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부터 국회의원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선거운동은 12일 밤12시까지만 유효한 겁니다. 거리에서 유세도 하고 율동도 하고 노래도 하는 일이 벌어질 겁니다.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선거권이 있는 모든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선거운동이란 뭐냐? 누구를 당선되게 하거나 낙선되게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공무원이나 법에 의해 금지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말, 문자, 카톡, 게시판, 밴드, 페북을 이용해서 지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 목소리로 떠드는 것도 합법입니다. (마이크는 불법)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의 힘을 보여줍시다. 떨어뜨리고 싶은 후보가 있으면 허위, 비방이 아니라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사실!!!
2. 이번에도 수원시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비를 차질 없이 지원한다고 합니다. 올해 누리과정 운영비로 당초예산에 159억원을 편성하여 5월말까지는 보육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수원시가 먼저 대납한 돈을 경기도가 주지 않으면 진짜 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제발 이번 총선이 보육비 문제해결의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며....
3.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했다는 뒤늦은 소식입니다. 이름이 CLOVER라고 하네요. 꼭 이런 이름을 영어로 해야겠냐??? 대학생 봉사단 같은 거는 좀 널리 홍보했으면 한다는....알죠?
4. 시민 누구나, 언제나 공공시설물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내에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르셨죠? 지난해 7월부터 ‘시민이 공공시설물의 주인이다’라는 시각으로 시 공공시설물 총 212개소(장안권역 50, 권선권역 56, 팔달권역 53, 영통권역 53)의 회의실에 대해 시민들에게 야간과 휴일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공공시설물 확대 개방을 위해 ‘공공시설물 통합안전관리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고 조례도 있거든요
5. 수원시에 싱크홀 감시자들이 열심히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작년 7월 위촉된 버스기사 50명, 일반택시 기사 54명, 개인택시기사 46명으로 구성한 파수꾼들이 이번달까지 도로파임이나 포트홀을 신고해서 103건을 해결했다고 합니다. 요런건 진짜 박수 받아야해!!!
6. 수원FC연간 회원권이 1만장 발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1년권이 6만원이니 얼렁들 사시자구요. 이거 하나만 있으면 1년 내내 홈경기 구경이 가능합니다.
7. 수원YMCA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가 아닌 비례대표후보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아마 초청 대상이 녹색당, 정의당, 노동당, 복지국가당 인가 봅니다. 오늘 저녁 7시부터 서수원 주민편익시설(고색동 905-19)에서 진행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투표 2장 하는거 아시죠? 하나는 개인을 선택하고 또 하나는 정당을 선택하는 겁니다. 그 비율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당선됩니다. 관심 갖어주시길.....
8. 수원시 정선거구(영통2,태장동을 뺀 영통구)의 후보단일화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단일화를 촉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페북과 밴드 등에서 서로의 감정을 긁는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일화를 위한 좋은 방법 하나 제안드리죠....일단 상대방을 자극할 발언들을 자제하세요. 그게 기본이고 시작입니다.
9. ‘컵라면 용기’를 소각용에 넣으라는 수원시의 방침에 대해 일부의 반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컵라면 겉표지에는 재활용이 된다고 붙어 있는게 문제지요. 수원시는 ‘이물질이 묻어서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고 정부 정책은 ‘무조건 재활용 하라’는 겁니다. 이래서 현장이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불가능한 것을 중앙정부가 그냥 법으로 정해버리니 혼란이 생기는 거라구요!!! 이번 선거에서는 중앙집권을 좀 해결하는 후보를 선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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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의 마지막입니다. 새로운 봄을 준비하여 새로운 4월을 맞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