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太陰人),소음인(少陰人),태양인(太陽人),소양인(少陽人) 한국인이라면 귀에 익히 들어왔던 말이다. 100년전에 이제마(李濟馬) 선생께서 사람의 병을 체질별로 나누어서 처방을 달리했다는것만으로 그 당시에는 신의학이라고 말할수있는 방법이었다.
세상에는 비슷한 사람은 있을지언정 똑같은 모습의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같은 오장육부를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그 기능의 허(虛)하고 실(實)한 상태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독특한 생리기능을 발휘하며 천차만별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체질(體質)이라 하며, 이러한 체질의 특이성에 의해 사람들은 성격이나 음식의 기호, 체격, 자주 걸리는 질환까지도 차이가 나는것으로 보며 처방을 달리한다. 이처럼 개개인의 체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예방의학적인 측면의 섭생법과 치료 방법 등을 연구하는 것을 체질의학 또는 사상의학(四象醫學)이라고 하는것이다.
그러나 그당시에 놀랄만한 신의학이었을뿐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놀랄만하게 병을 다스리지 못하고 있을뿐아니라, 체질을 감별한다는것은 일반인은 물론이고 경험을 가진 전문가도 오진을 범할정도로 사상의학의 가장 어려운 문제점인 것이다.
이것은 병이 오는 근본원인을 알지못하고 병이있는 사람의 형태를 보고 병을 다스리는 방법을 나누어놓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상의학에서 말하지 않더라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의 특성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서 나타나는 병명 또한 수도 없이 많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사람의 외형을 보고 4가지의 체질로 분류해서 병을 다스린다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체질로 분류해서 예방하고 병을 다스릴것이 아니라 왜 그런 체질이 되었을것인가를 생각하고 더 깊은 연구를 했더라면 아마도 더 이상의 새로운 의학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에게 나타나는 병은 너무도 많기에 병명을 구분할수가 없다. 오선신의학에서는 건강한사람과 건강하지 않은사람으로만 구분할 뿐이다. 이는 의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명확하게 구분할수있다.
건강한 사람과 건강하지 않은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건강한사람은 자세가 기울지 않았으며,살이 찌지 않았으며, 피부도 부드럽고 유연하다. 혈색이 좋으며, 잘 먹고 배설도 잘한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자세가 기울어 있으며, 살이찌거나, 피부색이 변해있으며 굳어 있거나 탄력이 없으며 여기저기 눌러보면 통증이 심하다. 온몸이 저리고 시리며, 머리도 아프고, 시력도 좋지 않으며, 잘 먹지도 못하고 잘 배설하지도 못한다. 혈색도 좋지 않으며, 불면증이 있거나 너무 잠을 많이 자거나, 음식을 편식하고 먹으면 속이 답답하고 잘 체하며, 걸음걸이도, 말하는것도 힘이 없어보인다. 감기도 쉽게 걸리고 무좀도 있다. 이런것들은 의학을 공부하지 않았어도 누구나 쉽게 알수있는 것이다.
이렇게 구분되어질수있는 원인이 무엇인가? 이 또한 누구나 알고 있는 혈액순환장애인것이다. 이것의 근본원인을 찾는것이 건강을 찾는것이며 지키는것이다.
왜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가? 이는 어혈(혈전)로 인해 혈관이 막혀있기때문이다. 어혈이 왜 생기는것인가. 이것은 어혈을 처리하는 비장에 문제가 있거나 새로운 피를 만들어내는 골수에 이상이 있거나 조율하는 간에 있거나 혈액을 만들고 처리하는 장부에 문제가 있느것이며 혈액을 순환시켜주는 심장에 이상이 있는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장부들은 또 무슨문제 때문에 이상이 발생한것인가.? 몸안에는 신경망이 세포하나하나까지 퍼져있어 통제를 하는 것이다. 이 신경망은 척추를 통해서 뻣어나와 있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서,무리한 근육의 사용으로 인해서 척추가 틀어지거나 내려 않게 된다면 신경망이 감지를 못하며, 이 때문에 먹통이 된 신경망은 해당 부위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장부에 이상이 오고 세포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건강하지 않은사람은 혈액순환이 안되는것이며, 척추가 틀어져 있거나 협착되어 있으며 이로인해서 장부에 이상이 생긴것이다. 혈액순환장애, 척추의 틀어지고 협착됨, 장부이상 어느것이 먼저인지는 알수가없다.
다만 건강하다면 이 세가지가 모두 조화를 이루고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오선신의학에서는 어혈을 풀어 혈액순환을 시켜주는것을 기본으로 굳은근육을 풀어 척추를 바루어주는방법만으로 현대의학이 말하는 수많은 병들이 동시에 사라져가는것을 볼때 병은 4가지의 체질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것이 아니라 몸전체적인 조화가 깨짐으로 인한 순환장애뿐이라는 것이다.
진리는 누구나 알수있는것이고 단순하며, 어느곳에서나 진리이듯이 순환장애를 해결하는 방법은 누구나 쉽게 배울수있으며,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방법이 적용된다는
처음 구분할때는 장기나 체형 음식 등 다양한 것을 가지고 굽ㄴ하였으나
태음인은 음이 아주 강한 것 소음인은 덜 강한 것 소양인은 양기가 강한 것
태양인은 양기가 아주 강한 것으로 표현합니다.
본인은 사상체질의 양인 음인에 근간을 두어 5행의 기운이 양인 사람과 음인 사람을
가지고 사상체질로 판정을 합니다.
화-수-목-금-토 5가지 기운과 음양의 기운에 따라 체질을 구분하면 아주 편하고 정확하게 몸의 상태를 지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음양오행의 기운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를 진단하는 능력으로 판별하고 있음.
이는 사상체질로 잘 안되는 것도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고 체질을 정확하게 분별할 수 있다.
우선 5가지 기운에서 5가지를 전부 양을 태양인 4가지가 양을 양명인 3가지가 양을 소양인
3가지가 음을 소음인 4가지가 음을 궐음인 5가지가 음을 태음인이라 하고....
화수목금토중 어느 것이 양이고 어느 것이 음인지에 따라 ...
비만-마른 형,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안마시는 사람, 몸이 찬 사람-몸이 더운 사람,
등 을 판별하며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개선할 수 있다고 봅니다
태양인 태양인은 전체 인구의 5%밖에 안될만큼 그 수가 많지 않습니다. 대체로 마르고 키가 큰 편으로 머리가 큰 사람이 많고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한 것이 특징입니다. 척추가 약하므로 오래 걷질 못하는 반면 머리가 명석해서 학자나 선생님이 많습니다. 또 연설을 잘하기 때문에 정치가도 많습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타산에 밝지 않아 남에게 배반을 당하기도 합니다. 또 고집이 무척 강해서 하고 싶은 일을 꼭 이루고야 마는 소신이 있지만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면도 커서 많은 적을 만듭니다.
소양인 소양인은 전체인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여자가 남자보다 약간 많습니다. 손이 가늘고 대체로 피부가 흰 사람이 많으며 잘 웃고 성격이 활발해서 여러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걸음을 걸을 때 멀리 보고 빨리 걷는 것이 특징이라서 잘 넘어지기도 합니다.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커리우먼이 많습니다. 또 금방 웃다가도 금방 우는 등 감정의 기복이 심하므로 감정변화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내장기관의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태음인 태음인은 전체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고 대부분 남자들이 많습니다ㅣ. 골격이 굵고 비대한 사람이 많고 이목구비가 크고 입술이 두터운 사람이 많습니다. 태음인은 예로부터 간이 큰사람이라고 했는데 이유는 어떤 일을 추진할때 주저함 없이 덤벼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서두르는 경향 때문에 실패한느 경우도 많습니다. 태음인은 내장기관이 튼튼한 사람이 많고 건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자 태음인인 경우 통이 커서 마음에 드는 물건은 몇 개씩 사두는 습관이 있습니다.
소음인 소음인은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며 여자들이 많습니다. 키는 대체로 작은 편이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형이 많습니다. 성격은 꼼꼼하고 자기가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 하지만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은 두번 다시 만나지 않는 고집이 있으며 이기적인 성격도 강하여 친구를 잘 못 사귀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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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인의 외모는 대개 상체가 발달되고 허리부위가 빈약하다. 머리가 크고 얼굴은 둥근 편 이고 근육은 비교적 적으며 광대뼈가 나온 사람이 많다. 이마가 넓고 눈은 빛난다. 허리가 약 하여 오래 앉거나 서 있지를 못하며 기대거나 눕기를 좋아하며 오랫동안 걷지를 못한다. 성품은 사고력이 뛰어나고 누구와도 잘 사귀며 판단력과 진취적인 기상이 있다.영웅심과 자존심이 강하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크게 분노를 일으켜서 건강을 해치게 된다. 두뇌가 명석하여 창의력이 있고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기발한 착상을 해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수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감별이 용이하지는 않다. 평소에 신경성 식도 경련과 다발성 근무력증을 잘 앓는다. 태양인 여자는 몸이 건강해도 자궁 발육이 잘 안되어 임신을 못 하는 경우가 있다. 평소 생활에서 소변이 시원스러우면 건강한 것이다. 태양인은 조급한 성격을 조절하고 성을 내지 않도록 주의한다.
◈질병◈ 태양인은 허약한 간기능을 지니고 태어남으로 타인보다 술, 담배를 덜해도 간이 잘 상한다. 또한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데 맵고 열한 음식은 장기간 먹으면 위가 상하고 식도 협착이 잘된 다. 또 하체와 허리가 약해 오래 걷거나 장시간 앉아있기가 힘들 다. 또한 분노도 잘 느껴 상기와 귀울림, 두통이 잘 나타난다.
◈양생◈ 태양인은 기운이 위로 상승하기 쉬운 체질이므로 기운이 맑고 평탄한 음실이나 맛이 담백하여 쉽게 소화 흡수되고 배설되 여 기운을 하강시키는 음식이 좋고 보간생음(補肝生陰)하는 음식 으로 지방질이 적은 해물류나 소채류가 좋다.
◈태양인이 건강을 지키는 법◈ ▶체질에 맞는 건강법 (건강을 지키는 포인트) : 술, 담배가 가장 해로운 체질입니다. 마시는 물과 목욕물은 冷水가 좋습니다. 下丹田에 氣를 모으는 <단전호흡> 수련이 아주 좋습니다. ▶운동 : 골프, 테니스, 수영, 등산, 조깅 / 주로 하체단련 중심 ▶등산법 : 약간 가파른 곳을 짧게 산행 음료나 ▶茶 : 영지차, 감잎차, 솔잎차, 포도주스, 모과차 ▶술 : 포도주, 꼬냑, 위스키, 솔잎술, 모과주, 오가피주, 소주 ▶기타 : 솔잎香, 모과香 음식 : 흰쌀밥, 조개, 포도, 메밀, 키위, 앵두, 모과, 붕어, 뱅어, 솔 잎차, 샐러리, 코코아, ▶체질에 맞지 않는 것들 : 금으로 된 장신구(팔지, 반지, 시계줄....)/ 금니, 마늘, 영지버섯, 술, 담 배, 인공조미료, 밀가루, 수수, 율무, 당근, 녹용, |
*태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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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은 외관상 골격이 굵고 비대한 사람이 많다. 손발이 크고 피부가 거칠어 겨울에는 손발이 잘 트는 경향이 있다.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고 힘든 일을 할 때는 더욱 심하다. 이 체질은 어느 정도 땀을 흘려야 정상적인 건강이 유지되며 만약 땀을 전혀 흘리지 않으면 병적인 증세로 보아야 한다. 호흡기가 약해서 다른 체질에 비하여 숨이 차는 일이 많다. 이목구비의 윤곽이 뚜렷하고 걸음걸이는 무게 있고 안정감 있게 보이나 상체를 다소 수그리고 걷는 경향이 있다. 허리가 굵고 배가 나와 다소 거만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성품은 말이 적어 조용한 편이고 이해타산을 따지는데 뛰어나다. 한번 시작한 일은 소처럼 꾸준히 노력하여 성취하는 지구력이 있어 크게 성공하는 일이 많다. 자기의 주장은 남이 듣거나 말거나 끝까지 소신껏 피력하며 말하는 게 조리가 없는 듯하나 골자가 있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경우도 있다. 겉으로는 점잖은듯 하면서도 속으로 음흉하여 좀체로 속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미련스럽게 고집을 부리며 밀고 나가려는 우둔한 면도 있다. 여자의 경우 체격이 크고 이목구비가 시원스러워 품위가 있어 보이고, 남자의 경우 다소 무서운 인상 또는 성난듯한 인상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이 체질은 심장이 약하고 겁이 많아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항상 겁이 많고 심하면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를 보이게 되어 병이 중하게 된다. 또 항상 사치성을 경계해야 한다. 기질은 호걸풍 낙천가로서 실업가나 정치가로 성공도 하지만 반면에 겁쟁이가 될 수도 있고 성질이 거친 사람도 있다.
◈질병◈ 태음인은 체질적으로 비대한 사람이 많아 육식을 즐기며 신체적 으로 폐와 심장이 약하여 심장병,고혈압, 중풍, 기관지염, 천식 같은 외부질환도 잘 걸린다. 또한 피부질환, 대장 계통 질환(대 장염, 치질, 변비), 또는 노이로제 및 감기도 잘 걸린다.
◈양생◈ 태음인은 일반적으로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은 편이어 서 대체로 동식물성 단백질이나 칼로리가 많은 중후한 성질의 음 식은 태음인에게 좋다. 그러나 성격상 과식하는 습관이 있어 비만이 되거나 고혈 압과 변비가 되기 쉬운 체질이므로 자극성있는 식품이나 지방질 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태음인 식품이라도 과식을 피하고 항상 운동하거나 목욕을 자주하여 땀을 자주 내는 것이 중요하고 변비의 습관을 없애는 식생활이 필요하다.
◈태음인이 건강을 지키는 법◈ ▶체질에 맞는 건강법 (건강을 지키는 포인트) : 마시는 물과 목욕물은 溫水가 좋습니다. 過飮, 過食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제해야 합니다. ▶운동 : 수영, 마라톤, 탁구, 산책 / 주로 상체단련 운동 중심 ▶등산법 : 경사가 완만한 곳을 장시간 ( 땀 흘리면서 등산 ) ▶茶 : 영지차, 둥글레차, 치커리차, 칡차, 오룡차 술 : 잣술, 진도홍주 ▶기타 : 금으로 된 장신구(팔지, 반지, 시계줄....), 귤향기, 레몬香 ▶약재 : 녹용, 웅담, 산약, 사향, 대황, 마황, 우황, 행인 등. ▶음식 : 황설탕, 현미, 현미찹쌀, 마늘쌀, 통밀가루, 찹쌀, 차조, 수수, 흰콩, 붉은 팥, 땅콩, 유색콩, 율무, 감자, 고구마, 천일염, 무우, 당근, 도라지, 더덕, 연근, 마, 토란, 우엉, 시금치, 양배추, 푸른 상추, 취나물, 마늘, 생강, 오징어, 들기름, 버섯, 파, 양파, 고사 리, 두부, 콩나물, 가지, 호박, 미역, 김, 다시마, 소고기, 잉어, 청 어, 배, 수수, 자몽, 감, 살구, 자두, 복숭아, 귤, 수박, 밤, 호두, 잣, 매실, 율무, 칡, 은행, 녹용. ▶체질에 맞지 않는 것들 포도주, 담배, 水脈(수맥에 태음인이 가장 민감하게 영향받는다) 모밀, 보리쌀, 흰밀가루, 검은콩, 검은팥, 녹두, 검은깨, 들깨, 흰설탕, 초코렛, 흰소금, 배추, 케일, 미나리, 신선초, 샐러리, 숙주나물, 조개류, 게, 새우, 굴, 낙지, 갈치, 고등어, 꽁치, 참치, 포도, 대추, 참외, 멜론, 모과, 영지, 결명자, 구기자, 오미자, 오가피, 술 |
*소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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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은 외형적으로 가슴이 발달되고 둔부가 빈약한 편이다. 상체는 잘 발달되었으나 하체가 약하여 걸음걸이가 빠르고 다소 경망스럽게 보인다. 대체로 머리가 작고 둥근 편이며 앞뒤가 나온 사람도 있다. 눈매가 날카로워 보이고 입은 크지 않고 입술이 얇으며 턱이 뾰족하다. 살결은 희고 윤기가 적고 땀은 그다지 흘리지 않는다. 목소리는 낭랑하고 말을 함부로 생각 없이 하는 경향이 많아 흥분했을 때는 말이 조리가 없다. 보기에 경솔하고 무슨 일이나 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내므로 일하는 솜씨가 거칠고 실수가 많다. 일에 싫증을 잘 느껴 일 처리가 용두사미격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성품은 항상 밖으로 나다니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일이나 가정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남의 일에 희생을 아끼지 않고 남을 위해 일하는데 보람을 느껴 의리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판단력이 빠르지만 계획성이 적어 일을 시작하기는 잘하나 하는 일이 잘 안될 때는 쉽게 체념하는 면도 있다. 불의를 볼 때는 이해관계를 떠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이를 처리하려는 강직한 성격이 있다. 그러나 상대가 뉘우치거나 사과해 올 때는 쉽게 용서하고 동정심을 갖게 된다. 솔직 담백하며 꾸밈이 없고 아첨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성질이 급하고 욕심이 적은 반면 침착하지 못하고 오락을 하는데 있어서도 깊이 생각하는 놀이는 별 소질이 없다. 이러한 체질은 열이 많은 관계로 항상 냉수를 즐겨 마시는 경향이 있고 빙과류를 많이 먹어도 여간해서 배탈이 나지 않는다. 소양인은 비뇨 생식기능이 약하여 여자는 다산하지 못하고 남성도 성기능이 왕성하지 못한 경향이 있다.
◈질병◈ 소양인은 신기능이 약해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조루증, 불임증등이 잘걸리며 상체에 비하여 하체가 약하여 요통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반면 비위 기능이 왕성하여 위장병에는 강한편이다.
◈양생◈ 소양인은 비위에 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성질이 서늘한 음식이나 해물류가 좋고 음허(陰虛)하기 쉽기 때문에 보음(補陰)하는 음식이 좋다.
◈소양인이 건강을 지키는 법◈ ▶체질에 맞는 건강법 (건강을 지키는 포인트) 모든 일에 조급함을 갖고 서두르는 태도를 버리고 여유를 가지 고 천천히 행동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마시는 물은 찬물 / 목욕물은 뜨거운 물이 좋습니다. ▶운동 : 골프, 테니스, 야구, 등산, 조깅 / 주로 하체단련 중심 ▶등산법 : 가파른 곳을 비교적 짧게 산행 음료, ▶茶 : 영지차, 녹차, 구기자차, 결명자차, 신선초 녹즙 ▶술 : 소주, 포도주, 맥주 기타 : 박하香 ▶음식 : 보리, 흰쌀밥, 밀가루, 콩, 팥, 녹두, 좁쌀, 배추, 무우, 돼 지고기, 장어, 가물치, 복어, 우렁이, 오리고기, 깨, 계란, 전복, 생굴, 해삼, 새우, 게, 마늘, 감, 참외, 오이, 당근, 감 자, 우엉, 상추, 미나리, 아스파라거스, 배, 토마토, 파파야, 수박, 사과, 바나나, 파인애플, 딸기, 얼음, 맥주, 초콜릿, 비타민E(토코페롤), 구기자, 영지버섯, 검은색 ▶체질에 맞지 않는 것들 : 찹쌀, 마늘, 현미, 감자, 파, 미역, 닭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개 고기, 후추, 겨자, 계피, 카레, 생강, 참기름, 사과, 귤, 오렌 지쥬스, 인삼, 벌꿀, 소화효소제, 항생제(스트렙토마이신), 담배(간 접흡연포함), 붉은색 |
*소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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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질의 분포는 약 20%로 이제마 선생이 주장하였으나 학자에 따라서는 한국인에 가장 많은 체질로 주장하기도 한다. 외형상으로는 상하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보편적으로 체구는 적은 편이다. 용모가 오밀조밀하고 잘 짜여져 있어 여자는 예쁘고 애교가 많다.이마는 약간 나오고 이목구비가 크지않고 다소곳한 인상이다. 피부가 부드럽고 땀이 적으며 걸음걸이가 자연스럽고 얌전하다. 말을 할 때 눈웃음을 짓는 경우가 많다. 성품은 내성적이며 소극적이고 사교적인 데가 있어 겉으로는 부드럽고 겸손한 듯 하나 마음 속으로는 강인하고, 조직적이고 치밀한 면이 있다. 또 자기본위로 매사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실리를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면도 있다. 머리가 총명하고 판단력이 빠르며 조직적이고 사무적이어서 윗사람에게 잘 보이나 때로는 지나치게 아첨하기도 한다. 자기가 하는 일을 남이 손대는 것을 싫어하며, 남이 잘하는 일에 질투심이 강하여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말은 소음인 에게 어울리는 속담이다. 마음이 다소 편협한 면이 있어 한번 꽁하면 여간해서 풀어지지 않고 남에게 인색한 면이 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지조를 버리는 기회주의자의 경향이 많은 것도 이 체질이다. 이러한 체질은 찬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복용하는 것이 좋고 항상 소화가 잘 되면 건강한 상태다.
◈질병◈ 소음인은 허약한 위장과 냉한 체질적 소인으로 인하여 소화가 잘 안되며 뱃속에서소리가 잘 나고 찬 냉수나 아이스크림 등을 멱으면 설사도 잘한다. 따라서 소음인은 만성소화불량, 위하수, 위산과다, 상습 복통등이 잘 걸린다. 또한 냉한 체질로서 수족 냉증이 있으며 몸을 차게 하면 병이 생긴다. 따라서 잔병치레를 잘하게 된다. 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에는 잘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신기능은 왕성하여 비뇨생식기 기능이 좋으며 몸도 비만하지 않아 하체와 허리가 튼튼하여 늙어도 꼿꼿한 모습을 유지 할 수 있다. 남자는 정력이 센 편이고 여자는 자식을 잘 낳을 수 있다. 내성적 성격으로 걱정, 근심이 많아 마음이 편치 못하고 정신 신경계가 안정을 잃기 쉬우므로 신경 불안증이 잘 나타난다. 그러므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리했을 경우 우선적으로 위장 질환이나 신경성 질환이 오며,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를 하면 병적인 상태로 볼 수 있다. 소화가 잘 되고 대변이 약간 굳게 나오면 건강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양생◈ 소음인은 소화기의 기능이 약하여 항상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나 신열성 조미료가 좋다.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은 설사를 유발하기 쉽다. 따라서 항상 더운 음식을 취하고 과식을 피하도록 한다. 또한 좀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불안정한 마음을 평정해야 한다. 자만심을 경계하고 남의 것을 빼앗고자 하는 마음을 주의하며 인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체질이다.
◈소음인이 건강을 지키는 법◈ ▶茶 : 인삼차, 생강차, 유자차, 꿀차, 수정과, 식혜 ▶음식 : 곡물로는 찹쌀, 채소는 쑥, 감자, 파, 양파, 마늘, 생강, 고추 등이며 육류로는 닭, 개, 염소, 노루, 참새고기 등. 생선은 뱀장어, 미꾸라지, 명태, 조기 등이고 과일은 복숭아, 귤, 대추가 좋다. 음식으로는 찰밥, 삼계탕, 추어탕 등이 좋은데 따뜻한 성질로서 위자을 데워 주고 소화를 도와줄 수 있기 때문. ▶체질에 맞지 않는 것들 : 보리, 메밀, 팥, 녹두, 밀가루, 고사리, 미나리, 상추, 미역, 참외, 딸기, 감, 오이, 우유, 오징어, 게, 돼지고기, 맥주 등.
◈소음인 확인법◈ 본인이 소음인인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신물이 나거나 속이 거북하고, 고구마나 계란 노른자를 먹으면 신트림이 나거나 체한 것 같으며, 찰밥을 먹으면 편안하고 소화가 잘 되면 소음인데 가깝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 하나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말린 인삼을 1회에 8-10g정도 달여서 하루 3번씩 5-6일동안 복용하여 편안하고 식욕이 좀 좋아지는 것 같고 기운도 난다면 소음인이 거의 틀림없다. 단 폐질환이 있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삼을 복용한 후에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불편하며 열이 오르는 느낌이 있으면 소음인이 아닐 수 있으므로 즉시 복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특별히 더 주의하여야 합니다. |
사상체질 구분법
[ 사상체질 구분법 ]
체질을 구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체형과 용모 등 외모를 보면, 체질마다 일정한 체형 패턴이 있는데 이들은 장기의 상태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체질 구분은 외적인 것뿐아니라 내적인 성정, 몸으로 들어가는 음식이나 약재 등에 있어서도 체질에 따른 특징이 있게 마련이다.
현대와 같은 복잡한 사회 환경속에서는 사람의 선천적 기본체질에 여러 가지 왜곡, 강화, 발육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특별한 운동이나 직업으로 인해 체질의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1. 외모로 본 사상체질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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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인은 가장 수가 적어 구별하기 어려운 체질이다. 용모가 뚜렷하고 살이 비후하지 않다. 목덜미가 굵고 실하며 상체가 발달하였으며 머리가 크다. 반면에 하체가 위축되어 엉덩이가 작고 서 있는 자세가 불안하여 오래 걷거나 서 있기가 불편하다. *태양인 여자는 자궁의 발육이 부진으로 불임되는 경우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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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은 체형이 뚜렷하며 키가 크고 체격이 좋다(간혹 수척한 사람도 있으나 골격만은 건실하다) 목덜미의 기세가 약하다. 허리부위의 형세가 단단하고 서 있는 자세가 굳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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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은 그 수가 많고 비교적 구별하기 쉽다. 말하는 모습이나 몸가짐이 민첩해서 경솔하게 보일 수도 있다. 가슴 부위가 크고 충실하다. 엉덩이 부위가 빈약하여 앉은 모습이 외롭게 보이나 하체가 가벼워서 걸음걸이가 날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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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은 상체보다 하체가 균형 있게 발달하였고, 보통은 키가 작은데 드물게 장신도 있다. 전체적으로 체격이 말랐으며 약한 체형이다. 앞으로 수그린 채로 걷는 사람도 많다. 가슴둘레를 싸고 있는 자세가 외롭게 보이고 약하나 엉덩이가 커 안정감이 있다. |
2. 심성으로 구분하는 체질과 조심(調心)
심성은 성질과 재간(일을 처리하는 능력), 항심(항상 가지고 있는 마음), 성격, 심욕(욕심)등을 관찰한다.
체질마다 오장육부의 특성에 따른 특유의 심성이 있기 때문에 체질 구별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심성은 자기 스스로 체질을 판단할 때에는 객관성 유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 특유의 심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 사람도 많아, 어떤 경우에는 급박한 상황에서만 본심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태양인 |
과단성 있는 지도자형으로 좋게 볼 수 있으나 폄하하면 독재자형이다. 사회적 관계에 능하고 상대를 어려워하거나 꺼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렇지만 일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남에게 화를 잘 내고 성질이 급하게 돌변한다. 항상 앞으로 나아가려고만 하고 물러서지 않는 모습은 용맹스럽고 적극적이며 남성다운 성격이나 방종지심이 있어 제멋대로이고 후회할 줄 모르며 계획성이 부족하고 치밀하지 못한다.
조급한 급박지심(急迫之心)을 자제해야 간혈이 부드러워지고 일이 제대로 풀려 건강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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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 |
말수가 적어 과묵하고, 운동보다는 도락을 좋아한다. 외적으로 보면 둔하고 게으르며 내심을 표출하지 않아 의심이 많아 보인다. 성품은 꾸준하고 침착하여 맡은 일은 꼭 성취하려고 하고, 행정적인 일에 능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을 쉽게 포기하지 않고 결말을 짓하면 못 견뎌 한다.
조심성이 많아 겁쟁이로 보이기도 하며, 이러한 겁심이 가라앉으면 안정되고 믿음직스럽게 일을 잘 처리한다. 그러나 겁을 내거나 조심이 지나치면 아예 아무 일도 못하게 되어 무능한 경우가 많다.
이 겁심이 지나치면 가슴이 울렁울렁 거리는 정충증이란 병에 걸리기도 한다. 또한 겁심은 보수적 성격으로 고착되어 변화를 싫어하고, 어떤 일이든지 밖에서 승부를 내기보다는 안에서 준비하고 추진하려한다. 따라서 가정이나 자기 고유의 업무 외엔 관심이 없어보인다.
내부를 지키려는 마음이 지나치면 물욕에 얽매이게 되면 애착적이고 탐욕스럽게 변하기도 한다. 이러한 겁심과 조심성은 대외적인 접촉과 자신을 오픈(open)시킴으로써 해결될 수 있고, 지속적인 외부적 자극으로 영감을 얻어 의미 있는 일에 매진하면 건강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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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 |
명랑하고 시원스러운 의리의 사나이형이다. 솔직 담백하고 의협심이나 봉사정신이 강하다. 반면에 지구력이 부족하여 싫증을 잘 내고 체념을 쉽게 한다. 성질이 굳세고 날래며 일을 꾸미고 추진하는 데 능하다.
행동거지가 활발하고 답답해 보이지 않으며 시원스럽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어서 쉽게 일을 벌리다가 뒤에 가서 망설이거나 문제를 야기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두려움증이 발전하면 건망증이 된다. 이러한 편사지심(偏事之心)은 성격이 급하고 밖으로 돌려고 할 뿐, 안을 지키려 하지 않기 때문에 제 집안 일에는 소흘하게 된다.
그러므로 가만히 앉아 생각에 잠기는 명상 등으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기 가정과 자신을 되돌아 보는 노력을 해주어야 건강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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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 |
사색을 좋아하는 꽁생원형이다.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아 자기의견을 잘 표현하지 않고, 내적으로는 질투심이나 시기심이 많아 한번 감정이 상하면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다. 성품은 유순하고 침착하고 사회생활에서는 사람을 잘 조직하여 실리를 얻게 하는 재간이 있다.
이는 세심하고 부드러워 사람들을 모으는 데 유리하고 작은 구석까지 잘 살펴 계획을 세우며 현실적인 마인드로 적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소 불안지심이 있어 세심함이 지나쳐 소심하게 되고, 이 소심성은 신경성 위장병 가슴답답증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기도 한다. 개인주의나 이기주의가 강하여 남의 간섭을 싫어하고 이해타산에 자주 얽매이며 한가지 일에 매달리는 투일지심이 있다.
이러한 불안지심과 투일지심을 이상적인 지향을 가지고 사물을 넓게 보고 근원을 추구하여 안일에 빠지기 안도록 하면 건강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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