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고 5회 진주지부 정한일 회장님...... 힘들게 정상에 도착한 모습...
아름다운 다도해를 바라보며 옥고 5회의 영원한 우정을 다짐하였죠
천하일경 거제도 망산은 산과 바다를 함께 조망하는 보기드문 아름다운 가을산행이었습니다.
주관기 이병섭회장님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옥고 5회 동기회 발전을 고민하고, 종채와 종태는 "종"자 돌림으로...
따뜻한 남쪽지방이라 아직도 단풍이 마지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답니다. 게다기 밝은 모습의 친구들 표정까지 더하니
왜 이리 흐릿하죠... 막걸리, 맥주, 소주에 카메라도 잠깐 취했나 봅니다.
정한일 회장님...듬직한 모습... 하지만 뱃살 관리를 조금만 하시면.....
아름다운 가을 햇살만큼이나 해맑은 친구들의 얼굴이네요
80세까지 이런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되기로 맹세했답니다. 꼭 실천하시기를.....
20대 시절 군대생활을 했던 거제도 몽돌해수욕장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가을 남자로서... 첫 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손에 지팡이만 없으면.... 더 멋져 보이겠죠......
여기가 거제도 망산의 정상이랍니다. 약 7km를 종주한 산행이었죠
6인의 사나이.....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우정을 지속하시길.....
늙어 가면서 무엇보다도 건강과 사랑이 중요하다고 역설하시는 진호 친구...
그날 멋진 가이드 역할을 하신 4회 정현채 선배님은 종채의 4촌 형입니다..... 그 날 거제도에서 멋진 회를 친구들에게 대접했죠..
너무나도 맑고 좋은 날에 즐거운 산행을 하였답니다. 다음 번 12월에는 <옥산 산행>을 약속하면서....
그리고 종채 4촌 형님 덕분에 거제도의 멋진 횟집에서 산해진미의 싱싱한 회와 물메기 매운탕 대접으로
그 날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첫댓글 망산과 검단선 정상에서 화상채팅이라도 한번 하고 싶었는데.....잠 보기 좋은 모습이다 언젠가 중간에서 만날날이 있겠지?
사진 잘보고 간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