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한국교회(장로교단)는 신앙의 본질을 잃고 양적인 부흥에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서 보면 부흥은 항상 영적인 부흥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영적인 부흥이란 것이 인위적으로 기도하고 인위적으로 찬양하며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영적인 부흥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셨을때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교회는 하나님과는 무관하게 교회의 양적 성장이 곧 부흥이라는 잘못된 공식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목회자인 우리가 교회를 이렇게 병들게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거룩한 몸인 교회를 그 구성원인 우리가 썩어가기 때문에 병들게 된 것입니다.
한국사회 속에서 개신교를 바라보는 시각은 냉소적인 시각을 넘어서 있습니다.
왜 입니까?
신앙의 본질을 잃고 양적인 부흥 신화에 사로잡힌 교회로 인해
교회가 빛을 잃고 맛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것은 이 세상을 비추는 빛과 썩어진 곳을 치료하는 소금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빛을 발하지도 맛을 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한기총 선거에서 금품살포의 사태가 기사회되면서 교회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도 기독교를 타락한 종교로 보고 있습니다.
열심히 복음을 전한다고 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실상은 복음의 문을 닫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신앙의 본질이 무엇일까요?
교회가고,
예배드리고,
헌금하고,
봉사하고,...
이런 것들이 진정한 기독교적인 가치입니까?
예수 믿지 않는 사람도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진정한 신앙의 본질은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고 신뢰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정한 신앙이란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삶에서의 신앙을 찾기 위해 한국교회가 잊고 있는 소중한 전통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그것은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지켜왔던 신조입니다.
이 신조는 신앙을 지키기 어려웠던 시대에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목숨과 바꾸면서 지켜온 것들입니다.
오늘의 시대에 우리의 선조들이 지켜왔던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다시 돌아보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전문.hwp
하나님의 근심거리에서 자랑거리로 변하는 한국교회를 기대합니다.
첨부하는 파일은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서 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