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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지: 제천 말목산~가은산 / 구담봉~옥순봉 조망 산행을 회원여러분과 같이 합니다
2.산행일자: 2015년 4월11일 토요일
3.산행코스: 산행지날씨
-A코스: 산행 당일 안내 18Km/ 7시간30분 후미기준
-B코스: 산행 당일 안내 12Km/ 7시간30분 후미기준
4. 차량이동시간 :약4시간(편도) 09:30분도착 산행시작(예정)
5. 차량출발 및 시간 : 시청건너편주차장:04:55-염주롯데마트주차장05:05
교원공제앞05:15-문예후문05:25-비엔날레주차장05:30분
6. 회비 :45.000원(아침조식,석식비,목욕비포함)
7. 준비물 : 아이젠,헤드렌턴, 중식, 간식, 비상약, 여벌옷(목욕후 입을 옷)
▶고혈압·심장질환·당뇨 기타 합병증이 있으신 분은 무리한 산행을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기후시 산행지가 변경될수도 있습니다.(호우주의보,폭설주의보이상)
본 산악회는영리목적이아닌 산악회이므로 산행중(비등로포함)및
차량이동시 일어난 모든 사고에 대한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본 산악회 하고는민사 및 형사건에 대하여서도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자세한 산행안내는 산행이사 010-9433-011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신청은 산행안내방 댓글로 신청하세요
-회장[요산] 010-3648-6341 -부회장[대건] 010-3629-4110
-부회장[아르미] 010-3638-3744 -재무이사[미리내] 010-7226-1403
-산행이사[어름산이] 010-9433-0114 -운행이사[백동수]이천우등관광 010-3615-6918
산행신청시 공지사항 꼭~옥 확인바람니다~
몇가지 부탁 사항 입니다 |
**차량내 음주및가무. 휴대폰무분별사용.소란스런행동은 타인에게 불편을 초래합니다.이런 행동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 바람니다.. 차량 탑승시 배냥은 버스밑에 두고 탑승하시고 산행끝난후 모두 목욕을 하므로 버스안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산행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는 남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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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는 안전을 위해 위험행동이나 개인행동은 절대 금합니다.. 산행대장님 통제에 적극 협조바라며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산행중 사고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안전에 유의바람니다,) |
*선행지나 코스및 일정은 현지 상황에따라 변동될수 있음을 알려드림니다.. *산행시 하산시간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장거리 산행이 많으므로 뒷사람이 불편하지 않도록 차량 탑승후 적절히 의자잦힘으로 뒷사람 수면을 방해 하는 일이 없도록 서로 노력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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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항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될수 있도록 많은협조 바람니다.. |
가은산 소개
해발 575m인 가은산은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남쪽에 병풍을 두르고 있는듯 자리잡고 있는산으로 금수산과 맥을 같이하는 산이다.
정감록의 원전격인 <감결>에 "단양 가은산성일대는 예로부터 숨은 십승지"라는 기록이 전하며, 단양군의 사학자들도 단양의 십승지는 적성면 가은산성이 피장처(避藏處)의 가차촌(駕次村)일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가은산을 이곳 토박은 주민들은 "가는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옛날 마고할미가 이 산에 놀러왔다가 반지를 잃고 그 반지를 찾으려고 이 산을 샅샅이 뒤지게 되었다.
모든 능선과 골짜기를 뒤져 나가다가 아흔아홉번째 골짜기에서 비로소 반지를 찾게된 마고할미는 "이산에 골짜기가 하나만 더 있었더라면 한양이 들어설 골짜기인데, 내가 이곳에 눌러앉아 살려고해도 한양이 될 땅이 못되므로 떠나가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갔다는 데서 "가는산"이라는 산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가은산은 청풍호를 사이에 두고 구담봉과 옥순봉을 마주보고 있다.
산릉에 오르면 청풍호 수반(水盤)에 얹은듯 구담봉과 옥순봉이 멋진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암릉 곳곳에 시계바위, 돌고래바위, 촛대바위, 기와집바위, 얼굴바위, 석문바위, 코끼리바위 등
기암괴석이 계속 나타나 산행의 재미가 점점 배가되는 산이다.
특히, 일명 열두시(12시)바위로도 불리는 시계바위는 상천리에서 유일하게 올려다 보이는 바위인데
이 바위는 옛날 시계가 귀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상천리 주민들이 밭일을 하다가 바로 이 꼭대기 위에 해가 걸리면 점심을 먹는다는 바위이다.
말목산 소개
말목산은 충주호를 끼고 위치한 조그마한 산으로 많은 암봉들이 운집해있고 충주호 전망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말목산은 마항산(馬項山)이라고도 부르는데 산의 형세가 말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단양나루터를 지나온 남한강의 물길이 충주호의 절경인 구담, 옥순봉을 향한 그들머리 적성면을 감돌아 드는 곳에 까마득 단애를 내린 산이 말목산이다.
강물을 사이에 두고 솟아있는 제비봉의 멋진 바위능선, 소나무와 화강암이 어우러진 빼어난 산세 등은 쌍둥이를 보는 듯 하다.
제비봉 자락 두항리에서 태어난 여인 두향과, 단양군수이던 퇴계 이황의 짧은 사랑이며 10여년간의 수절생활. 퇴계선생이 타계하자 애절한 유서를 남기고 26세의 꽃다운 나이로 님을 따라 이승을 하직하고 말목산의 남녘자락 강선대 옆에 묻힌 사랑얘기는 400년이 넘은 지금도 남아 봄이면 핏빛보다 더 붉은 진달래 철쭉꽃으로 피어난다.
하진리 마을회관 뒤편 능선을 올라 1,2,3 전망대를 거쳐 정상에 이르고 제4전망대를 지나 성골에 내리는 암릉의 능선길은 군데군데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충주호의 절경을 굽어 볼 수 있는 산길이다.
구담봉과 옥순봉 소개
구담봉(龜潭峰 330m)과 옥순봉(玉筍峰 286m)은 각각 단양팔경의 하나로 유명하다.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이라 하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玉筍)이라 불리며 조선 명종 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각명하여 제천시와 단양군의 군계가 되었다는 유서 깊은 곳으로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 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한 곳으로 충주댐 호반과 금수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 새벽을 달려온 차는 충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 마을의 주차장에서 무거웠던 산님들을 토해냅니다.
▼ 하진리 주차장에 서있는 등산안내판을 보며 오늘 우리가 올라야 할 산행코스를 짚어 봅니다.
▼ 가을 햇살에 고추를 말리고 있는 마을을 지나 오르는 산행초입 길은 언제나 그렇 듯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잡아 갑니다.
▼ 그 길을 오르다 되돌아 본 하진마을 뒤로 중앙고속국도가 달리고 있고 충주호의 잔잔한 수면이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 놓습니다.
▼ 가을햇살에 영글어 가는 수수는 산촌 들녁을 풍성하게 물들이는 것을 보면서~~~
▼ 이내 산길로 길을 꺽어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지만~~~
▼ 산행 초반부터 나타나는 된비알의 가파른 등로는 숨을 헐떡거리게 만들면서 산님들의 거친 호흡소리로 등로를 들썩이게 합니다.
▼ ' 인생은 산맥타기와 같다 ' 고 했듯이 평탄한 삶이 있었다면 산행의 오름길처럼 고행스런 길도 있는 것이겠지요.
▼ 그렇게 숨가쁘게 오르다 만나는 제1전망바위 터에 오르니 그림같은 충주호의 시원스런 물길이 땀방울을 식혀줍니다.
▼ 와우! 이런 멋진 절경이~~~기암절벽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치가 충주호반과 어울려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로군요.
▼ 좀 더 다가가 내려다 보니 아찔함과 함께 꿈틀거리는 비경이 눈을 시리게 합니다.
서 그냥 지나 갈 수가 없지요. " 모두들 앉아 보드래유~~~멋지게 한판"
▼ 말목산 가는 길에도 이런 평탄스러운 곳이 있네요. 이름하여 <들평지>라는군요.
▼ 노들평지 길의 등로에 누군가가 비닐장판에 쓴 이런 글귀를 매달아 놓아 잠시 눈동냥을 하고 갑니다.
▼ 그리고서 발길을 되돌리니 <신선대>를 알리는 장판 안내까지 친절히 매달아 놓았네요.
▼ 제3전망바위 터인 신선대. 이 곳에 올라서니 휘돌아치는 충주호반과 하늘을 수놓은 하얀구름들이 신선이 놀다 갈만한 곳이군요.
▼ 신선바위에서 되돌아 보니 하진리에서 이 곳까지 지나온 산능이 이제사 뚜렷한 윤곽이 잡힙니다.
▼ 신선대 바로 아래인 이 곳도 멋진 전망터일 듯 다가가 봅니다만~~~
▼ 역시 아름다운 그림 한편을 만들어 내는군요. 인간이 아름다워 질 수 있는 것은 저런 자연과의 어울림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 난간 바위턱에 서서 좀 더 깊이있게 내려다 봅니다. 멀리 월악산의 영봉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것도 보이는군요.
▼ 고개를 다시 신선바위 방향으로 약간 돌려 잡아본 풍경입니다. 이리 보나 저리 보나 모두가 절경이요, 비경입니다.
▼ 제3전망바위 터를 지나 얼마가지 않으면 만나는 <말목산> 정상. 잠시 지나는 흔적을 담아 갑니다.
▼ 거대한 바위를 싹뚝 잘라 토막을 내어 전시한 듯 거대한 자연의 위용을 바라보며 그 곁을 스쳐갑니다.
▼ 누군가의 정성은 이 말목산에도 공들여 세워 놓아 지친 발걸음을 잠시 쉬게 합니다.
▼ 그 공든 탑 뒤에는 말목산의 유래를 알리는 간판이 산님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산형이 말의 목같이 생겼다고 해서 말목산이라는군요.
▼ 무심코 지나는 발아래에는 자연의 존엄함이 살아 숨쉬는데~~~ 흰테구름버섯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났네요.
▼ 말목산을 지나 90도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아주 미끄러운 너덜겅지대가 나오는데 방심하면 사고나기 십상인 곳이지요.
▼ 위험한 곳이기도 하지만 길을 잃기도 쉬운 곳이랍니다. 간간히 매달려 있는 산악리본을 잘 찾아야 너덜겅지대를 빠져 나옵니다.
▼ '식사 끝' 과 함께 또다시 질주가 시작되는데~~~ 포만감에 힘들게 <655봉>을 올랐다가 <떡갈이고개>를 향해 내려갑니다.
▼ <떡갈이고개>에 핀 각시풀 앞에서 뭐가 저리도 좋은지~~~입이 째집니다.(사실은 신발끈 묶다가 잔소리 듣고 사진찍는 중인디~~)
▼ 떡갈이고개를 지나니 우째 이런 편안한 길이~~~???
▼ 어느 새 아까 보았던 <고갯골등>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좌측은 가은산으로, 우측은 금수산으로, 직진은 상천마을로 향하는 곳이지요.
▼ 그 고갯골등에는 누군가 상세하게 적어 놓은 팻말이 걸려 있어 산님들을 위해 길을 잃지 않게 배려해 놓았습니다.
▼ 고갯골등에서 가은산 방향으로 올라 어느 바위전망터에서 되돌아본 지나온 산능으로써, 우측 봉우리가 지나온 655봉입니다.
▼ " 찍사도 한 컷 박아 주시구랴~~~ㅋㅋㅋ " 나의 체향을 여기에 남겨 놓고 갑니다.
▼ 왁짜지끌한 소리가 저 바위 틈으로 비집고 올라오길래 바쁜 마음으로 내려가 보는데~~~
▼ 와우~~~오늘 산행 중 최고로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이 곳입니다.
▼ 산님들이 앉아 갖가지 폼을 잡았던 저 곳은 저렇게 벼랑의 낭떠러지가 있던 자리였지요. 좋은 자리에 서면 겁이 없어지는가 봅니다.
▼ 또 이 쪽에는 어떤 비경이 자리하고 있기에 저렇게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을까요?
▼ 아~~~저런 그림이었군요.
▼ 둥지봉을 향해 가은산을 내려서는 등로에서 내려다 본 천장사가 성골의 안락한 명당터에 포근히 자리하고 있음이 눈에 들어옵니다.
▼ 자연의 절묘함이라고 할까요, 신비스런 오묘함이 등로의 명물로 우뚝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읽어 냅니다.
▼ 자연의 절묘함은 이 곳에도 자리하고 있네요. 넘어지지 않고 서 있는 저 자연의 힘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일까요?
▼ 다시한번 바라보는 655봉에서 이어져 내리는 험준한 암봉들과 성골에 자리한 천장사가 요새 같습니다.
▼ 황금색에 물들은 기암절벽의 바위는 충주호반을 그리워 하다가 흘린 눈물자국이 말라 저런 빛을 띄는 것일까요? 저 노송은 아는지~~
▼ 아름다운 자연의 한 축을 빛내다 생을 다한 저 고사목은 이제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기 위해 제 몸을 녹이고 있고~~~
▼ 시간상으로 새바위가 있는 곳까지는 못가더래도 <둥지봉>은 왔다 가야겠지요. 둥지봉에 있으면 새바위가 둥지 찾아 오려나~~~ㅋㅋ
▼ 둥지봉과 마주하고 있는 작은 둥지봉(?)도 서남쪽에서 바라보니 기암절벽의 빼어난 산세를 지녔네요.
▼ 둥지봉에서 호반 쪽으로 더 내려가 바라본 호반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칭구~~~반갑네~~~어서 오시게나~~~ㅎㅎㅎ
잔인한 4월의 봄을 청풍호에 실어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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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맞이합니다
반가워요
ㅎㅎㅎ 환영합니다.
산꾼은 어디에서든 다시 만나는가 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산에가는 마음은 저도 똑같습니다.
반가이 맞이합니다.~~
신청합니다
여왕님과 함께 하여 말목산의 봄기운이 더 완연할 것 같습니다
^^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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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그자리에 자리매김 해 주심,남도의
그람~~신청해야줘~~~
좋습니다.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도의 바다에 잘 오셨씁니다.~~
바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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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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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급한 일이 생겨 취소합니다. 죄송합니다.
신청합니다.
아름답습니다^^
가벼운 설레임과 관록을 모두 가지신 마가렛님이 신청해주시니
벌써부터 마음이 콩닥콩닥 해지네요.ㅎㅎㅎ
어서오세요 빠지심 안되죠
신청합니다.
어서 오이소~~~
동녘님 신청 감사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에뵙겠습니다.
일~잘보시고 담주에 꼭 오셔요
네 알겠습니다~
저도 가요~~~~ 늦었네요....
어서~~오이소
늦게 신청하시니 더 반갑네요ㅎㅎㅎ
저요
질문 있는디요
광주 몇 시쯤 도착 하나요?
장거리이동에 장시간 산행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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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12시 가까이 되지 않을까요
함께 하시어 청풍호와 어울어진 그곳에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 해 보시지 않으실래요
신청
말목산 둥지봉행에서 익어가는 4월의 봄과 멋을 만끽하시길요
@한빛 가팔환초1구간 짝궁님 이번에도동행할까요?
@수와은 ^&^
에구
9시 출근이라
다른 약속이 생겨 산행 취소합니다.
영산기맥에서 뵐께요.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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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잘 보시고 암치역 탑승날짜에 꼭 뵙기를요
저 갑니다.
사무실로 방문한 데요 (통로쪽으로 부탁해요)
아르미 부회장님 등록 했읍니다
거의 반강제로 참석하시는 구만요,,,
자발적인 참여 부탁드려요 ㅎㅎㅎ
엄살 그만 부리시공^*^
ㅎ.대장님 쭈욱 오셔야죠
빈자리 하나 메꿔볼랍니다~~
환영합니다 산타님~~
감사합니다
한 자리 부탁드립니다. 비엔날레,
컨디션이 안좋아 가팔환초도 못 가고 쉬었는데, 좀이 쑤셔서 도저히 B 코스라도
장고님 환영합니다.
장고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