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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Maximum의 터미널 기행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연풍터미널 [연풍직행정류소, 괴산군]
Maximum 추천 1 조회 1,521 14.02.20 15:50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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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20 16:17

    첫댓글 저 어렸을때는 복잡했던곳이죠. 외가인 경북 영주를 가려면 반드시 환승했던곳.
    당시엔 경기,남일(대원),광동(성안-진안)여객이 이화령을 10분 간격으로 넘었고,
    친선 서울 대성여객은 40~60분 간격으로 괴산,충주를 오가던 곳.
    1982년도까지 남일여객 직행이 점촌-괴산-음성-마장동을
    1일 몇회정도 운행할때 이곳부터 음성까지 비포장도로 가로수변을
    하얀 먼지를 휘날리며 아득히 멀어져 갈때까지 바라봤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 14.02.20 16:27

    사진 찍을때 잠깐 나와서 보신 분이 건물 주인일겁니다.
    60대 넘으신 어르신이죠 아마도.

  • 작성자 14.02.20 17:13

    포장이 되어있는 지금도 길이 험한 편인데 비포장이었을 땐 어땠을까요... 상상만해도 아득합니다.. 여기도 역시나 버스가 10분 간격으로 들어왔었군요. 그만큼 사람도 많았을테고... 지금 모습으로선 상상조차 안 갑니다. ;; 사진 찍을때 나오셨던 분이 지금 관리를 계속 하시는 것 같긴 한데, 원래 주인은 아니고 바로 옆에 살아서 겸사겸사 관리하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 14.02.20 18:35

    여기 가볼려면 청주에서 가는 버스가 있나요?

  • 14.02.20 19:50

    청주--충주--연풍 아니면 청주--증평 ---도안 ----괴산 --연풍 이렇게 다니는 버스가 가경동터미널에서 있을겁니다
    충주터미널 에서 연풍 ---장연 가는 버스도 있을듯합니다

  • 14.02.20 19:51

    @키큰사람 부산행 시간표가 있던데 기점이 어딘가요?

  • 14.02.20 21:09

    청주발 11시25분 점촌행 친선고속에서 운행하긴 합니다. 원래는 오전 6시 45분즈음에 서울고속(상주까지 운행)도 있었는데 어느새 감회되서 1회만 운행중입니다. 찾아보니 청주~수안보(실제론 충주까지 운행) 3회도 연풍 경유합니다.

  • 14.02.20 21:09

    @키큰사람 장연은 시외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곳입니다. 충주~연풍 은 수안보로 돌아가기(청주종착) 때문에 장연 노선과는 별개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풍 장연은 전혀 다른 선상에 위치한 지역이라 노선이 공통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14.02.20 23:28

    @이도경 충주발 입니다.

  • 14.02.20 23:46

    @(주)진안™ 충주에서 부산행 타면 여기 들리나요 충주출발 시간 아시면 좀 부탁 드려요

  • 작성자 14.02.21 01:32

    @이도경 수도권이나 충청권에서 오신다면 충주, 영남권에서 오신다면 문경까지 오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여기를 거치는 노선은 거의가 (이천)-충주-수안보-연풍-문경-점촌-(상주) 노선이므로, 이천이나 상주에서도 환승이 가능하지만 가장 노선이 많은 곳은 충주, 문경(점촌) 이거든요. 청주발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하고 충주에서 꼭 환승하세요. ^^ 시간표는 연풍에서 -40분 정도면 충주에서 출발하는 시간이고요, 충주터미널 홈페이지도 있으니 거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14.02.21 01:32

    @Maximum 좋은정보 감사힙니다^^

  • 14.02.20 19:43

    청주발 수안보행 및 점촌행 버스가 경유를 하고 있습니다.

  • 14.02.20 21:48

    옛 추억의 정류소가 생각이 나네요ᆢ^^
    답사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4.02.21 01:20

    저 역시 감성에 젖는 시간이었습니다 농촌사랑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 14.02.21 07:44

    @Maximum 항상 좋은 글에 감사 드리며 예전 시골인 문경에서 충주로갈때면 무조건 경유를 하였으나 현재는 그 횟수가 많이 줄었지만 9년만에 사진으로 연풍 정류장을 보니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 14.02.20 23:44

    항상 어릴적 이화령을 넘어 시골을 가던것이 생각납니다.
    그때 연풍정류장을 지나갔는데 그립네요.
    그나저나 어쩜 글을 이리 잘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터미널 기행'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2.21 01:20

    추억이 없는 저에게도 추억을 찾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 직접 이용해신 분들 심정은 어떠할까요. 이재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 14.02.20 23:43

    잘 읽고 갑니다...
    늘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 작성자 14.02.21 01:21

    항상 관심있게 봐주셔서 안티선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 14.02.20 23:56

    이천 행 버스시간표를 보니 횟수까지 변함이 없네요. 장호원터미널 가면 연풍표도 파는데, 연풍이 어딘가 궁금했더니 저런곳이었군요. 잘봤습니다.

  • 작성자 14.02.21 01:22

    교통이 불편한 동네이고 왕래도 적지 않게 있어서 완행버스치곤 나름대로 횟수가 유지중인 것 같습니다. 시간 되면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23 23:48

    시간여행 잘 하셨길 빕니다 ㅎㅎ

  • 14.02.21 19:58

    저도 저기 지나갔을 때의 풍경이 너무 좋아서 사진에 담고 싶었었는데 담지는 못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뚫린 이후 대구직통 생기고 부산행도 건너뛰는 횟수가 많아져서인지 지금은 정차하는 차량이 많이 줄어든 것 같네요.

  • 작성자 14.02.23 23:49

    그나마 연풍이란 동네와 버스정류장의 상황에 비해 많은 횟수가 정차하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수요가 적어서 지금의 모습이 남아있다지만 더 적어져서 지금같은 모습조차 못 보게 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 14.02.25 23:01

    좋은 사진과 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14.02.22 12:24

    99년도에 전국일주를 하면서 들렀던 연풍! 국도변 가든에서 두시간여를 기다려 기르던 토종닭을 잡아 백숙도 먹고 이화령 터널도 요금을 내며 통과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스물입곱나이에서 마흔두살이 되어버린 지금, 맥시멈님의 흑백사진을 보며 지난날의 감성에 젖어봅니다.^^

  • 작성자 14.02.23 23:50

    여행하면서 굉장히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셨었군요.. 저도 이런 추억을 곱씹을 나이가 되어서 되돌아볼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 14.02.28 00:11

    2006년 8월 연풍을 여행했을때 만해도 정류소가 존재했는데...지금은 사라졌군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여기가 서울에서도 그렇게 멀지도 않았고 일단 공기좋고 계곡물이 청정수였는데....
    이때 정류소를 보면서 정말 시골의 정취가 제대로 느껴졌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시간속으로의 여행 사진을 통해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4.02.27 01:11

    매표를 하지 않을 뿐 시골의 정취는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달력날짜가 2007년 4월이니 그 때쯤 매표업무가 중단된 것 같은데 중부고속 노블우등님께서 절묘하게 잘 찾아가신 모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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