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군산一통一통 원문보기 글쓴이: 최재석
“내가 군산시장 적임자” 시장후보 잰걸음 | ||||
2010-05-20 15:15:20 | ||||
| ||||
각 후보 진영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0시를 기해 극동사거리, 현대코아사거리, 롯데마트 사거리 등 사람 왕래가 많은 목 좋은 곳의 플래카드 위치를 확보하려고 밤늦도록 대기하는 등 지극 정성을 과시하기도 했다. 민주당 문동신 군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나운동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지지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6월 2일 압승의지를 다졌다. 문 후보는 “앞으로 4년이 군산발전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지난 4년 동안 일 잘하는 시장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준 검증된 시장 후보, 새만금 내부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 문동신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진보신당 최재석 군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나운동 롯데마트 사거리와 군산대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당부했으며, 오후에는 지엠대우 군산공장을 방문해 지지를 당부했다. 최 후보는 “군산시민들의 가장 큰 고통이 되고 있는 주거와 일자리, 교육, 보육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산업도시 위상에 맞게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무소속 서동석 군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극동주유소 사거리에서 다수 운동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출근차량을 대상으로 거리인사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군산의 진정한 경쟁력 배가를 위해서는 젊은 시장이 당선돼 시정을 젊고 패기있게 이끌어 가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시장선거에서 반드시 세대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군산시장 선거는 기업유치와 새만금 방조제 개통으로 개발 호기를 맞은 군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일꾼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유권자들이 안정과 변화중 무엇을 선택할 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4년간의 기업유치 성과 등을 내세우며 지속적인 군산발전을 주장하고 있는 문동신 민주당 후보와 50대 젊은 시장론 및 세대교체론을 들고 나온 무소속 시장후보 간의 득표율도 지역 정가의 첨예한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