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1일은 기미년 삼일 독립운동이 일어난지 92주년 날이다.
언제부터인가 연서초등학교 31회 동창 모임을
8월15일 정기적으로 하다가 31회 의미를 새긴다는 뜻에서 매년 3월1일로 변경하여 실시한다.
3월 초입이라 입춘, 우수는 지나갔지만 아직도 찬바람이 가슴을 파고든다.
그동안 고향식당에서 모임을 갖던 것을 올해 모임은 회장단의 주선으로
충남 대산항에서(당진군) 맛있는 회 잔치를 했다.
조치원, 청주, 공주,천안,대전, 서울 ,인천등지의 동창들 25명정도가 모여
지난 추억을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의 한마당을 보냈다.
그 현장의 모습을 한장의 사진에 담아 본다.
- 창원에서 올리 온 장준호 친구가 멋드러지게 한 곡조를 불러 댄다. 배호를 빰치는 목소리로 좌중을 휘어 잡는다 -
- 거기에 홍순기 친구가 덩달아 흥이 나서 박수를 치며 호응을 하고 -
- 멀리 부평에서 온 인숙친구 역시 즐겁게 따라 박수를 치는 모습 -
- 오늘의 모임을 주선하며 고생한 최성규 회장이 차안의 친구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는 모습 -
- 유호식 친구가 바람을 잡아 가며 차안의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다. 대산항까지는 술기운이 없고 아침이라 그런지 얌전하게? 이동했으나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사진을 찍었는데 열기가 너무 올라 사진이 흔들리고, 술에 취해 사진도 취해 버려 올릴 수가 없어 올리지 않았으니 이해 바랍니다.-
- 식당 안에서 멀리 안산에서 온 임한선친구, 서울에서 온 유논순 친구 모습 -
- 서울에서 온 재오, 인수 친구와 한선, 논순 친구 -
- 오늘 모임을 주선하느라 고생한 홍순균 총무가 회의를 진행 하고 있다. -
- 최성규회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건배 제의 " 연서초등학교 31회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
- 아침 일찍부터 내려오느라 시장한 인숙 친구는 우럭 회를 먹느라 정신이 없다. -
- 총무의 1년 회계보고 하는 모습, 금년 한해 농사를 아주 잘 지었다고 보고하고 하고 있으며, 유진문 친구의 많은 후원으로 "감사하다"고 한다. -
- 천안에 온 양현숙친구의 동창회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제의를 하는 모습 -
- 장인수, 홍재오 친구도 총무의 동창회 운영보고를 열심히 듣고 있다 -
- 전동에서 살며 연기군 소방대 대장을 맡아 열심히 활동하는 송종근 친구, 세종시문제로 삭발을 하고 투쟁을 했던 얘기, 지금은 과학비즈니스벨트로 다시 군청에 모여 삶의 투쟁을 해야 한다며, 회를 먹을 것인가? 말것인가? 과학 비즈니스 밸트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모습 - 지도자의 신뢰 문제로 고생하는 우리 고향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미른다. 세종시, 과학밸트로 연기군은 열기에 빠져 불이나 연기가 하늘 높이 솟아 오르는煙氣(불연,기운기) 군인것 같다.- 연구단지에 근무하는 나는 일련의 일들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종근친구의 건투를 빌며 잘 이루어 지길 기도합니다 -
- 국촌리 유창식친구와 청주의 홍천표친구의 모습 -
- 대전에서 온 홍순필 친구도 깊이 새겨 듣는 모습 과 임한선, 유논순친구의 다정한 모습 -
- 회의가 진행되며 그동안 7년을 고생한 죄성규 회장의 뒤를 이어 제 4대 회장에 임명되어 잘 해 보겠다며 동창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하는 홍순기 신임 회장, 총무는 홍순균친구가 연임하여 수고하기로 함 - (1대 회장 이진문, 2대 회장: 홍종승, 3대 회장: 최성규) - 다음에는 대통령도 여자가 한다는데 우리 동창회도 여자회장을 뽑지요????? -
- 공주에서 온 얌전하고 곱게 나이 들어가는 안승희 친구, 나 개인적으로는 69년 졸업하고 42년만에 처음 보는 것 같아 너무 반가웠음. 앞으로도 자주 나와 주세용. -
첫댓글 사진 감상 잘했읍니다~~국촌에 사시는 유창식 오빠을 사진 으로나마뵈니 아주반갑습니다
국촌에 이웃에서 같이 유년시절을 보냈지요?
친구들 고마워 건강하고 좋은일만있길 모두사랑합니닿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