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경남 거창입니다.
선생님 카페에 왔다가 봄여성병원에 글을 올렸는데 몇가지 더 보충하여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혹시 선생님께서 못보실까 걱정도 돼고 해서 다시 올립니다.
저는 지금 우리나라 나이로 42세 입니다
저는 1997.11월과 1999년 12월에 두아들을 제왕절개로 낳았습니다.
애기낳을때도 빈혈이 심해서 수혈을 받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빈혈이 심하고 생리통도 심하고 생리양도 많고 덩어리로 많이 나오지만 옛날사람들이 괜찮다고 해서 예사로 생각했는데 작년9월에 생리가 끝났는데도 계속 출혈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근종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근육에 있고(3센티정도) 하나는 위치가 않좋은데있대요.(자궁내막에 가까이 있대요)..ㅠ.ㅠ
그래서 위치가 안좋은곳에있는 근종크기가 2센티 정도 되는데 자궁 적출술을 받아래요..
제왕절개로 낳아서 유착이 심할것이라 하고 근종이 두개이상이면 재발가능성도 크다하고 이제 더이상 애기를 안낳을꺼니까 수술받아라 하는데 혹시 저같은경우도 복강경하로 수술가능한지요?
제가 좀 허약체질이라서 지금심정으로는 제가 개복하여 자궁적출술을 받으면 건강도 걱정되고 더 고생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엊그제 생리중에 검사를 받았는데 4mm 정도 더자랐다는데 생리 끝나고 출혈은 작년9월에 한번있고 더이상은 없습니다. 생리가 깨끗하게 끝나지는 않지만요~
척추가 않좋아서 그런지 (제가 주로 앉아서 업무를 봅니다) 요통도 심해요.. 다리쪽도 아푸고요~
암튼 제왕절개로 유착이 심할가능성이 있어도 복강경하로 근종만 제거 가능한지요?
그리고 복강경으로 수술하면 제왕절개수술자국 하고 복강경수술자국하고 해서 배에 흉터가 많이 생긴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자궁적출술하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왕하는것 흉터가 덜하면 좋을것 같아서요~)
선생님 제발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