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관변 단체.
쟤들에게 '의무적'으로 사회단체 보조금 예산지원 주라고 법률로도 박혀있지요.
제일 중요한 건 선거 때 보통의 시민단체나 개인 조직은
모이지 못하는데 저 3개는 그것과 상관없이 모일 수 있죠.
아예 조직적으로 선거철에 '특정 정당'에 선거운동 대놓고해도 '합법적으로 정치활동'한것으로 인정됩니다. 그야말로 법따위 무시하는 조직이지요.
어마어마한 예산을 타가도 알기론 단 한번도 감사원에서 감사를 받은 적이 없고요.
부정한 방법으로 정부조작,회계부정을 해도 아무렇지않게 그냥 넘어가죠. 막대한 예산받아 시청,구청 등 사무실 잡는경우가 많은데.
같은건물을 사용하는 시청이나 구청 공무원들조차 자유총연맹 관계자들 단 한번도 만나보지 못합니다 . 도대체 저 사람들은 하는일이 뭔지 모르겠다라고 답변할 정도라고 하네요.
시골, 농촌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새마을 운동 등 관변단체의 풀뿌리 힘은 어마어마하게 영향력이 큼..
이게 자유한국당의 '풀뿌리' 지지층 기반이라 생각합니다.
이들이 존재하는이상, 자유한국당이 나라팔아먹을짓을해도 투표때되면 고정 득표층이 있지요.
그게 그들이 견고한 근본적인 이유이죠.
언젠가 반드시 확인해야할 단체들입니다.
왜냐면 우리 돈...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기에.
우리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 확인 안하시렵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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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자유총연맹이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http://v.media.daum.net/v/20170304142618639
매년 100억원을 세금으로 지원받는 민간단체가 있다.
자유총연맹이다. 자유총연맹은 비영리 민간단체이지만 자유총연맹법이라는 근거가 있는 법정단체.
물론 뚜렷한 공익적 목적이 있는 단체라면 1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킨다는 다소 모호한 사명을 갖고 있다.
자유총연맹은 그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3·1절 친박 집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경재 회장의 집회 발언을 보면 자유총연맹이 생각하는 ‘자유민주주의’가 뭔지 알 수 있다. 김 회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살린다면서 “박근혜를 살리자”, “탄핵을 각하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세금은 모든 국민으로부터 받고 일부 국민만 대변하는 태도를 보인 것이다.
이미 언론과 국회는 김 회장의 정치 편향적인 태도를 여러 차례 지적했다. 개선의 기미가 없자 지난해 국회는 국비 자유총연맹 지원 예산을 5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절반 삭감했다. 하지만 김 회장은 오히려 친박단체 집회에 나타나 “우리 예산을 깎으면 내년(2017년) 정치적인 선거에 자유총연맹이 가담하겠다”고 의원들을 협박했다고 자랑스레 말한 바 있다.
올해 자유총연맹은 이미 국비를 포함해 전국 지자체 예산에서 98억원 정도를 지원받도록 돼 있다. 전국적인 관변단체 지자체 지원금 연구가 있었던 4년 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국비 보조금 삭감이 큰 손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아무리 국회의원이 호통을 쳐도 자유총연맹은 개선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