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 성탄절 즐겁게 보내셨 음니까 ?
수입 보다 지출이 많은 성탄절 이엿지만 세미놀도 잘 보냈읍니다.
열 마디 말 보다 사진 한장이 더 효과적 일것 같아서 사진 설명 으로 마무리 합니다
굴착기 로 땅을 판 모습 , 어른 허리 깊이 정도 됩니다
건축 법규상 기초 최하단부 가 겨울 에도 얼지 않을 만큼 깊어야 합니다
벽 을 세운 모습입니다, 스터드 라고 합니다
찔그러짐 을 막기 위해 임시 경사 스터드 를 설치 .
판넬을 부착 했음니다 법규상 못 과 못의 거리는 6 인치 이내로 박아야 합니다
차고 문의 폭은 각각 9 휘트 입니다
차고 문위에 빔 은 2 바이 12 인치, 10 휘트 두개 를 포개서 사용 햇음니다
차고앞에 지붕으로 사용될 트러스 들 이 쌓여 있읍니다
저것을 혼자서 끌어올리기 .. 잔머리 엄청 굴렷음니다
기존 의 차고 를 거실로 바꾸기 위해 차고 문을 뜯어내고 세멘트 벽돌을 쌓고 잇음니다
중앙 부분은 환기통로 를 위해 비워 두엇음니다 .
기존 차고에 마루 를 깔기 위해 바닥 버팀목 을 설치 했음니다
두 께 2 폭 12 인치 길이 10 휘트 버팀목 ( 조이스트 라고 함니다 ) 16 인치 간격으로 설치 하엿음니다
그 위에 두게 4 분에 3 인치 마루 판넬 이 깔려 집니다.
석가래 ( 투러스 ) 가 올라간 모습 입니다.
기존의 차고 에 4 쪽 짜리 창문 을 설치 하엿음니다
4 쪽자리 문 혼자 들어 올리질 못함니다
만전 에 준비 를 하고 있다가 4 쪽 창문이 배달 도착 하엿을때
배달부 의 도움 을 요청 잠시 이용 했음니다 약 15 분정도의 도움으로 들어올려
임시 고정 시킨후 혼자서 4쪽창문 수평 수직 을 잡았음니다.
마루 를 깔다 말고 안 에서 창박을 향해 촬영 한사진
마루 를 완성 한후 왼쪽 에 보이는 파란색 벽 을 뜯어내어
거실과 통합 하게 될것임니다.
외장 공사 가 한창입니다
사이딩 이라고 불리는 푸라스틱 으로 외장 을 마쳤음니다
완성된 후의 모습 입니다
노가다 목수 일 을 벌린김에 부억 내부 까지도 리 모델링 했음니다.
부억에 창착된 모든 캐비넷 과 부속품 들은 주문 한것임니다
차고 였던 곳이 거실로 바뀌어 진 후 의 모습 입니다
뒤에 보이는 분홍색 커텐. 원래 차고의 벽이 엿 음니다 , 벽을 헐어내고
뒷마당 으로 나가는 미닫이 유리 문 을 설치 하엿음니다
무식 하면 용감 하다고... 무식한 덕분에 일을 벌려 생고생은 했지만 보람은 느 꼈음니다
내장 공사 기간 까지 2 년가량 소요 되었음 니다
설게, 준비, 공사 허가서 신청 청문회 지역신문 공고..약 3 개월 ( 1995 년 3 월 신청
기초공사 전문가 의뢰 약 1 주일
1995 년 겨울이 오기전 대부분 외장 공사 마무리...
겨울 에는 전기 난방 내장 벽 공사 들
1996 년 봄 부억 리모델링 과 거실 공사 ... 그해 가을 까지 내장 공사 대부분 완성...
총공사비 1995 년 그당시
세멘트 기초공사 $ 7500 ( 차고 바닥 세멘트 포함 )
각종 목재 와 창문 과 유리 미닫이 문, 석고 보드, 전기 및난방 자재 일절 ,약 2 만불,
부억 리모델링 케비넷 과 스토부 등,, 약 1 만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고무 님 께서 더 멋진 삶을 살고 게십니다, 세미놀 이야 수레 바퀴 돌아가 듯 덜크렁 거리며 살아 갑니다.
수고하셧습니다. 훗날 전원생활을 꿈꾸는 저로서는 좋은 참고가 됐습니다.
도움이 되엇으면 좋겟음니다, 30 평정도 단층 주택은 충분 히 하실수 잇음니다
으와~~ 아. 고생하셨군요. 멋진 집이 완공되었군요. 공정이 눈에 선합니다. 목골조. 안해 본 사람은 모릅니다. 감리만 해도 뼈골이 다 쑤시는데.. 거기다 민원까지.. 어휴 두번 집 짓는다고 말 못하겠습니다. 어휴~~ 후.
청문회 할적에 좀 떨엇음니다, 공사를 어느 회사 에서 할거냐 는 질문에 재가 직접 할거라고 하자 여러가지 질문들이 .. 혹시 적절한 답 을 못하면 거부 될수도 있기에 마음 졸이며 답했던기억이... ... 나
와, 저 저 거실에 가 보았습니다.
좀더 설명 드렸어야 하는데 시간 이 없어서.....죄송 ...
우와 멋지군요~~~
감사 합니다 , 시작 할때 초보 무경험이라서 엄청 쫄았읍니다
약 2년간의 걸친 대단한 자작임다 ~ 다른건 보다 미장일도 세미놀님께서 하시었습니까 ?
미장 일 이 세멘트 일인가요? 차고 바닥은 레 미콘 추럭이 와서 했음니다 벽돌 쌓기 벽바르기 내장공사 , 석고보드 부치고 뒷 마무리 지붕 엮기 등 제가 했음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재주 보다 하고자 하는 욕망이 더 중요 한것 같습니다. , 전령님 도 더욱 건강 하시고 새해 소원 성취 하십시요 .
대작을 완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글감은 항상 퍼내도 마르지않는 샘물이군요~~ㅎㅎ
네에 이야기 거리가 아직도 많습니다, 이민 초기 약국에서 일하던 이야기 던킨 도나스에서 밀가루 반죽 하던 에피소드 등,,,등... 무엇보다 세미놀 사랑 이야기 를 마쳐야 하는데 영 시간이 바쳐 주질 않네요
사랑이야기라..귀가 솔깃해집니다~~^^
왠만한 배포가 아니면 엄두도 못낼 공사이군요. 이 공사 끝날 쯤해서는 세미놀님 체력도 상당히 보강되었겠습니다.
굴착기 땅을 팔땐 겁도 엄청 낫었음니다 , 공사판 벌려 기권 해 주저 앉아 버리면 마누라 와 아이들 앞에서 ... 평소 에 체육관 에서 근육 운동 하엿던게 많은 도움 되엇음니다 이제는 체육관 에서 운동을 해도 피로가 금방 오고 말 짱 꽝 입니다
참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멋진 자작품입니다....완공하시고 참~ 뿌듯하셨겠습니다...
완공 후 회사 직원 들 로부터 배관, 전기, 집수리,공사 등 등 질문 를 많이 받았습니다.
세미놀님 작품에 찬사에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저에게도 세미놀님 같은 작품을 만들어 보고싶은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그작품위에 안테나를 치는것이 소원 입니다. 많은 힘이 될것 같습니다.
자작도 자작 나름 이지만 진공관 앰프 자작인가 했읍니다만 ... 일반인들이 감히 도전 하기도 어려운 건축 자작품에 도전 완성하신 주택 증축 전경에 감탄사 만 나옴니다....존경스럽습니다....
자작기사 내용을 보고 시골집 (건평 30 평쯤) 지을 때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에서 집짓기가 더 수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면도 필요 없고, 전문 건축사무실 도움없이 조적조 단층 콘크리트로 지었는데요...... 물론 제가 아니고... 저의 이모부 께서 불과 3~4인 만 대동하고 뚝딱뚝딱 지어버리시더군요. 기초공사는 레미콘 부르고 전기공사는 따로 맡겼지만 그외 벽쌓기 부터 미장, 칠, 인테리어(창호, 문짝, 커텐만 빼고-기성품 주문) 꺼정.... 평생 직업으로 하셨다지만 그 적은 인원으로 그렇게 빨리 해내시는걸 보고 참 놀랬습니다. 그래도 준공신고 받아주니(슬라브 부분의 철근굵기나 간격 이런거 안보더라구요)..
저도 이담에 커서 어른이 되면(?) 내집을 이렇게 마련해야지 하는 생각에 20여년 동안 도면(간단한 개념도 수준이지만)을 모아두고 잡지기사 들을 스크랩해두었는데 다~ 쓸모없어 버렸지요. 어머님이 계시니 뜻을 받들어 이모부님께 탁 맡겼으니... 에구, 좀더 세월이 흐르면 아들이 제 맘에 맞는 집을 짓겠다고 할라나.....(제 인생에 집 지을 일은 이제 물건너 간 것 같다는 생각에 왠지 서글퍼지네요) 세미놀님이 새삼 존경스럽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