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체프
하위권을 전전하던 일화는 (현 성남) 92년 사리체프 영입으로 일약 2위로 도약. (최소실점 기록)
그 후 93년부터 리그 3연패
이 선수 때문에 k리그 1구단(울산의 김병지) 빼고 전부다 구소련 계 골키퍼 영입.
그로인해 골키퍼는 용병을 쓰지 못한다는 규정이 생김
K리그 규정을 바꾸어 버린 선수
이 걸로 설명이 다됨..
라데고 샤샤고 하지만 진정한 신은 사리체프.
어쩌면 K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였을런지도
라데 황선홍 홍명보 박태하등 초호화 멤버를 갖추고도
포항을 번번히 정상문턱에서 좌절시켰던 선수는
일화의 신태용, 고정운, 이상윤도 아닌 바로 사리체프라고 생각함
나중에 귀화해서 안양도 10년만에 우승시켰지요.
신의손. 대한민국 20세이하대표팀 골키퍼 코치
진정한 신임..
"한국에서의 삶은 시련과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첫댓글 신의손.레전드. 최고의 레전드
완전 사랑~! 그의 마지막 백넘버 44번 처럼 44세 까지 서울에서 뛰다 은퇴.... 사랑해요 신의손!
라데는요?
은근 라데가 무시당하는 글이네요ㅠㅠ 그래도 사리체프의 영향은 엄청났다는건 인정할수밖에없네요
샤리체프 진리.
사리체프 물런 위대한 용병이었구 지금은 신의손으로 한국인이구 U-20 골기퍼 코치이지만 당시에는 우리나라 골기퍼들이 너무 형편없었어요 ~~지금은 이운재 김영광 정성룡 김용대 등등 특급 골기퍼들이 줄서있구~~
그만큼 기회도 없었죠...지금으로치면 외국인선수 공격수로 무조건 1명이상은 데리고 있는것처럼 그땐 골킾은 거의 무조건 외국인선수뽑는 시절이였으니까요..
신의손이 이젠 익숙하니까 샤리체프 하니깐 순간 누구? 하는 생각이 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