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제 725차 밀양 꾀꼬리봉 산행결과
ㅇ 목 적 산 : 꾀꼬리봉(538m)
ㅇ 소 재 지 : 경남 밀양시 산외면
ㅇ 산행일자 : 2012. 07. 22(일요일)
ㅇ 산행시간 : 3시간 40분(휴식포함)
ㅇ 산행중 기상 : 흐림
ㅇ 산행인원 : 13명
ㅇ 교 통 편 : 15인승 승합차
ㅇ 산행코스 : 자유시장 앞, 출발(09:00)→다원버스정류장옆도착,산행시작(10:00)→능선갈림길(11:00)→481봉(11:25)→꾀꼬리봉(11:40)중식→중식후, 출발(12:20)→353봉(12:45)→평전산(13:15)→죽원재사/서당(13:30)→산외면사무소(13:40)→부산향(14:20)→자유시장앞, 도착(15:20).
ㅇ 남원구룡폭포(계곡) 산행계획이 또 차질을 빚었다. 희망자 13명으로는 불가능이라, 그동안 몇 차례 계획하였다가 미 실시한 꾀꼬리봉으로 변경하여 13명이 출발.
날씨는 구름이 잔뜩 끼어 흐린 날 이지만 일기예보는 한때 소나기가 온다고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빗줄기는 구경도 못해 보았고, 날씨는 바람 한 점 없이 찌는 듯이 덥기만 하다. 다원길 창고 앞에 주차한 차에서 내리니 창고 옆 문 이 잠긴 조그만 화장실 옆으로 산행 시그널이 많이 붙어있다.
시그널을 따라 들어가니 길은 잘 열려있다. 초입부터 울창한 소나무숲속으로 들어간다. 길 중간중간에 국제신문의 영남알프스 둘레길 표지기도 붙어있고, 걷기편한 길이다. 다원고개에서부터 가파른 길은 능선까지 숨이 차게 한다. 고도를 높여도 잔뜩 낀 구름과 나무숲으로 인해 전망은 감상하기 어렵다. 꾀꼬리봉 직전의 묘지에서 북쪽으로 조금가면 정상석이 조그맣게 서있다. 다시 돌아 나와서 묘지앞 공터에서 시원한 생탁을 곁들인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 경사가 가파른 길을 조심조심 내려온다. 353봉에 도착하니 전망 바위가 있고 전망이 조금 트인다. 아침에 출발하였던 다원길과 관공서가 보인다. 평전산은 이름 그대로 평평하고 넓은 곳에 나무 팻말에 글씨를 써 걸어놓았다. 곧 공동묘지를 요리조리 돌아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밀성손씨 세거지 재실이 나오며, 곧 파출소와 면사무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