콘과 같은 존재였다]
[수투카는 폴란드와 프랑스 전선을 비롯 북아프리카 전선에도 투입되었다. 하지만 북아프리카에서는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능의 영국 전투기들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급강하폭겨기로서의 성능은 뛰어날디 몰라도 기본적으로 전투기로서의 성능은 매우 떨어졌기 때문이다. 사진은 연합군에서 노획된 스투카 D형의 모습]
[ 슈투카는 제공권이 완전히 장악된 상태에서 활약을 했었다. 그리고 영국본토 항공전의 전초전인 영불해협 전투에서도 슈투카는 여전히 영국 해군을 상대로 상당한 전과를 올리기도 했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최고 시속이 400Km도 간신히 넘기는 슈투카한테는 영국의 스핏파이어나 허리케인을 상대하라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것이었다. 게다가 급강하 폭격을 하는 시점에는 속도가 극단적으로 느려진 상황이었는데 이 타이밍에 공격을 받으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덕분에 영국 조종사들은 슈투카가 급강하 자세에 들어가면 슈투카 파티라고 부르면서 즐겁게 찜쪄먹었다. 얼마나 즐겁게 사냥을 했는지 영국 공군은 8월 13일의 신나는 뇌조 사냥이라고 기록에 남길 정도. 결국 독일 공군도 슈투카의 계속되는 손실에 한계를 인정하고 영국에서 철수시켰다]
[사실 슈투카는 호위전투기의 엄호만 충분하다면 무시무시한 전과를 올릴 수도 있었다. 실제로 영국본토 항공전 당시 Bf109의 든든한 호위 하에서 슈투카 부대는 영국 공군의 주력인 11비행단을 말려죽이기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지나친 자신감에 넘치는 헤르만 괴링의 삽질로 단독 임무를 맡게 된 슈투카 부대는 영국 공군에게는 딱 알맞은 사격 표적일 뿐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하게 된 것이다. ]
[영국본토 항공전에는 영국군의 만만한 먹이로 전락했지만 이은 독소전쟁에서는 다시 맹활약을 하였는데 허접한 소련공군 따위는 Bf109가 전부 처리해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북아프리카 전역에서도 운용되었다. 다만 사막전투는 전투기들끼리의 싸움이 되는 경향이 컸기 때문에 주요 지역을 공략할 때를 제외하면 이집트로 가는 영국군 수송선단을 공격하면서 화끈한 손맛을 느꼈다]
[37mm 기관포 장착형 G형 'Kanonenvogel'(카노넨포겔, 대포새라는 뜻)]
[독소전쟁의 전선을 책임지는 10비행함대의 주력으로 영국 해군 함대와 영국령 몰타 섬을 마구 두들기는 독일 공군력의 핵심으로 커다란 활약을 하던 슈투카는 타란토 공습을 성공시킨 영국 항공모함 HMS 일러스트리어스호를 대파시키는 전과를 올리고, 몰타 섬을 말려죽이기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그러나 10항공함대의 전력이 분산되고 스핏파이어가 몰타에 도착하면서 다시 영국의 하늘에서 쫓겨나고 말았다.이후 동부전선에서는 T-34나 KV-1 같은 전차의 등장으로 슈투카가 한 차례 변화를 겪게 되었는데, 다이브 브레이크를 떼내고 대신 Flak 18로 명명된 37mm 기관포를 주익에 장착하고 전차사냥에 나섰던 것. 이 버전은 아예 "카노넨포겔"(Kanonenvogel, 대포새)이란 별칭으로 불렸다.]
[새로운 신형 전투기의 등장으로 서서히 자리를 잃어가던 스투카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았는데 다름아닌 소련의 전차들을 사냥하는것이 바로 그것이엿다. 스투카를 대표하는 거대한 에어브레이크를 떼어내고 주익에 거대한 37밀리 포를 두정 장비한 스투카G형은 큰대포를 가진 새라는 의미로 "카노넨포겔"(Kanonenvogel, 대포새)이란 별칭으로 불렸다]
[새로운 무기로 장비한 37밀리 포는 장탄수가 6발밖에 안되고 반동도 엄청났지만 급강하 하면서 내려꽃히는 스투카에서 발사되는 37밀리 포의 위력은 가히 엄청난 정도였다 전차의 취약부분인 후방엔진을 공격하는 전술로 스투카대령으로 불리는 슈투카 에이스 한스 울리히 루델의 경우 카노넨포겔을 이끌고 전차 519대를 격파하기도 하는등 에이스에게 이 기체와의 조합은 소련군으로서는 최악의 불운중 하나였다]
물론 전차를 잡는 위력만큼은 대단히 우수했기 때문에 잘만 운용되면 소련군 기갑부대에 괴멸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었다. 일례로 쿠르스크 전투 당시 제 6항공함대 소속 슈투카들은 북부전선의 오렐과 벨고로드에서 반격에 나선 소련군 기갑부대에 대대적인 공습을 감행했다. 덕분에 공격의 선봉에 서던 제11 친위군은 전차보유대수가 33대까지 줄어들어 사실상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었고, 독일의 제2기갑군은 소련군에 포위섬멸되는 운명을 피할 수 있었다. 슈투카를 주축으로 한 공군력이 단독으로 소련군의 공격을 완전히 좌절시킨 것이다.
[G형에 새로운 무기로 장비된 37밀리 포는 대공포로 사용되는 포로 전차포로는 다소 부족한 위력이였지만 하늘에서 내려꽃히며 발사되는 입장에서는 그 위력이 배가되었다. 특히 대부분 얆은철판으로 보호되는 전차의 엔진테크가 상면을 집중공략하는 전술로 소련군은 대규모의 피해를 입게되었다]
[G형에 장착된 37밀리 포는 다루기를 까다롭고 반동도 심했지만 위력 하나는 끝내주는 물건이였다. 다만 장착된 탄이 각 6발에 불과하다는 약점이 있었다 양주익에 6발씩 최대 12발만이 장착이 가능했던것..]
|
Specifications (Ju 87 B-2)[edit]Data from Ju 87 B-2 Betriebsanleitung, Juni 1940 (D.(Luft) T.2335/1) General characteristics
Performance
Armament
|
출처 리그베다 위키중 http://rigvedawiki.net/r1/wiki.php/Ju87
1.박스 및 외형
2.내용 및 특징
|
첫댓글 실사진을 보니 제작의욕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