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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요새는 동네산에 갈때마다 돌탑이 하나씩 새로 생기거나 산길 가에다 고사목을 재나가 완전 귀곡산장
가는길로 맹글어 났따!~~저녁에 해가 어스름할때 올라가마 괜히 올라왔다 시풀 생각이 들 정도다!~
영감님한테 와 산길을 이리 어지러피노 카고 물어보이 휑 한거보다 이기 보기 안좃나?~ 칸다!~
좃키는 개코나 조아!~ 귀신 나오까바 겁나구마는~조으마 저집에다 갔다 놀끼지 정신사납그러!~
마님을 따라 코스트코에 갔띠마는 평일인데도 지하에 차댈때가 없어가 자꾸 우로 올라간다!~두번쯤
올라갔지 시퍼가 머리에 입력해노코 이리저리 끌리댕기다 나오이 똥차가 있어야 될 자리에는 뺄간
소형차가 안자있다!~ 이 노무 똥차가 지업어가 네발로 기내리가뿟나?~마트용 카트를 끌고 올라갔다
내리갔다 하는 우여곡절 끝에 10여분 만에 똥차와 다시 조우하는데 이번에는 마님을 이자뿟따!~
이 띠바가 휴대폰도 차 안에 나또노코 한 자리에 가마이 안있고 어디 돌아 댕기노?~ 분실물 신고를
할라 카다가 옥체보존을 위해 자중하고 또 카트를 밀고 낑낑거리미 올라간다!~
이노무 마트는 우예된기 지하 2층이라 카는기 서쪽에서 보마 1층이고 2층이라 카능기 동쪽 사거리에
올라가보마 1층 로비다!~
차를 대노코 나올때는 엘리베이터에 써났는 층수를 확인하고 내리가야 되는데 자주 오는것도 아이고
몇달 만에 한번씩오이 입력이 잘안된다!~ 요새는 점점 건망증이 심해져가 산에가가 배낭을 벗을라꼬
아래 끄내끼를 푼다 카능기 바지 허리끈을 풀고 자꾸를 조내라뿐다!~~ 얼마전 천등산 짱배기에서
미연씨한테 "행님 남대문 열리심다!~" 카는 경고를 또 받았다!~아!~ 띠바 이카다가 치매가 빨리오마
우야노?~ 오늘은 백호산악회에서 전북의 지붕이라 카는 진안고원길 1구간을 간다케가 따라간다!~
원래는 산이조치요 군산 무녀도~장자도 코스를 갈라 켔는데 그날은 마침 마님이 으앙으앙한 날이라
"산에~" 켔다가는 마우스가 당나발되지 시퍼가 차선책으로 따라갔는데 가보이 이외로 예전에 없던
잦은 웃음과 "아쉬움은 없다" 라는 조그만 소득을 얻어온다!~
며칠전만 해도 송교수가 온다케가 자리를 잡아나야지 케띠마는 거는 안온다 카미 옥임회장이 전권으로
자기 친구라 카는 아지매를 뫼들 옆자리에 안치는 바람에 졸지에 보드라분 짐승하고 궁디를 비비고 가는
고통(?)을 감수하게 되는데 처음보는 아지매한테 춤을 질질흘리미 자부는 추태를 안보일라꼬 눈껍띠기를
꼬잽이가미 버티띠마는 진이 다빠진다!~ 진안에 도착하이 김응응선배가 사전에 바났다 카는 성묘산이라
카는 둇만한 산을 하나 따묵고 가자케가 시간도 마이 남는데뭐 카미 따라갔는데 내리갈때는 안전 철책을
가래이를 쩍 벌리가 타넘띠 질도없는 벼랑길을 구불러가듯 내리가길레 AC바!~
카미 다부로 삐잉 돌아 나와가 진안만남쉼터에서 암숫넘 마이산 사이를 지나 내려와 달구지가 서가있는
미령초등학교 입구까지 다리를 질질끌미 들어서이 13.8km에 4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다왔다 카미 우르르 내리길레 어딘공 시퍼가 내리보이 무신 버스정류장처럼 보이는기 진안만남쉼터라 칸다!~
김쌤은 벌써 궁디를 빼딱빼딱 돌리미 준비운동을 하고있다!~ 영감님 몸관리 하나는 철저하다!~
첨에는 만남의쉼터라 카길레 휴게소처럼 넓은 휴식공간인줄 알았띠마는 뜬금없이 6.25참전 영웅기념탑이
티나오이 기분이 이상하다!~가볍게 헛둘헛둘 소풍을 나왔다가 졸지에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간다!~
오늘은 만차라 케가 우르르 줄을 지가 소풍을 갈줄 알았띠마는 갑자기 산대장에 임명됐다 카미 등장한
산이좋아 이대장이 한,둘,시,니 카미 시아리보디 15명이라고!~ 그라마 나머지는 전부 B조란 말이가!~
둘레길을 입빠이 걸어가는 A조는 내리가 왼쪽 등선교를 건너가고 B조는 북부주차장까지 타고간다!~
윤.김선배와 뫼들은 시간 때우기용 산 하나를 더 따묵으러 오른쪽 청소년 수련관 방향으로 올라간다!~ 결국
세팀으로 갈라지는 셈이다!~
몇 발자국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청소년수련관을 끼고 제법 가파르게 올라간다!~~
포장도로가 왼쪽으로 휘어지는곳 전면에 있는 가파른 돌계단을 가랭이를 쩍쩍 벌리미 올라서면 다시
타이어까 포를 떠났는 포장도로를 올라간다!~ 초장부터 쌕쌕거린다!~
오늘 우리가 가는 진안고원길 1구간은 마이산을 끼고가는 300~500m 내외의 고원지대라 카는데 여는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도 표시가 안된 짱배기 우에 올라안즌 공원이구마는 김응응선배는 어디서 조듣고
와가 여가 성묘산이라 칸다!~바리치고 올라갈줄 알았띠마는 왼쪽 좋은길로 가자고!~웬 경사여?~
왼쪽 포장길로 돌아 나간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서면 잘 정리된 넓은 공간이 보이고 짱배기에는 멋진 팔각 정자가 짜안 카미
나타난다!~ 여가 성묘산(聖墓山)이라꼬?~10여분 만에 353.2m라 카는 산하나를 따묵는다!~
난중에보이 여는 월랑공원이라 카는 곳인데 월랑은 백제시대 진안을 부르던 옛이름이라 칸다!~
남들이 산에가이 똥거름을 지고 따라 올라왔따!~ 5,000산을 몇개 안남긴 김응응선배 메타기를 붙잡고!~
두어달 계속 빨았뿌띠마는 몸무게가 1.5km가 불었따!~요까지 올라오는데도 벌씨로 천근만근이다!~
한컷하고 돌아나온 곳에 서있는 돌삐에는 내가 좋아하는 서산대사의 한시(漢詩)가 새기저가 있다!~
踏雪野中去(흰눈 밟으며 들 가운데를 걸어갈때는) 不須胡亂行(함부로 어지러운 걸음을 하지마라)
今日我行跡(오늘 내 발자취는) 遂作後人程(뒤에 올 사람들의 길잡이가 될것이니), 성산정(城山亭)이라는
문패를 달고있는 정자 우에 올라서서 저 멀리 쫑긋세운 말의 귀를 조망한다!~ 마이산에 구름이 걷히는
마이귀운(馬耳歸雲)은 월랑팔경중 으뜸이다!~~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호남정맥 부귀산 언저리인듯한데 문득 예전 산이좋아 산대장이던 백전노장
허대장님의 충고가 생각난다!~ 동무 확실하게 모르마 샷트 마우스 하라우!~
내리오다가 빗돌을 보이 이 공원은 2008년 7월2일 산림경영모델림으로 조성했다 칸다!~
다시 빠꾸하기 귀찬아가 질러갈라꼬 내리다보이 내리가는 길이없다!~ 뫼들이 올라온 길로 다부로 가자케도
한번 올라온 길로는 죽어도 못간다 카미 윤응응선배는 딸딸이를 신고와가 벼랑같은 산사면을 미끌어지듯
내리간다!~난중에 김응응선배한테 들어보이 잡목에 끌키고 딸딸이에 흙이 드가가 둇빼이 쳤다 칸다!~ㅋㅋ
저래 무대까리 산타는거를 빌로 안조아하는 뫼들은 혼자 다부로 내리와가 등선교를 건너 진안천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 나간다!~
마주오는 입이 합죽한 할배는 누구하고 통화를 하는것 같은데 궁시렁거리는기 도대체 무신말을 하는지~~
상대방은 그래도 소통이 되는 모양이다!~ 옹알 옹알 옹알~~
천변을 끼고 도열해가 있는 알통이 우람한 저 나무들은 조선시대 때에 심었다 카는데 물길을 돌리는
방재림의 역할과 풍수적인 의미도 있다고~~
돌아나오이 아까 두 산 귀신이 미끌어지듯 내리간 벼랑길이 보인다!~ 절로 내리가가 도로를 질러 간다
카던데 띠띠빵빵 지나가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다!~난중에 만나가 물어보이 잡목 때문에 도저히 둇바리
못니리가가 저쪼 좋은길로 되돌아나왔다 칸다!~ 에고 꼬방씨라!~ㅋㅋ
잠시후 도로를 투다닥 가로질러 대성교 입구 오른쪽에 걸리있는 흑돼지 판매장 입구 카는 현수막 쪽으로~
진안은 인삼과 함께 애저(哀猪) 요리가 유명한데 애저란 조선시대때 이 지역 토반(土班)들이 즐겨먹던
보양식으로 사료를 먹기전 생후 1개월 정도되는 새끼 돼지를 말한다고!~ 허걱 까늘라를 자묵는다꼬?~
그래가 "애"자는 슬플 "哀"자를 쓰나?~ 혹시 우리가 뒤풀이할때 뭇는 돼지기기도 애저 아이가?~
26번 국도 교각 밑을 지나가는데 벌씨로 앞에 지나갔겠지 케띠마는 저 앞에서 윤응응선배가 궁디를
빼딱빼딱거리미 걸어가고있다!~ 우예된기고?~~
저멀리 마이산 암수 봉우리가 희미하게 조망되고~ 오늘은 가는길 내내 마이산을 눈에 너코 간다!~
두 귀를 쫑긋 세운 모양이 타지에서 온 객들의 시덥잔은 소리까지도 궁금한 모양이다!~
디기 마이 걸어왔지 시푼데 아직도 12km나 남았다고?~~ 노란 화살표는 1구간 가는 길이고 빨간거는
구간 끝지점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잠시후 T자형 삼거리에서는 이정목이 서가있는데 왼쪽 잠수교 방향 북부마이산 2.2km 방향으로 좌향좌!~
둇만한 개쒜이가 열렬하게 환영 인사를 하는 마을 앞을 지나려니 전면으로 익산-포항 고속도가 보이고
그 뒤로 마이산이 허리를 피고있다!~
고속도 교각 오른쪽 구름다리를 건너서고~
몇발자국 이동하면 다시 이정목이 나타나는데 노란 화살표가 오른쪽으로 올라가라 칸다!~~
오른쪽으로 틀어 신작로로 올라서면 노란 화살표는 다시 왼쪽 방향을 가리키고~ 까만 판때기는 신작로를
건너가마 홍삼스파 안에 커피하모니 카는 집이 있는데 거가가 커피 한잔하고 가라 칸다!~
갈길이 바빠 궁디를 왼쪽으로 돌린다!~
인도를 따라 터덜터덜 걸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커다란 주차장이 보이는데 이기 북부 주차장이가?~
저쪼 빨간 달구지 시대가 나라이 부터가 있는데 아침에 우리가 타고온 달구지도 있는강?~
교통정리하는 사람들도 몇이 보이고 뭔가 시끌벅적한 분위기라 오른쪽 꽃탑을 보이 어제부터 군민의날
일환으로 진안군에서는 홍삼 축제를 한다 칸다!~질러갈라 카마 도로따라 마이산가는길 방향으로 둇바리
가도 되는데 오른쪽으로 도로를 건너 둘레길로~~
오른쪽 길로 들어서서 둘레길에 충실할라 카마 도로 끝까지 가가 마을안 사양제(저수지) 나무데크 따라
마이산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홍삼 따리는 냄새가 콧구멍을 간지리는 바람에 급 좌향좌!~
인삼 축제가 열리는 도로를 따라간다!~ 이노무 돼지 쒜이는 여까정 따라왔다!~ 임마 이것도 애저가?~
평일이라 그런지 축제마당은 아직 썰렁하다!~ 오후 늦게 퇴근 시간이 되야 북적일라나?~ 공연장에서는
여남은 구경꾼을 앞에두고 무용수가 훌라우프하듯 히푸를 좌우로 돌리고 있다!~
어?~ 여는 지상파 텔레비젼 방송국에서도 중계를 하나?~
도로따라 올라오니 화장실도 돼지머리 조형물이다!~ 내년에 시산제할때 여와서 절만하마 되갰네~~
진안역사박물관이 자리잡은 이곳은 터가 넓고 공원처럼 잘꾸미져 있어가 행사하기에 최적의 장소인듯~
왼쪽 마이산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에 도착해가 전면에 보이는 사양제(斜陽堤) 구름다리도 건너보고
기경이나 함하고 가자카이 동행한 산귀신 두리는 묵묵부답이다!~ 오늘은 한사람이라도 노우하마
때리 치아뿌는 전원 합의체다!~ 암마이산 올라갈레?~ 거는 뭐하그러!~ 치아뿐다!~
일로는 처음오는데 전기자동차 함타고 올라가보까 시퍼가 돌아보이 저 귀신들은 벌씨로 저마이 올라가뿟다!~
스님 복장을 한 남자가 이 길은 연인의 길이고 편도 3천원, 왕복 5천원이라 칸다!~
할수없이 터덜터덜 따라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이 행사 장소가 생각보다 넓어 보인다!~ 마이크 소리가
여까지 생생하게 들린다!~ 행사 장소가 모지래마 요 밑에 있는 공터를 이용해도 되지 시푸고!~
잠시후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모티에 무신 팬션 같은기 보이고 돌삐에 연인이라꼬 씨가있다!~ 이것 때문에
이길을 연인의 길이라 카는지 연인의 길임을 알릴라꼬 돌삐에 써났는지 닭이 먼저가 계란이 먼저가다!~
운치있는 소나무 숲을 지나는데 갑자기 서늘한 기운이 올라온다!~~여는 음기운이 강한데가?~
남은거리 9.5km 푯말을 지나마 산 비탈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언지났는 돌삐가 뭔공 케띠마는
임마 이거는 스피커 아이가?~~
전동차를 타마 조 우에까정 올라가는데 우리는 중간에 오른쪽 나무계단을 선택한다!~~계단 입구에는
포장도로로 둇바리 올라가마 천황문이라 칸다!~ 천황문은 무신 실체가 있는기 아이고 암마이봉하고
숫마이봉 사이에 있는 안부를 뜻하는듯!~
난중에 올라가보고 요 짱배기가 마이산 전망대라 카는걸 알았따!~ 제법 길게 올라간다!~
나무 계단이 끝나마 잠시 사면길이 기다리고~
다시 오른쪽으로 올라서이 정자와 나무데크가 보이는 마이산 전망대!~ 이외로 사람들이 와글와글이다!~
마이산 쪽은 몇번와도 늘 남쪽 방향에서 쳐다봤는데 오늘은 북쪽에서 쳐다본다!~ 왼쪽이 숫마이봉인데
거는 못올라가고 움푹한 안부인 천황문 오른쪽에 보이는 암마이봉은 우회해가 올라갈수 있다!~
여는 은수사 같은데 가보마 이성계하고 저거 아들래미 태종의 전설로 떡칠을 해났따!~ 마이산은 태종이
말귀를 달맜다 케가 마이산이라 부른다고!~ 역사는 승자의 기록물이라고도 한다!~ 은수사는 숫마이봉을
등지고 있고 갑사는 암마이봉에 등을 기대고 섰다!~
문화해설사인지 같은 동행인인지 마이크를 들고 마이산은 금강산 맨치로 사계절마다 각각 다른 이름을
가있는데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이라 칸다꼬 허벌나게
지끼쌌는데~
수강하는 학생들 태도는 개판이다!~ 저거끼리 함박아주까 카는 사람들도 있고 한쪽에는 보따리를 풀디
오물오물 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한 사람은 급했던지 궁디를 까고 쉬야를 하고있다!~
김응응선배가 한쪽에서 빌볼일없는 아저씨를 호출해가 세사람이 모디가 한판 박고 내리간다!~ 장자돈가
카는 섬에가가 카메라를 이자뿟따 카미 예전에 쓰던 헌카메라를 들고왔다!~쑤씨뭉티기 산에 무대까리로
치고 올라갈때 알아봤따!~ 나무계단을 가파르게 내리간다!~
씰데없는 통나무 계단은 말라꼬 맹글어 났노?~ 무릎이 시큰거리가 가새로 조심조심 내리간다!~
내려선 안부에서는 왼쪽으로 꺾어 내리가고~
여는 뭐를 할라 카는지 전다지 파해치났따!~ 전면에 보이는 상가도 대부분 문을 닫은걸보이 재개발을
하는 모양이다!~아까 계단 입구에 마이산북부주차장 280m라 카던기 보이던데 여가 북부주차장 자린강?~
딸딸이를 신고온 윤응응선배는 조를 통과하는데 어기적어기적~또 흙이 드갓다 칸다!~^^
쇠락한 상가 계단 오름길에는 마이산 가는길 표쪼가리가 연이어 부터있다!~~직진해 올라간다!~
계단을 올라서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나가는데 전면에 무신 간판이 남이사로 보이가 뭐하는 집인공
시퍼가 가까이 가보이 남이사가 아이고 절집 마이사다!~ 이노무 눈 성능이 다됐는갑따!~
왼쪽으로 갈림길이 연이어 보이는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나무계단이 기다리고~
입구 안내판에는 숫마이봉은 680m고 암마이봉은 686m라 칸다!~ 암놈 덩치가 숫넘보다 더 크다!~
남쪽으로 내리서가 마을길을 걸어가는 내내 숫넘은 덩치 큰 암넘한테 가리가 코빼기도 안보였다!~
연인의길 전기차 타는곳 카는 판때기가 보이는걸 보니 여까정 전기차가 올라오는 모양이다!~~
제법 길게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안부인 천황문이다!~~
왼쪽으로 샘터 약수물을 묵고 정성을 다하마 옥동자를 논는다 카는 화엄굴이 있는 숫마이봉인데 첨에는
복판에 포옥 드가 있어가 점마 저기 암넘인줄 알았따!~
오른쪽 암마이봉에서 선두팀들이 몇명 내리오는기 보인다!~ 윤응응선배보고 함 올라가 보까요 카이
명근이 오마 물어보고 케가 기다린다!~ 뒤이어 올라온 김선배보고 올라갈란교?~ 거 한두번 가보나?~
예상된 답안지다!~
암마이봉을 한번 더 올려다 보고~~ 저 안올라가 본지가 10년 정도 되지 시푸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리간다~~
터덜터덜 내리가는데 아저씨들이 지게를 메고 올라온다!~뭐를 지고 오는강 시퍼가 돌아보이 둇만한 돌 한개를
달랑지고 올라왔다!~ 예전 군대에 있을때 진지 공사 한다꼬 뗏짱 나르라 카마 올라가다가 잔머리 굴린다꼬
누가 널짜가 흙이 다털린 뗏장을 달랑 들고 오다가 정보 장교한테 촛대비 까인 생각이 난다!~
돌삐는 뭐할라꼬 이리 마이 조났능교?~ 조났는기 아이고 차 때기로 사온기라요!~ 어디 씰낀데요!~
문화재 보수할라꼬!~ 그카고보이 내리오는 배수로 군데군데 돌삐를 널짜났따!~
화엄종 사찰에서 비로나자불을 본존불로 모시는 대적광전(화엄전,비로전이라고도한다 칸다)을 지나~
범종을 지나마 아미타불을 모신 무량광전이 보이고~ 그뒤로 숫마이봉이 우뚝하다!~
김응응선배는 망원경으로 뭐를 그리 열심히 들따보는지 불러도 대답도 안한다!~ 혹시 저쪼 있는 치마 짧은
아가씨?~ 응큼시럽그러!~ㅋㅋ
태조 이성계가 심었다 카는 은수사 청실배나무(천연기념물), 기도중에 마싰다 카는데 하도 말가가 은같다꼬
은수라 카는 약수터(절이름 유래), 이 절 주변에는 겨울철 대집이에 물을 담가노마 고드름이 하늘로 올라간다
카는 명당터를 차례로 둘러본뒤 내리오이 전부 찰카닥 하길레 난도 난도 카미 한컷!~ 배경이 멋지다!~
허고문님이 그래 그래 잘나왔다!~ 쪼매 내리가이 아저씨가 지키고 섰다가 통과비 3천원을 내라카미
이리저리 사람을 쪼차 댕긴다!~ 내보고 카마 신분증을 비줄라카이 허고문님이 친구야 일로온나!~
케가 얼떨결에 그냥 내리온다!~ 오 친구 고맙네!~~ㅋㅋ 경로는 공짜다!~
누구는 진안의 상징인 큰바위 얼굴이라 카는 숫마이봉!~ 내 눈에는 코끼리 코처럼 보인다!~ 이넘아!~
니 머리에는 떵바께 안들었는데 뭐가 지대로 보이겠노?~ 은수사는 참으로 명당 자리에 자리잡았다!~
내리오는데 매점에 안자가 막걸리를 묵는 사람을 보이 또 속이 디비지기 시작한다!~ 물만한교?~
입에 착 감기네요!~ 어디서 왔는디요?~ 태구!~ 홍동주?~ 저거는 뭐까 맹글었노?~
갑사가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내리왔다!~ 산허리에 있는 파인 구디를 향해 기어 올라가는 저 푸르름은 뭐꼬?~
움푹움푹 파이가 있는거는 타포니현상이라 카는긴데 오래전 바다밑이던 퇴적암이 올라와가 돌삐박힌 부분이
흘러 내린 자국이라 칸다!~~
마이산 탑사!~ 오늘의 갑사를 있게한 이는 따로 있는데 재주는 이갑룡처사가 넘고 돈은 언넘이 챙기 묵는다!~
겨울이면 이렇게 고드름이 하늘로 삐쭉하이 올라간다는 사진!~~ 이기 무신 현상이라 카던데 까무뿟따!~
갑사의 주머니를 가득 채아주는 돌탑의 주인공인 이갑룡처사의 형상과 안내판이 서가있고~ 복전이라 카미
가는데마다 손을 벌리고 있다!~이런 꼬라지는 효령대군의 직계손이라카는 이처사께서 원하는바가 아닐진데~
이갑룡선생 사적비 넘어로 암숫마이산을 형상화한 음양의 탑, 천지탑이 보인다!~ 기를 받으러 올라간다!~~
섬진강 발원지라는 용궁샘!~ 여서 널찌는 빗방울이 섬진강으로 흘러 들어가는지는 모리지만 진안 백운면
팔공산 기슭 "데미샘"을 공식적인 섬진강 발원지로 알고있다!~ 발원지는 하구(河口)를 기준으로 한다!~
여도 현금입금기가 노이있다!~~
물 한바가지를 공양한다!~ 이 띠바야!~ 니부터 먼저묵고 공양하마 효과가 있겠나?~~아 참!~
멀리서 산허리를 타고 암벽 등반을 하능기 뭔공 케띠마는 이기 능소화라 칸다!~
혼자 올라가기 외롭던지 담쟁이를 친구삼아 같이 올라간다!~~
김응응선배가 옆에 있다가 저 앞에 삐쭉한기 나도산이라 칸다!~ 나도산?~국토지리원 지형도를 찾아바도
안나오는데 어디서 주온 정보고?~~
이갑룡선생의 각고의 결정물인 천지탑에 올라와가 이선생의 참뜻을 흐리게하는 상술이 지천에 깔리있음을
통곡의 벽에 기대 기도하듯 탄식한다!~ 예전에는 저 우로 은수사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지 시픈데 지금은
마가났따!~ 왼쪽이 음이고 오른쪽이 양탑이라 칸다!~ 이런 해몽은 누가 했을꼬?~~
떠나기전 오랫만에 올라온 천지탑에서 인간 세상을 내려다 본다!~~
내려서서 다시 한번 올려다보고~ 진안에는 천미터대 산들이 마이 있지만 마이산을 대표 브랜드로 인정하는데
의의를 다는 사람이 없는걸보이 저절로 고개가 끄떡끄떡~~
분수대는 오늘 개점 휴업이고~~
약수라 카미 바가지를 갔따 났는데 흐르는 폭포수는 무마 안된다 칸다!~ 수도 꼭따리를 틀어가 무야되나?~
요서 맞은편 왼쪽 진안고원길 1구간 갈림길로 들어서야 되는데 김선배하고 이바구를 하다보이 성수산
부귀산 갈림길 이정목이 서가있는 곳까정 내리와뿐다!~ 빠꾸!~
다시 상가쪽으로 올라와가 인삼튀김이라 카는 갑판 사이로 들어간다!~ 둘레길안내판도 보인다!~
초장에는 세멘 포장길이다가~
이내 넓은 수레길로 바낀다!~~~~
모처럼 등산 기분을 내미 쉬엄쉬엄 올라서이 이사장과 정미씨가 어중간한 자리에서 냠냠짭짭을 하고있고~~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이 선두팀들이 요기를 하고있다!~~ 다묵거든 방빼소 케가 자리를 잡는다!~
산바라기가 건네주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이 달다!~
20여분 가까이 이런저런 이바구를 하다가 내리온다!~~오른쪽으로 살짝 올라섰다가 계속 내리막길이다!~
다람쥐가 야물딱지게 빼묵은 잣방울도 디비보고~
쉬엄쉬엄 내리오마 은천마을이다!~
인태씨는 감홍씨가 널쪄가 있는강 시퍼가 바닥을 훑고있다!~ 그카다 머리 까진데이!~
마을 안으로 들어간다!~ 바리 왼쪽으로 내리가마 큰길인데 도로따라 가마 위험하다꼬 마을쪽으로
빼딱빼딱 길을 내났다!~
이런 흙담장도 돌아 나가고~~
잠시후 은천마을을 빠져 나온다!~~
길까에 벼를 말라났는데 몇년전 신문을 보이 차를 가와가 이런 농작물을 거다 가뿌는 넘도 있다 칸다!~
도로로 나와가 맞은편 탄곡마을 표지판이 보이는 곳으로 도로를 횡단한다!~ 띠띠빵빵이 우왕 카미 지나가기
때문에 고개를 몇번 돌리바야된다!~~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정자 두채가 서로 마주보고 서있는데 정자를 지키고 있는 이끼낀 노목이 눈에 뜨인다!~
정자를 지나 오른쪽 자전거 길로 올라서고!~~
자전거 길에는 코스모스가 늦여름 한철 짧고 화려한 불꽃을 피우더니 이제사 시들고있다~
여는 따뜻한 남쪽인데 오미자가?~~ 고원지대라가 오미자 생육에 적당한 모양이다!~~
인태씨가 앞에서 황금이다!~ 카미 감을 질러가 어디어디?~ 저 있자나예~ 말그대로 황금 들판이다!~
무대까리 머리 속에서 우예 저런 센쓰가!~~
남은거리 5.0km 푯말을 지나마 동촌교를 만나고~~
마을 안으로 들어섰다가 다시 돌아 나오면 서촌버스정류장과 서촌마을 표지석이 보이고~ 도로를 건너간다!~
도로 건너 보이는 거목의 날개죽지와 팔걸이가 있는 정자는 여름 한철 더위에 지친 농부에게 소중한
휴식처일터~~ 정자 모티에 궁디를 언지보고 지나간다!~
남은거리 4.5km 푯말을 지나면 일직선으로 뻗은 쪼깨 지업은 자전거 도로!~~
서리 내리마 우얄라꼬 고추를 아직 안땄노?~누구는 인건비 절약할라꼬 메달아 노코 말룻는다 카던데 리얼?~
잠시후 마이산도립공원 안내판과 탑 형상의 조형물이 보이는 화전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산바라기가 저쪼 화전교 건너 아침에 타고온 달구지가 있다 카미 여서 시도뿌 한다 칸다!~표석은 요 안 동네가
화금마을이라 칸다!~
저쪼 식당 앞에 서있는기 아침에 타고온 달구지가 맞나?~ 전부 눈도 밝다!~ 달구지를 보디 맘이 변한
일당들이 반틈이 넘는다!~~
걸어오다 뒤를 돌아보니 암마이산이 살짝 올라와가 있다!~~
김선배하고 부지런히 걸어 가는데 인제는 후미도 안보인다!~ 전부다 주저 안자뿟나?~
단풍이 곱게 물든 산 8부 능선쯤에 깨끗하게 정리된 무덤이 보인다!~대단한 후손들이다!~
왼쪽으로 휘어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예전에는 동네 개구쟁이들의 좋은 놀이터였을 다이빙 장소도 보이고~~
원동촌마을 0.7km를 가리키는 오른쪽 중동천교를 진나다!~~인제는 종점이 지척이다!~
마을 안을 지나고~~
조금 더 지난 이곳이 원동촌마을인 모양이다!~ 마을마다 쉼터 그늘이 되주는 고목이 이채롭다!~
이 작은 마을에도 정미소가 있는데 낡은 양철 지붕이 금방이라도 내리안즐 분위기다!~뫼들 어릴때 침산동
무림제지앞 주택들은 미군부대 깡통을 피가 지붕을 이은 양철 지붕집이 대세였다!~ 한여름에는 말 그대로
뜨거운 양철지붕 우에 고양이였다!~ 낮 동안에는 방안에 있시마 질식사한다!~ 이 정미소 문패는 동촌양곡
정미소다!~ 왼쪽으로 틀어 동촌교로 올라선다!~
다리에는 마이산 천지탑을 흉내낸듯한 돌탑을 양쪽으로 끼고있고 다리 끝에는 담쟁이 터널을 맹글어났따!~
다리를 지나면 왼쪽에는 흙 생명의 근본이어라 카는 표석과 오른쪽에는 마음의 고향 종태가 아이고 강**다!~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면 이정목이 강정마을 2km를 가리킨다!~ 천변 자전거 길을 지나고~~
전면으로 미령면소재지가 나타나는 탁트인 길로 들어선다!~~
김선배가 이기 뭐꼬?~ 수수 아이가 케가 자세히 쳐다보이 모가지만 댕강댕강 짤라났따!~ 아까 본
수수는 노랗티마는 이거는 와 뺄갔노?~
김선배 왈 물이 참 말따 그쟈?~ 말끼는 바닥은 시커머이 국회가 보이는기 똥물이구마는!~~
밭 가새에 한줄 과수를 심어논 이색적인 과수원도 보이고~~
잠시후 오른쪽 산 사면에 정자가 보이길레 개념도를 보이 형남정(荊南亭)이라고!~ 진안 전씨 전준권이
세우고 글씨는 석산 황욱이 썼다 카는데 누가 누고?~
저는 어디로 올라가노 케띠마는 바우 옆으로 계단을 맹글어 났따!~~
종점이 0.9km 남았다 카는 푯말과 형남정을 지나이 왼쪽으로 종점인 마령초등학교 이팝나무가
크다타이 보이고 고 옆에 아침에 타고온 달구지가 안자있다!~ 아까 화전교 식당 앞에 있띠마는
언제 저까지 낮은 포복으로 기가왔노?~
몇발자국 옮기마 졸지에 0.5m 남았다 카는 생뚱맞은 푯말을 디따 차뿌고 왼쪽으로 틀어 달구지를 찾아간다!~
이거는 수수 알갱이가 뺄간걸보니 아까 밭에서 모가지를 짤라가 말라났는 모양이다!~~
큰 길까에 서있는 달구지 똥꼬를 돌아 나오이~~
마령면 평산 버스정류장이다!~~ 12.9km라 카는 둘레길을 봉우리 하나를 따묵고 돌아나오이 13.8km에
4시간 10분이 걸린다!~ 친구(?) 허고문님이 처갓집(?)에서 얻어왔다 카는 시원한 맥주를 한잔 얻어묵고
옷보따리를 챙기들고 면사무소로 씨러간다!~
송*교회라 카는 어깨띠를 둘러멘 아지매들이 호떡을 굽고있는 곳에 가가 호떡을 예약해노코 왼쪽 골목 안에
있는 마령면사무소로 들어간다!~마령면은 신라때 임실군 관할하에 있다가 고려때 진안현으로 넘어왔다고~
무식한 넘은 입구에 화사하게 웃고있는 꽃이름을 불러주지 못한다!~~
요새는 면사무소도 주민자치센타라 칸다!~ 엄연한 한글을 나뚜고 무신 센타 카능기 못마땅하다!~
왼쪽으로 들어가마 보일러를 풀가동 했는지 뜨거분 물이 철철 나오는 화장실이 있다!~ 김선배는
화장실에 드가가 우당탕탕 요란시럽띠마는 빤스까지 갈아입었다고!~ 뫼들은 웃도리만!~
씻고 옷을 갈아입고 나와가 아까 예약한 호떡을 찾으러 가띠마는 어디에 사는공 물어가 태구에 산다카이
호떡 재났는거를 안주고 종이컵에 한개만 달랑준다!~여 사는 사람들은 두개 돌라카마 두개주고 시개를
돌라카마 시개를 주디마는~
한개를 달랑 주민서도 태구 가거던 하나님을 꼭 믿으소이!~ 니예!~ 호떡을 우적우적 씹으미 버스주차장으로
돌아오이 허고문님하고 윤선배가 맥주는 여서 얻어처무노코 저거만 호떡을 묵고 온다꼬 욕을 터백이로 한다!~
후미가 다와가 예약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옥임회장하고 조총무, 이대장이 번갈아가미 잔을 채우라
케가 앞에서 금방 받아났는 막걸리를 세번이나 원샷 해뿌띠마는 알딸딸하다!~오늘 돼지찌게는 생후 1개월
바께 안된 애저 아이가?~ 물라카이 쪼매 꺼림칙하네!~~
요새 경산 손님 땡기오니라꼬 동분서주하는 김경진 화랑회장도!~~
회장,총무,산대장이 한테 모디가 있는 사진을 찍을라 케띠마는 꼬물 카메라가 덴똥 나오듯 빌빌거리디
각자도생 후에 가로늦게 찰카닥!~~ 으리해가 한쪽으로 빼딱하게 기대 있시끼네 이선쌤이 오늘 델꼬온
동료들에게 인사를 하라 카미 일으키 세운다!~ 첨에는 극구 사양하다가 우째우째 앞에가가 더듬거리미
몇마디 한것 같은데 실수나 안햇는지 모리겠다!~ 선배들께서 하해와 같은 아량을~~
돌아오는 달구지 안에서 삐쭉하이 올라온 마이산 하고 아쉬운 작별을~ 꿩 대신 선택한 닭이지만
여느 둘레길하고 분위기도 틀리고 산길과 도로도 신작로를 피해 동네를 거치도록 맹글어나가
덜 지업은것 같기도 하고, 이대장의 싱겁은 소리에 빤스 칸에서는 웃음이 한동안 돌아 댕기기도~
담에 오마 양말 두컬레씩 준다 카미 유쾌한 밑밥을 뿌리노코 기다리는 운영진에게도 항상 오늘만
같아라!~ 마님 생일전부터 계속 술자리가 이어져 일요일까지는 절주를 할라 케띠마는 휴대폰이
닝기리닝기리!~누고?~ 행님 정갑미더!~전번 토요일 딸아 결혼식에 귀한 걸음을 해조가 고맙심더!~
저녁 대접을 할라 카는데 오늘 시간 있심미껴?~ 이 인간이 지금 시간이 몇신데~ 불가하다!~
그라마 내일 저녁으로 하까예?~미라바짜 그기 그기라 할수없이 오케이!~에고 또 연짱 술자리구만!~
첫댓글 항상 기대되는 뫼들님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와 닫는글 ~~운영진에게는 항상 오늘만 같아라 ~~ㅎ ㅎ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항상 웃음을 뽈때기에 부치고 댕기는 죠이 총무님







머리 터레기가 다 빠지는지 모르지만



신함미다




죠이님이 호스테스를 맡고있는 산악회를 갈때면 늘 오늘은 무신 색다른기 없나 카미 기대를 하게 됩미다
요런 새꼬롬한 생각을 자꾸
일신한 운영진에 죠이님 특유의 감미료가 들어 간다면 항상 오늘만 같으리라
늘상 좋은꿈 꾸기를
잼나게 보고갑니다
요새는 산에서 윤배나 김선배 같은이를 만나마 마치 오래된 친구같은 기분이 자꾸 듬미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며칠동안 산행기가 안보이마 이 산귀신들이 어디로 새뿟노 카미 궁금해 하기도 하고
지나온 세월은 짧지만 그동안 많은 색다른 경험을 한것 같내요
후배의 시답잖은 군지렁거림에 늘 관심을 기울여 조가 항상 고맙심다
못난넘은 요새 목감기에 걸리가 골골함미다
오랜만에 머리아픈 산행기를 읽어 내려갑니다,
말로 뱉어내기는 쉬운데 읽을려면 골때리는 경상도 오리지날 방언, ㅎ
세번은 읽어야 이해가 되는, ㅎ
그래도 식지않고 구수함이 듬뿍담긴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
그것도 시번이나 읽었다 카이 화딱지도 쪼매 났겠네요
내가 산행기를 올리노마 선풀과 악풀이 극명하게 차이가 남미다
긍적적으로 생각해죠가 고맙고 매
백호 산악회를 맡아가 고생할 이대장한테 미리 심심한 위로의 말 전합미다
@뫼들 산행에 배테랑분들이 협조도 잘해주고 많이 도와주셔서 별어려움이 없을것 같읍니다,
열심히 하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