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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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문사 어린이 글 그림 축제에 참가한 아이들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
서초구 지역 어린이들이 부처님 품안에서 각자의 꿈을 글과 그림으로 펼치는 축제가 열렸다.
서울 관문사(주지 춘광 스님)와 서초구립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영운 스님)은 5월 5일 오전 11시 관문사 경내에서 ‘제8회 우면산
어린이 글ㆍ그림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는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몰려 경내를 가득 메웠다.
관문사 앞마당에서는 △연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물풍선 던지기 △룰렛 돌리기 △가훈 쓰기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이곳에서 가족들은 각종 체험을 하며 때 이른 더위를 식히는 한편,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분주했다.
오후 1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관문사 부주지 월도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불자들의 공간인 사찰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축제를 열게 돼 기쁘다”며 “가족들과 많은 문화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석훈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한 해 출산율이 42만 명이다. 과거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그만큼 아이들이 중요해졌다”면서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보배다. 용돈ㆍ친구ㆍ장난감도 중요하지만 부모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시제는 △유치부-우면산ㆍ우리 유치원ㆍ아기ㆍ가족ㆍ꽃 △저학년(1~3학년)-우면산ㆍ우리 선생님ㆍ내 친구ㆍ체험학습ㆍ어린이날ㆍ봄
△고학년(4~6학년)-우면산ㆍ나의 꿈ㆍ나라사랑ㆍ체험학습ㆍ5월ㆍ다문화친구.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경내 곳곳에 자리를 잡고 붓과 색연필, 크레파스 등을 들고 작품활동에 들어갔다. 시상식은 오후 4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ㆍ서울시교육감상ㆍ서초구청장상ㆍ서초구의회의장상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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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문사 부주지 월도 스님이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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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훈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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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하고 있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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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문사 경내 그늘 아래 텐트를 치고 자리 잡은
가족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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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풍선
던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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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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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누방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어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