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이들의정원(http://cafe.daum.net/childpark) 다음카페 '여행이야기' 게시판의 글입니다.
♣ 나들이명: 가족들과 함께 한 물놀이
♣ 나들이장소: 왕방계곡(경기도 동두천)
♣ 나들이일자: 2010년 7월 25일
♣ 나들이연령: 7세, 5세 & 엄마, 아빠 & 외갓집 식구들
♣ 나들이후기
토요일 저녁 포천으로 이동갈비 먹으러 가는 도중에 왕방계곡을 보았다.
눈이 찌리리~ 맞은 자매들~ ㅋㅋ
돌아오는 길에 일요일 점심 먹을 수 있도록 예약을 하고 왔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금탑정'이란 곳으로 한방 토종닭, 오리, 옷닭, 영양탕을 파는 곳이다.
(031-868-3020, 010-9237-0407)
도착하자마자 창현군~ 사촌누나와 물놀이를 즐긴다.
누나랑 함께 물놀이 하니 더욱 즐거운 창현군~
누나가 창현군 끌어주느라 고생이 많다.
버거워 보이기도 하고~ ㅋㅋ
창민군은 아빠와 물놀이 중이다.
아빠가 장난을 치자 빠진다고 난리난 창민군~^^
우리가 물놀이를 즐긴 왕방계곡의 모습이다.
양쪽으로 천막이 쳐 있어서 음식을 주문하면 무료로 자리를 이용할 수 있다.
바닥에 돌이 좀 많긴하지만~ 물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아이들은 행복하다.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는 창현군~
혼자서도 잘 논다.^^
엄마가 튜브 태워주자 즐거워하는 창민군이다.
튜브를 잡고 돌려주니 까르르~ 한다.
준비해 간 수박과 참외, 과자도 먹으며 완전 신난 아이들~
피서가 따로 없다.
사촌동생 튜브에 몸이 낀 창민군 ㅋㅋ
들어가긴 했는데 빠지지 않는다.
빼주라고 구조요청 중이다~^^
이모가 좀 더 깊은 곳으로 데리고 가주자 완전 신난 창민군이다.
창현군도 이모랑 사촌 누나랑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물이 쏟아져 내려오는 모습이 시원해 보인다.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음식값은 오리 백숙은 5만원, 닭볶음탕은 4만원이다.
음식만 주문하면 자리를 이용할 수 있으니 비싼편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음식 맛도 굿~~~
계곡에 가서 음식을 먹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은데 이곳은 정말 맛있다.
창현빠와 엄마~ 열심히 먹고 있다. ㅋㅋ
아이들은 물에서 놀고 있는데 엄마 아빠만 열심히 먹다가
동생한테 딱~ 걸린 사진이다. 사진 찍어주고 한마디한다.
엄청 다정스러워 보인다고... ㅋㅋ
내기 보기엔 각자 먹기 바쁘고만~ ㅎㅎ
이것은 오리백숙이다.
오리백숙도 정말 맛있다.
오리 다리 들고 뜯고 있는 창현군~ ㅎㅎ
역시 잘 먹는다.
점심 식사까지 마치고도 한동안 놀다가 온 계곡
역시 여름엔 물놀이가 최고인 것 같다.
어른들은 몸보신도하고 입도 즐거워 좋고
아이들은 물이 있어 즐거운 곳~
강추한다.
여름이 가기전에 몇번 더 가고싶은데...
시간이 여의치 않은게 아쉬울 뿐이다.
하지만... 8월 중 꼭~ 시간내서 한번 더 가리라~~~^^
첫댓글 왕방 계곡이란 말에 얼른 들어와봤네요.. ㅎㅎ
제 고향이 동두천이라서요..
어렸을땐 많이 가봤는데... 많이 변한것 같네요...
아~ 그래요? 그 근처에 좋은 계곡이 많다고 하네요~
저흰 별로 정보가 없어서...^^ 그래도 아주 재밌게 잘 놀았어요~^^
정말 시원해보고 좋네요~저는 송추계곡에 다녀왔었는데~그곳도 정말 좋더라구요~음냐~닭도리가 정말 맛있어보여요~^^
다음엔 송추계곡으로 고고~~~^^ 보통 이런곳 가면 음식이 맛이 없잖아요~ 이곳은 음식도 맛있어 강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