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건강의 옷이다. 건강을 지키는 방어막인 동시에 피부에서 그 사람의 건강이 느껴진다. 특히 피부에는 간과 콩팥 등 내부 장기의 건강상태가 여실히 드러난다. 간의 이상은 피부로 곧 잘 나타난다. 피부를 통해 알 수 있는 건강사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피부와 눈의 공막이 확연하게 노랗게 변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혈액질환이나.간담도계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온몸이 가려워서 건조성피부로 자가진단하고 지속적으로 항히스타민제와 진통제를 사다 먹던 50대 환자는 어느 순간 황달이 오고 복수가 차서 병원을 내원하니 간암으로 발전해 있었다. 40~50대 남성 사망원인 1ㅟ를 차지하는 간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게 일반적이다. 둘째 피부 가려움증은 간의 이상에서 곧잘 나타난다. 특히 간암이나 담도암 등에 걸리게 되면 담즙이 충분히 배출이 안 되고 몸에 쌓이기 때문에 피부 전체에가려움증이 심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증상은 간암뿐 아니라 간경화에서도 나타나므로 몸 전체가 가렵다는 느낌이 들면 간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간암이 많이 진행되면 간이 위치하고 있는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발생한다. 그밖의 증상으로는 얼굴에 황달 배에 복수가 차고 발목과 발이 심하게 부어오른다. 구토가 발생하고 이유 없는 식욕부진과 함께 체증감소 소변색이 회색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셋째 피부의 가려움증은 콩팥의 이상에서도 관찰된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우리 몸속에 각종 독소가 쌓이는 요독증이 발생하고 이것은 연고나 가려움증약으로도 쉽게 가라앉지 않은 난치성 가려움증을 나타난다. 넷째 심장이나 콩팥의 수분 조절기능 저하를 피부는 부종으로 표현한다. 심장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순환이 장애를 받으므로 얼굴이 붓고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체액조절 기능이 떨어져 팔다리가 붓게 된다. 다섯째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점액질의축적으로 피부의 가장 얆은 부위인 눈꺼풀 부위가 붓고 다리에는 눌러도 다시 올라오지 않는 함요부종 등이 생긴다. 손톱은 매일 자라는 신체 일부이므로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 손톱을 통해서도 건강사인을 알 수 있다. 첫째 손톱에 세로 줄무늬가 나타났다면 노화의 한 징후로 볼 수 있다. 가로 줄무늬가 나타났다면 극심한 피로의 누적이나 신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을 의미하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하거나 몸에 깃든 질병을 찾아내 다스려야 한다. 셋째 점선 모양으로 움푹 팬 손톱은 건성 또는 원형탈모 등 자가면역성 질황의 징조일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넷째 이유없이 손톱이 잘 벗겨지는 현상은 손톱 속의 지방이나 수분이 부족한 손톱건조현상이며 빈혈 환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다섯째 손톱의 형태도 유심히 보아야 한다. 급격하게 아래로 굽은 곤봉모양의 손톱은 간경화나 염증성 장질환이 있거나 심장질환이 잇거나 페기종 만성 기관지염 폐암 등으로 폐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보인다. 여섯째 손톱의 가운데가 움푹 팬 스푼형 모양은 철분이나 비타민B 부족으로 인한 만성 빈혈일 때 나타나므로 철분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일곱째 손톱의 형태뿐만 아니라 색깔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손톱이 황색을 띄고 있다면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항산제를 장기간 복용해왔다는 사실을 나타내며 드물게는 에이즈의 신호일 수 있다. 푸른색이 약간 도는 황색 손톱은 당뇨병을 의미하기도 한다. 손톱이 누런색을 띈다면 늑막염 부비동염과 같은 호흡기 질병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푸른색을 띠는 손톱은 체내 산소 공급에 이상이 생겼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순환기 계통의 질병이나 심장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손톱에 흰색과 분홍색이 반반씩 나타나면 콩팥의 기능이 떨어졌다는 의미일 수 있으므로 신부 전증 등의 이상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모세혈관을 젊게 만드는 생활포인트 첫째 생강을 먹는다 전신의 혈류를 좋게 해 모세혈관의고스트화를 방지하고 쇠퇴한 모세혈관의복구를 돕는다 둘째 운동과 목욕도 도움이 된다. 적당한 운동은 혈류를 촉진시킨다.목욕 시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섯서히 높이는 것도 좋다. 셋째 신축성 있는 생활을 한다. 낮에는 활동적으로 보내고 저녁부터 밤까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한다. 아침과 낮 동안은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넷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모세혈관이 가장 유연하고 혈류가 좋아지는 시간은 밤에 잠을 잘 때으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