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7월...11일
수암산에 오랜만에 가서등산을 잘하고 즐겁고 상괘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왔으나 문제는 저녁때에 일어났다.나는원래 집에오면 언제부터
인지모르나 핸드폰에 대하여 관심없이 아무대나 두는습관이있다...
저녁9시22분경 내핸드폰이 울리는 소리를 드라마를 보던중 들었다.....
가서받아보니 끈어졌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더니 아무대답이 없단다......
번호를 확인하더니 앞자리가 033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그것은바로
서연이에게서 왔던겄이었다 서연이가 지금은 군에입대하여 강원도
인제에있는 12사단 37연대 하나대대에서 훈련을 받고있기 때문이다.
지난번 전화도 못받았기 때문이다 요즈음 훈련소에서 잘하면 포상차원에서
5분의 통화를 하도록 하는겄같다 지난번에도 여자친구와 통화를 했기때문이다.
그리고나서 편지에 사격을 잘하여서 포상통화가 1건있다고 주일날 통화를
시켜줄것 같다고 연락이 와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보아하니 만땅으로 잔뜩
기대하고 있었다가 통화를 못하니 무척섭섭하고 열받아 죽겠다고한다
더자극한것은 서연이 여자친구가 왜전화를 못받으셨어요 앞으로 남은기간
안에는 통화를 못한대요 한대요 4주차는 40킬로미터 행군과 종합평가만
남아있고 하기때문에 포상이걸린 훈런2건이 모두여자친구와 통화가
이루어졌으니 나는별로인대 서연이엄마는 굉장히 열받은 모양이다.................
밤에재대로 잠을이루지 못한것같다 나 혼자서 새벽예배를 다너왔는데
깨어서 하는말이 잠도열받아서 못잤다고한다 그것이 과연잠을 이루지
못할정도의 열받을.일인지.서로의 입장차이 인것같다 서연이는 그통화의
기회를 못쓸까봐 한것이고 못받은 사람은 무지하게 열만땅받았으나
내가해줄것이 전혀없다 혹시무슨 말이라도 하면더 자극을 줄까봐 꾹다물고 좌판만 두드린다
2009...07...12 07.00
첫댓글 열 올리는것 않좋은데 식혀요? 아들전화 다음에 통화하지...............
ㅎㅎㅎㅎ왜 하나나서 한번의 기회에 열 받냐고....누님>>>>우리 장남은 지 에미하고만 ㅡㅡㅡ둘째 아진이가 난 있어서 위로 된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