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름
창17:15-27
2025년7월28일(월)
기동찬
15.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16.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7.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
18.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20.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찌라 그가 열 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21.내 언약은 내가 명년 이 기한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23.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생장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양피를 베었으니
24.아브라함이 그 양피를 벤 때는 구십 구세이었고
25.그 아들 이스마엘이 그 양피를 벤 때는 십 삼세이었더라
26.당일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27.그 집의 모든 남자 곧 집에서 생장한 자와 돈으로 이방 사람에게서 사온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축복받은 셈의 후손 아브라함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셔서, 주변 분들로 하여금, ‘열국의 아버지’, ‘열국의 어머니’라고 부르게 하고, 고백하고 선포하게 해서라도 그 말대로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5.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16.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8.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 아브라함의 그릇은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복을 담기에는 너무나도 합당하지 못한 그릇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셈의 후손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복 주시기 위하여, 새로운 이름까지 지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18절)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한계를 넘어서, 그들이 복을 받을 수 밖에 없도록 새로운 이름, ‘열국의 아버지’, ‘열국의 어머니’라는 이름을 새롭게 부여 해 주셔서 그렇게 부른 말대로 되게 해 주시는 것을 봅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다.”(요1:1). “하나님은 영이시니”(요4:24), 그러므로 말에는 영의 권세, 하나님의 권세가 있음을 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말은 영임을 봅니다.
우주에는 세 가지 형태의 영이 존재하는데, 하나님의 영, 악령, 사람의 영입니다. 기하학에서는 점과 점을 이은 것을 선이라고 합니다. 선은 1차원, 면은 2차원, 공간은 3차원, 영의 세계는 4차원입니다. 2차원이 1차원을, 3차원이 2차원을, 4차원이 3차원을 지배하듯이, 4차원의 영적인 세계는 3차원을 다스립니다. 모든 사람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의 언어는 성령의 언어, 하나님의 영의 언어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 금방 이루어지지 않자, 아브라함은 꿈을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그 후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신다고 해도, 아브라함은 “18...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반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새로운 이름까지 부여해 주심으로 꿈과 비전의 언어를 사용하게 했습니다. 이들의 이름을 부를 때 마다 꿈의 언어를 사용하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성령의 언어인 4차원의 영적인 언어, 꿈과 비전의 언어를 적용시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셔서 이름을 부를 때 마다 복을 선포하게 하신 그 ‘말’ 대로 아브라함은 실제로 ‘열국의 아버지’가 되고 사라는 그 축복의 ‘말’ 대로 ‘열국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아시아에도, 아프리카에도, 유럽에도, 아메리카에도, 세계 도처에 아브라함의 후대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3:29).
역사적으로 아브라함만큼 그 이름이 존귀하게 된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도 그 이름은 축복의 뿌리가 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주시기로 약속하신 복을 담기에 합당하지 못한 그릇이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이름을 새롭게 해서 복의 말을 날마다 선포하게 함으로 꿈과 비전을 이루어 가게 해 주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말에는 권세가 있음을 선포합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세상 사람들도 살아내면서 겪은 경험으로, ‘말 함부로 하는 것 아니다 말대로 된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어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복을 나의 것으로 취하기 위해서는 4차원의 말, 믿음의 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말을 해야 함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브람에게, 새로운 이름으로, 아브라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어서라도, 그에게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잘 알아,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동안, 제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제가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최고의 언어, 4차원의 언어, 복된 언어만 사용하겠습니다. 결단한 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성령님, 제 입술의 파수꾼을 세워 주시고, 제 입술의 모든 말들이 주께 열납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 되기를 원하네 생명이 되신 주 반석이 되신 주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 되기를 원하네.”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 되기를 원하네 소망이 되신 주 능력이 되신 주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 되기를 원하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부여해 주신 새로운 이름은 비전의 말입니다.
The new name given to Abraham and Sarah is the word of vision.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