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푸켓 반넉 투어
http://www.phuket-bannork.com/Tour_sub.php?Tour_view=ok&wr_id=40&pcode=005&scode=007
여행 인프라중 만족도의 차이는 사람마다,상황마다 천지차이가 난다.
이 식당 또한 좋았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안좋았다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그 만족도의 차이엔 "기대"라는 것이 작용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 식당을 길을 가다 우연히 들렀다면 만족도는 아주 좋았을것이다.
또한 이 식당에 대한 사진과 리뷰를 보기 좋게 올렸을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의 소개나 추천을 통해 가게 된다면 이미 절반의 실패를 갖게 된다.
그만큼 나는 사전에 "좋을것이다"라는 기대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웬만큼 성에 차지 않으면 실망하게 되는 현상이다.
내가 이 식당을 다니기 시작한지도 16년이 넘은듯 하다.
나 또한 최근 방문시엔 모든 음식이 짜서 만족도면에서 많이 떨어졌었다.
그러고보면 같은 사람이 만드는 음식인데도,때에 따라 주방장의 기분에 따라서도 맛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식당 소개글을 쓰는 이유는 앞서 밝혔지만 16년 넘게 다닌 식당으로
혹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이다~
식당 이름(Fatty's)에서 짐작을 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 식당의 주인이자 주방장은 뚱뚱하다^^
독일에서 온 사람이고,내가 방문하기 이전부터 그쪽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듯 하다.
방문해보면 아시겠지만 이 곳의 주된 고객은 아시아쪽이 분명 아니다.
이 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주방장의 덩치만큼이나 스테이크의 양이 후하고,
후한만큼 가격은 착하다는데 있다.
자~
그럼 식당 구경및 메뉴 구경을 해 보자.
식당명 : 패티스 키친(Fatty's Kitchen)
영업 시간 : 12:00-15:00/18:00-22:00시(매주 화요일은 휴무)
식당 위치 : 푸켓 동물원에서 찰롱 오거리쪽으로 가다가 "궁"한식당을 지나 "왓따이" 사원 또는 랜 앤 하우스" 못미쳐 왼쪽
큰 나무 옆에 위치한다.큰 나무에 식당이나 간판이 가려져 있어서 자칫 지나치기 어려우니 주의해야한다.
식당 앞 도로에 작은 도랑이 있어서 작은 다리가 있다.
우리 5인 가족이 주문한 메뉴들(아래 메뉴외 주방장이 독일인이다보니 독일인이다보니 하단 Pork메뉴판에 German Sausage도 맛나다)
Pork steak 220바트
Mixed Grill 320바트(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의 세가지 스테이크 혼합형이다)
Australian Striploin 250그람 480바트(호주산 채끝 스테이크)
치즈 버거 165바트와 Mixed Grill
스파게티 카보나라 165바트
Garlic bread with cheese 70바트(치즈를 발라 구운 마늘빵)
레드 와인 500미리 240바트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찍은 가게 메뉴판(2019년 2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