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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메시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3-0 완파…결승 선착 - https://v.daum.net/v/20221214060522877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1년 뒤 물가를 가늠하는 미국 기대인플레이션율이 5.2%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물가 통제를 지상 과제로 삼은 미국 연준의 고강고 긴축이 효과를 보면서 물가가 정점을 찍었다는 해석이 나옴.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 초 기준금리 5%를 정점으로 금리 인상에 브레이크를 걸고 이르면 내년 말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음.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하는 추후 1년(파란선), 3년(빨간선), 5년(금색선) 기대인플레이션.
(출처=뉴욕 연방준비은행)
♢뉴욕 연은 조사 1년 기대인플레 5.2%
♢1년3개월래 최저…물가 정점론 확산
♢렌트비·임금은 고공행진…물가 변수
2.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1조원 수준이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발행액이 11월 3조원으로 폭증.
주가지수나 파생상품을 기초자산으로 채권과 결합한 금융상품인 ELB는 CP에 비해 자금 조달이 쉬움.
자금시장 돈가뭄에 내몰린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연 6~8%에 달하는 ELB를 발행하고 있는 것.
일부 증권사는 역마진까지 불사하고 현금 확보에 나서.
3.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2년차를 맞는 2023년 화두로 노동개혁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
임기 초부터 강조해왔던 노동 연금 교육 등 3대 개혁과제를 본격 추진하되 노동에 더 비중을 두는 이른바 ‘1+2’ 전략.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노동개혁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
♢노동개혁 최우선 순위 두고 연금·교육 개혁도 본격 착수
♢화물연대 운송거부 풀었지만
“불법행위 끝까지 책임 물어야 제 임기 내 불법과 타협없다”
4. 내년 1월부터 부모급여를 신설하고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부모에게 월 70만원, 만 1세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게는 월 35만원을 지급.
현재 가정에서 양육을 택하면 월 30만원, 어린이집을 택하면 지급되는 월 50만원의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개편돼 지원 금액이 늘어나는 것.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기존 영아수당과 통합·확대
♢시간제 보육·돌봄 늘리고 어린이집 확충…공공보육 이용률 50%로
5.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에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는 가운데 기차 광주공장과 화성공장 노동조합이 상반된 행보를 보여 주목.
광주공장 노조는 최근 2025년 전기차 생산에 합의한 반면, 화성공장 노조는 생산 물량을 놓고 노사가 7개월째 대립 중.
6.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한 해 가입자들에게 지급되는 생명보험 보험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을 전망.
작년(99.2조원)에 비해서도 더 늘어난 수치.
한국이 4년 뒤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지급 보험금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
고령사회는 ‘생보’가 지킨다?…올 지급 보험금 100조 돌파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
1. 25자 아파트 이름... 길어지는 아파트 이름
→ 2019년 분양 아파트 이름의 평균 글자수 9.84자...
가장 긴 이름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대방엘리움로얄카운티 1·2차’로 25글자.
건설사별로 펫네임(별칭)을 추가하거나 컨소시엄 아파트 늘어나면서 길어져.
내비 입력 등 불편도.(헤럴드경제)
2. 33만원 vs 900만원… 같은 백내장 수술 최대 27배 가격차
→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렌즈의 가격, 부산의 A의원은 33만원 vs 인천의 B의원은 900만원...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78개 의료기관별 비급여 항목 진료비용 공개.(서울)
3. ‘부모급여 월 70만원’... 망국의 병 ‘저출산’ 막을 수 있을까?
→ 정부, 제4차(2023~2027년)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 발표.
신생아 부모에 1년간 월 70만원(2024년엔 100만원), 1세는 35만원(2024년엔 50만원) 지급.
지금의 영유아수당(30~50만원)을 조금 올리고 이름만 바꾼 것이라는 지적도.(헤럴드경제 외)
4. 포브스 집계 '세계 최고 부자' →
▷루이뷔통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순자산 242조 7000억원(1862억달러)
▷이전 1위였던 머스크는 트위트 인수, 중국에서의 테슬라 부진으로 주가 하락... 순자산 1813억달러로 감소.
▷3위는 고탐 아다니 인도 아다니 그룹 회장(1341억달러)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1138억달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창업자(1081억달러) 순. (아시아경제)
♢포브스 집계…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에게 자리 내줘
♢방법론 다른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여전히 1위 유지
5. 이란, 반정부시위 두번째 사형집행... 이번엔 크레인 매달아 공개 처형
→ EU는 즉각 추가 제재.
20대 남성, 보안군 살해 등 혐의로 사람들 앞에서 건설용 크레인에 매달아 교수형.
시위대에 협박성 경고.(문화)
6. 월드컵 머니게임
→ 카타르 투입비용 288조에 기대수익은 1조 5000억.
FIFA는 투입비용 2조 2420억에 기대수익 9조 8000억, 예상 순수입 7조 5760억원....
1~4위팀에 걸린 상금 총액은 1620억원.(중앙)
▼월드컵 주최국 수익 1.5조 vs FIFA 수익 9.8조
7. 편의점 비닐봉투 금지... 한달만에 부활?
→ 생분해성 비닐업계 강력 반발에 정부, 생분해성수지 재질에 한해 내년 1년간 허용하는 방안 추진.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편의점에서 비닐봉투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매경)
8. 올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 100조 넘을 듯
→ 5년새 40% 증가.
급격한 고령화와 문재인 케어가 주된 이유.
5년간 65세 이상 진료비 13.조 늘고 문재인 케어로 21조 3247억원 늘어.(동아)
9. 이번 월드컵, 페널티킥 성공률 58.1%
→ 기존 80% 전후에 비해 확 낮아져.
16강까지 총 31번의 페널티킥(승부차기 포함)이 나왔는데, 골로 연결된 건 18번으로 58.1%.
유럽에서 뛰는 선수 크게 늘어난 아시아 팀들, 유럽팀에 더 이상 쫄지 않아.
한국은 26명 중 8명, 일본은 19명이 유럽파.(경향)
승부차기에 실패하는 스페인 부스케츠(사진=연합뉴스 제공)
10. 미국, 핵융합 실험 성공. 무한청정 ‘꿈의 에너지’ 성큼
→ 태양과 같은 원리로 지금의 원전은 핵분열 방식인데 비해 핵융합은 수소를 헬륨으로 융합하면서 에너지 생산.
1억도 이상의 온도가 필요해 그동안 생산 에너지보다 소비된 에너지가 더 많았는데 이번 미국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실험에서는 투입한 에너지보다 19% 많은 에너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한국)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국립점화시설'(NIF)의 관성 가둠 핵융합 실험장비. 2022.12.13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 제공]
♢국립연구팀, 핵융합에 투입한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 생산
♢아직 너무 비싸고 비효율적…"상업발전까진 수십 년 더 연구해야"
바클레이즈 '연준, 금리경로 하향 조정할 수도'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6397
IMF, 美 CPI 개선에도 "연준 인플레 파이팅 고수" 주문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1214000017
‘물가와 전쟁’에서 승기 잡아가는 美 연준
https://biz.chosun.com/stock/analysis-prospect/2022/12/14/6CIJOE5WQBE3ZM3IJL4AUN4U5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美 '인플레 정점론' 재확인…Fed '빅스텝' 유력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86957
美, 우크라에 '패트리엇' 보낼까…CNN "이르면 이번주 발표"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1406310595579
러, 美서 핵·극초음속 무기 부품·저격소총 탄환 밀수하다 적발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4014100071?input=1195m
인도·중국군 수백 명, 국경 분쟁지에서 난투극…2년 만 최대 충돌
https://www.sedaily.com/NewsView/26EVYU0D7M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연기…"'방역 완화' 코로나 확진자 급증 탓"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83219
中 발열 환자 폭증…해열제 사재기에 품귀 현상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39879?rc=N&ntype=RANKING&sid=001
'위드 코로나' 선언하자…PCR 검사소는 문 닫고 자가진단키트 업체는 '호황'
https://www.mbn.co.kr/news/world/4886795
“中, 187조원 반도체 지원 패키지 추진…美견제 대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86511
추락하는 테슬라…투자자들 "CEO 없는 회사" 일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91469?sid=104
유럽연합, 탄소 배출 제품에 추가 관세…한국 철강 영향
https://www.mbn.co.kr/news/economy/4886836
美·中·유럽 3개로 쪼개지는 반도체 공급망… “韓 기업에 위기와 기회”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2/12/14/GOXF3LJVSVA7TD6YEMZJA6372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10달치 재고 쌓였다"…SK하이닉스, 감산 '임박'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071244
'폴더블 승부수'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핵심소재 자회사에 420억 '베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516248?sid=101
이제 3대 중 1대다…거대해지는 中 전기차시장 "내년 900만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1314523989505&vgb=autom
"전기차 기업 생사 달렸다"…정부, 美 IRA '운명의 2주' 총력전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22121334831
현대차, 유럽·미국 찍고 이스라엘 공략… 수소트럭 엑시언트 공급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121316375138411
"600조 폐배터리 시장 잡아라" K배터리+α 연합 뜬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1315224767681
현대로템 K2전차, 폴란드 이어 노르웨이까지 누빈다… 연내 20조 수주 ‘잭팟’ 기대감↑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1213/116970971/1
韓 조선, 앓던 이 빠졌다…에너지 대란에 재고 시추선 '불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1317104876743
“위믹스 상폐 인정 못 해”···위메이드, 가처분 기각에 항고
https://www.fnnews.com/news/202212132003198584
[단독] 감기약 모자란다…식약처, 18개 제약사에 긴급생산명령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5563#home
코로나19 진정시킨 mRNA기술, 암에도 효과…모더나, 백신 개발중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40136
강성부 펀드, 메리츠자산운용 인수 눈앞
https://www.sedaily.com/NewsView/26EVYRA6U6
미·중·유럽, 증시이벤트 ‘슈퍼위크’…한국 증시 ‘눈치장’ 지속
https://www.etoday.co.kr/news/view/2202357
"中 보따리상 돌아온다" 3년만에 웃는 면세점
https://www.fnnews.com/news/202212131357568907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소아과가 사라지고 있다?
맞다.
지난 5년간 폐업한 소아과는
무려 600여 곳에 달한다.
왜일까?
첫째.
의료소송에 많이 휘말려서다
소아 환자는 성인에 비해 검사와 진단이 까다롭고 경과가 급격하게 나빠지는 특징을 보인다.
스스로 증상을 말하지 못해 보호자를 통해 정보를 얻지만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서다 이로인해 소송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둘째.
맘카페 등의 ‘갑질’ 때문이다.
일부 지역 맘카페들은 개업한 소아청소년과에 광고를 요구하는데
이를 거절하면 병·의원을 폄훼하는
이상한 게시 글과 댓글들이
달리곤 한다는 것이다.
이를 못 견디고 문 닫는 의사듵이 꽤 있다
그래서 ‘소아청소년과’ 간판을 떼고 일반 의원으로 바꾼 의사들이 많다고 한다.
2.
올 한해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한 꽃 이름은 무엇일까?
꽃이름을 알려주는 앱 ‘모야모’에
지난 11월말까지 1년동안 꽃 이름 질문이 가장 많은 순서는 아래와 같다.
2년연속 산딸나무가 1위에 올랐다.
산딸나무는 5~6월 하얀 꽃잎4장이 모여 피는 꽃이 인상적이고 아름답다.
또 가을에 딸기를 닮은 붉은 열매도 신기하게 생겼다. 산딸나무라는 이름도 열매에서 나온 것이다. 원래 산속에서 자라는 나무였으나 꽃도 열매도 예뻐서 공원이나 화단에도 많이 심고 있다.
3.
오토바이도 전면 번호판을?
무려 응답자의 91.8%가 오토바이 전면에 번호판을 부착하는 데 찬성했다.
그외 응답자의 83.9%는 오토바이 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했으며, 97%는 오토바이를 사용 신고가 아닌 자동차처럼 등록제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응답자의 93%는 오토바이 배달 종사자에게 별도의 자격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주행실태 조사에서는 오토바이 10대 중 4대는 주행 중 법규를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규 위반 오토바이 중 62%는 정지선 위반이었다. 오토바이 10대 중 1대는 단속을 위한 번호판 판독이 불가능하다는 결과도 나왔다.
오토바이 전면 번호판 도입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오토바이 동호인들은 안전을 이유로
전면 번호판을 반대한다고 하네요
물론 거기에 대비해 안전한 실리콘재질의 번호판을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전면 번호판없이 오토바이를 단속하기위해 과속감시 카메라를 후면 단속으로 바꾸려면 약1조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4.
돌싱인 남녀가 재혼을 고려할때
가장 선호하지 않는 순서는?
남성의 경우
비만’(33.2%)
‘노안’(27.0%)
‘왜소한 신체’(19.3%)
‘정갈하지 못한 옷차림’(12.7%)
여성의 경우
‘노안’(32.0%)’
‘왜소한 신체’(26.3%)
‘매너 없는 행동’(22.0%)
‘정갈하지 못한 옷차림’(12.0%)
반면 배우자감으로 조건이 다소 부족해도 관계를 끊기 어려운 요소는 ?
남성(32.1%)과 여성(36.3%)
모두 이성이 ‘헌신적인’ 경우를 1위로 꼽았으며
남성은
‘칭찬을 많이 한다’(26.3%)
‘교양이 있다’(21.2%)
‘돈을 아끼지 않는다’(12.4%)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돈을 아끼지 않는다’ (25.1%)
‘칭찬을 많이 한다’(20.1%)
‘교양이 있다’(11.2%) 등의 순이었다.
언뜻 보고 노안이 가까운거 안보이는
그 노안인줄 알고 실망했는데
늙은 얼굴 老顔이었다
실망을 넘어 절망이다.
5.
딸기는 수분이 많아서 쉽게 무른다.
수분이 닿으면 더 빨리 무르기 때문에
씻지 않고 꼭지를 떼지 않은 채
보관하는 게 좋다.
6.
북아프리카 나라 모로코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아프리카 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역사를 쓴 것이다.
유럽과 남미가 아닌 지역에서 4강에 오른 건 1930년 1회 대회(우루과이)의 미국, 2002년 한일 월드컵의 한국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이전까지 최고 성적이었던 8강에 오른 아프리카 국가는 카메룬, 세네갈, 가나뿐이다.
모로코는 1956년 독립 전까지 거의 100년 동안 스페인과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모로코에게 이번 월드컵은 식민 지배국에 대한 ‘축구 복수극’이라 할 만하다. ‘무적함대’ 스페인과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을 차례로 격파했다. 준결승에선 프랑스와 격돌한다.
레그라기 감독은 “결승 진출이라고 안 될 이유가 있나. 꿈을 꾸지 않는다면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며 투지를 불살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