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느 6:2)
성벽 재건이 거의 완성되어 간다는 소식에
대적들은 다급해졌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보내
느헤미야를 유인해 내려고 합니다.
표면상의 이유는 만나서 대화하자는 것이지만
실상은 느헤미야를 유인해 그를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민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느헤미야는 이 계략을 알아차리고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다" 라고
답하며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하지만 산발렛과 게셈은 느헤미야의 단호한
거절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제안을 네번이나
반복했지만 느긋하게 거절합니다.
편지는 느헤미야가 반역을 꾀한다는 허위제보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흔들림없이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손을 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대적들은 선지자 스마야를 포섭해 느헤미야를
함정에 빠트리려합니다. 그는 대적들이 당신을
죽이려하니 성소에 숨으라 권합니다.
사람들은 이 상황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
착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목숨을
위해 금지된 성소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큰 일을 앞두고 대적의 방해가 반복되면
하나님의 사람이라도 좌절하거나 조급해져
판단력을 쉽게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우선순위를 성벽 완성에 두었던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일에 집중하고 몰입
할 때 악한 대적의 계략에 빠지지 않습니다.
오늘 끊임없이 계속되는 마귀의 술수 앞에
동일한 태도와 자세로 반응하길 축복합니다.
그리고 내 삶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붙들어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하루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살려는 나를 훼방하고 대적하는 악한 세력들의
거짓과 유혹들 앞에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잘 분별하여 내가 붙들어야 할 진리, 가야할
사명의 자리를 잊지 않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느 6:1~14 대적들의 계략을 분별하자!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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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
24.09.10 06:5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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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세상 유혹과 속임수에 빠지지 않도록 말씀을 가까이 하고 늘 깨어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