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포의 새벽 편지1956
생전예수재/23
수생전발원문1
[물장物狀]
부처님의 가호로써 무탈하게 거주하는
사바세계 남섬부주 대소설판 재자들이
이와같이 진공묘유 수월도량 이르러서
예수시왕 생칠재의 진리법석 마련하고
명부세계 고사관과 수령관께 아뢰오며
정성스레 봉독하온 금강경과 수생경과
생명줄로 빌려온바 해당되는 금은전을
공경스레 올리오니 부디받아 주옵소서
지은업이 지중하고 복덕지혜 모자라서
완벽하지 못하옵고 부족한게 많나이다
저희정성 약소하나 무량으로 받으시고
얼기설기 복잡하나 간소하게 받으소서
크신사랑 태산이요 깊은지혜 바다시라
하나가곧 여럿이고 여럿이곧 하나로서
정신이며 물질세계 알고보면 한몸이라
이와같이 관하시면 너그러워 지나이다
다시한번 바라오니 저희들의 간절한뜻
거룩하신 자비로써 굽어살펴 주옵소서
한마음을 다기울여 간절하게 염하오니
부처님의 크신원력 함께하게 하옵소서
수생전발원문2
저희들이 태어날때 생명줄로 빌려오고
아직까지 갚지못한 수생전을 살펴보매
천조진군 지부진군 본명원신 본명성관
선부동자 악부동자 택신토지 오도장군
가조대왕 수초장군 복록관과 재록관과
의록관과 식록관과 전록관과 명록관과
본고관에 성관전에 금전은전 모두모아
제신들과 백관들께 수생전을 올리오니
슬기로운 지혜불꽃 백팔번뇌 사르옵고
예수재를 닦은뒤로 온집안이 평온하여
봄과여름 가을겨울 일년삼백 육십일에
크고작은 액운까지 사라지게 하옵소서
예수시왕 생칠경과 아미타경 금강경과
수생경과 반야심경 예수천왕 통의하며
대비주와 법성게와 왕생게를 봉독하며
예수재의 법식따라 여법하게 하나이다
경건하온 마음으로 정성스레 올리오니
콩심은데 콩이나고 팥심은데 팥이나듯
크신경사 크신원력 길상하게 하시옵고
상서로운 극락길을 활짝열어 주옵소서
저희들의 깊은정성 안팎으로 드러나서
이땅위의 중생들이 행복하게 하옵시고
사랑으로 연민으로 빠짐없이 살피시어
가이없는 복과덕이 그윽하게 하옵소서
생각할수 바이없고 헤아릴수 바이없는
저승세계 판관들과 귀왕들과 영관들과
지옥세계 관전들과 연월일시 사자들과
이름지위 알수없는 준동함령 권속이여
크고작은 나라들의 크고작은 국왕들과
천룡신왕 아수라왕 지장보살 용수보살
관음보살 보현보살 다라니와 금강장과
도명화상 무독귀왕 거룩하신 보살이여
이와같이 예수재의 회향자리 마련하고
향과촛불 떡과차와 과일공양 꽃공양을
정중하게 소반갖춰 명부전에 올리오니
전생빚을 갚는마음 헤량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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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 <예수천왕통의>를
마무리하려 하였으나 번역과 윤문에
문제가 있어 하루를 늦추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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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역시 울울창창이다/사진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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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2020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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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스님법좌▣
기포의 새벽 편지1956 생전예수재/23
하남상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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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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