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7 수 맑음 오늘 출근길 복합 터미널 가는길은 기분 좋게 파란불 지금쯤 수원을 지나가고 🚌 꿈나라 여행중이지 않을까? 볼 일 잘 보고 하은이도 만나고 잘 갔다오기를 ~~
등잔 밑이 어둠다 먼데 사람들이 더 잘 안다. 어제 현옥쌤한데서 판암동 대전냉면집 11시반에 만니자는 안내표시가 카톡으로 왔다 어 판암동에 대전냉면 나는 처음 보는 곳이었다. 식물보호기사 시험에 합격한 현옥쌤 최샘과 시원한 냉면 같이 먹고 현미경 비트 준비물을 가지고 실기 시험 연습을 하기로 했다.
나는 이론은 나중에 실기를 먼저 ㅋㅋ 다같이 합격해서 하기로 했지만 노력이 부족해 나는 거꾸로 하게되었다. 이것도 나에거는 좋은 기회다 선행학습이니까
현옥샘이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잡은 냉면집일텐데 나는 넓은 도로 신호등만 건너면 대전냉면 집이다.
어제밤 동네일로 생각이 많았다. 나의 감정을 앞세우지 않으려고 숨고르기를 했다.
작년 2021년 7월 우리동네 집을 구입한 집주와의 문제가 발생했다. 집수리가 시작 되면서 모두들 집주인이 이사를 오는 줄 알고 있었다.
예쁘게 고친 집 집수리 후 외부인들이 휴식 장소로 탈바꿈 외부차량이 들어오면서 길가에 주차 된 차량이 주민을 불편하게 한 것과 이런 사실을 통장님 동네주민들이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에어비앤비가 뭔지 찾아보니 주인이 거주하면서 외국손님 국내손님의 단기간 숙소 제공 집주인은 세종 아파트에 거주 젊은 부부였다 그럼 주인이 거주하지 않는데 어 ~~ 우리동네도 되는거야 하는 의문이 들었다. 옆과도 문제 발생 더 큰 문제는 집수리한 폐기물을 대문앞 땅에 묻었다는 소리가 들렸다.
확인을 해보니 집주인은 집수리한 업자가 했다는 대답이 더 황당했다. 바로 제거 하지 않으면 환경청에 고발한다는 소리를 듣고 3일후 폐기물 차 포크레인 와서 파묻은 것을 파내는 일이 벌어졌다.
기본이 없는 행동이지 않는가? 다른 곳도 안되지만 수자원보호 구역에 터를 잡고 살 사람이 맞나 의문이 들기도 했다. 동사무소 문의하니 안 된다고 했다.
그리하여 통장님과 주민분들과 함께 이곳에서의 숙박영업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렸다. 그 이후로 소유자는 공간대여로 업태를 바꾸었다고 전해 들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지금까지 수차례 숙소를 이용하는 손님들을 목격한다. 가장 최근의 목격으론 2022년 7월 25일 오후 6시 15분 경 4명의 여성분들이 택시를 이용해 숙소를 들어갔고 2022년 7월 26일 오전 11시 경 퇴실을 목격했다. 대청호 지역에서의 숙박업이 불가하다는 것을 분명히 전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것을 두고 고민한다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냐는 것이다.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는 말이 왜 나와겠는가 누구 잘 되는 것을 못 봐서 그럴까?
의견은 그집과 떨어진 집은 불편을 못 느끼니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대답 그 집과 가까운 집은 조용히만 해주면 문제 없고 시끄러우면 문제가 되지 였다.
이런 의견도 나왔다. 그럼 들어오는 입구를 막는게 좋지 않을까? 아니 사람과 차가 다니는 길을 막으면 차는 못 들어가고 사람은 다닐 수 있으니 사람은 오가도 된다는 것이지요 라고 내가 되물었다.
머뭇거리면서 그럼 어떻게 해하는 대답이 돌아왔다. 세상에 대처하는 방법이 다니는 길을 막는다는 의견에 나는 순간 기가막혔다.
사람은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말을 하고 행동하다고는 하나 자신의 일을 본인은 얼굴 붉히기 싫고 다른 사람이 해주기를 바라고 대신 해주지 않는 사람에게 서운한 마음을 같는 것이 과연 옳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세상이 돈과 권력이 통하는 나라가 되어서도 아니 되며
공평성과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법칙을 잘 따라야하는 것이 맞는데 왜 우리는 서로서로 눈치만 보고 미루고 있는 것일까?
그 사람이 본인이 되면 안되는 이유가 뭘까? 참 아이러니한 세상에 서 있는 이 기분은 또 뭘까?
인생은 한잔의 커피와도 같다. 처음 내린 커피 잔에 하얀 거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지고 자신의 색깔과 향기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